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佛서 버리려던 그림, 알고 보니 13세기 伊명화…"루브르 전시" 2023-11-08 12:04:21
루브르 박물관 관장은 이 그림이 "미술사에서 주요한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면서 박물관이 이를 소유하게 된 건 '큰 기쁨'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브르 박물관은 18세기 프랑스 정물화의 거장 장 시메옹 샤르댕(1699∼1779)의 작품 '야생 딸기 바구니'를 구매하기 위한 모금에도 착수했다고 더타임스는...
[책마을] RM이 '좋아요' 누른 작품, 왜 내눈엔 평범해 보일까 2023-02-10 18:28:03
시메옹 샤르댕 등 일반인에겐 생소하지만 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긴 화가들도 소개한다. ‘걸작이 왜 걸작인지’를 공부하다 보면 작품을 보는 눈이 생긴다. 예컨대 이런 식이다. 고흐의 ‘붓꽃-아이리스’는 고흐가 정신병원에 입원했을 때 ‘기쁜 소식’, ‘행운’의 꽃말을 지닌 붓꽃이 자신을 보호해줄 것이라고 믿으며...
평범함의 위대함이여…홀대받던 정물화를 예술의 극치로 2021-06-03 16:24:21
샤르댕(1699~1779)이다. 샤르댕이 활동하던 시절 막강한 권위를 가진 프랑스 아카데미는 그림의 주제에 따라 등급을 매기는 규칙을 정했다. 최고 등급은 역사화, 다음은 초상화, 풍속화, 풍경화, 정물화 순으로 서열이 정해졌다. 왜 역사화는 미술의 모든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했고 정물화는 홀대받은 것일까....
[책마을] 미술작품 속에서 끄집어낸 '인간다움' 2020-01-30 14:38:39
편과 엘 그레코 편에선 사랑에 대한 단상을, 샤르댕 편에선 우리가 잊고 사는 일상의 작은 소중함을 강조한다. 우리가 공감할 인생의 순간순간을 그림에서 끄집어내 인간에 대한 관심과 함께 우리가 몰랐거나 외면했던 ‘수많은 나’를 만나게 해준다. 저자는 독자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르네상스, 바로크,...
마네 꽃그림 흑백 재현…정물화 통념을 비틀다 2019-06-30 18:59:52
사치의 전유물로 탄생한 정물화는 장 시메옹 샤르댕, 빈센트 반 고흐, 폴 세잔, 에두아르 마네로 이어지며 미술 장르로 ‘우뚝’ 섰다.꽃 정물화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현대미술로 재현하는 이색 전시회가 마련됐다. 7월 28일까지 서울 사간동 갤러리 현대에서 열리는 30대 서양화가 김성윤 씨(사진)의 개인전...
[그림이 있는 아침] 비눗방울에 담긴 감성의 힘 2013-03-25 16:59:01
샤르댕(1699~1779)은 자칫하면 무명화가로 생을 마칠 뻔한 거리의 화가였다. 무엇보다도 그는 당시 삼류화가들이나 손대던 정물화와 풍속화를 부여잡고 살았던 평범한 인물이었다. 출세하려면 역사화나 초상화를 그려야 했다. 그러나 장롱을 만드는 장인의 아들로 태어난 일자무식이었으니 인문학적 소양을 필요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