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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면 반도체 만들지 말라는 거냐"…논쟁 벌어진 이유 2024-02-12 10:00:02
사용량을 채우는 중이다. 실시간으로 재생에너지만 쓰라고 요구하는 것은 '24/7 CFE' 캠페인이 있다. 그러나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게 국제적인 평가다. 해당 캠페인 또한 이를 인정하고 실시간 방식이 아니라 RE100과 유사한 '연간 정산'을 택하는 분위기다. 재생에너지 100% 공급이 물리적으로...
'캐즘' 빠진 K-배터리 "출구는 정해졌다"…올해 '상저하고' 전망 2024-02-12 08:16:12
5조원을 투자해 영국 선덜랜드 공장에 전기차 생산 설비를 증설하고 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전년 대비 38.6% 증가한 705.5기가와트시(GWh)다. 업계 관계자는 "배터리 산업의 본질은 ...
11차 전기본 실무안 3월이후 공개…새 원전 포함여부·규모 주목 2024-02-12 07:03:01
중으로 설비용량은 총 24.65기가와트(GW)다. 2022년 기준 원전은 국내 발전량의 29.6%를 담당한다. 여기에 '탈원전 폐기, 원전 생태계 복원'을 구호로 내건 윤석열 정부는 출범 이후 문재인 정부 시절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을 재개했다. 3호기는 2032년, 4호기는 2033년 준공이 목표다. 원전과...
"중국 탄소배출량 이르면 올해 정점 찍은 뒤 감소" 2024-02-11 16:02:16
풍력 터빈을 설치해 76GW 규모의 풍력 에너지 설비를 추가했다. 여기에 수력·원자력 신규 발전까지 더하면, 지난해 중국은 처음으로 연간 전력수요 증가량을 충당할 수 있는 비화석 발전 설비용량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IEA 등은 이에 따라 중국의 화석연료 발전량은 앞으로 몇 년간 감소할 것으로 관측했다. 앞서 지...
[칼럼] 재생에너지 3배, 의지 강하면 방법은 있다 2024-02-06 06:00:33
연도별, 발전원별 목표 설비용량을 정하는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의 내용을 살펴보면, 2023년 1월 확정된 10차 전기본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용량을 2030년까지 72.7GW(자가용 태양광 6.5GW 별도)로 늘린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2023년 말 기준 국가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한 우리나라 사업용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독일 화력발전소 4기 신설…2040년까지 수소 전환 2024-02-06 01:26:14
하고 구체적인 시점은 2032년에 정하기로 했다. 발전소 4기의 설비용량은 2.5GW씩 전체 10GW다. 2024년 기준 독일의 전체 발전설비용량은 242GW다. 연방정부는 발전소 건립에 20년간 160억유로(약 23조원)의 보조금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독일은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
[르포] '항공기 부딪혀도 견딘다' 새울 3호기 공사 현장 가보니 2024-02-04 07:00:03
세워졌지만, 여전히 설비를 설치하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원전 내부를 돌아보는 내내 공사 구조물에 부딪힐 수 있으니 머리와 다리를 조심하라는 작업자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원자로는 지름이 5.5m에서 원자로 헤드를 포함하면 높이가 14.8m에 달하는 거대 구조물로, 현장에서는 아직 헤드가 닫히지 않은 채였다. 원자로...
[이광빈의 플랫폼S] 저탄소 '훼방꾼' 중국의 변신…미·유럽 '떨고있나' 2024-02-04 06:11:11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재생에너지 총 설비용량이 처음으로 화력발전소를 넘어섰다. 지난해 태양광과 풍력의 설비용량은 2022년 대비 각각 55%, 20% 정도 증가했다. 전 세계적으로도 지난해 신규 재생에너지 설치 용량의 절반 정도를 중국이 차지했다. 중국은 원자력발전 용량도 빠르게 늘리고 있다. 현재 중국...
"위기 상황인 것 같다"…경고 쏟아진 삼성 반도체[황정수의 반도체 이슈 짚어보기] 2024-02-03 17:30:01
D램을 쌓아 데이터 처리 용량을 높인 제품이다. 가격은 일반 D램보다 5배 이상 비싼 것으로 알려져있다. HBM3, DDR5 등 첨단 제품에서 주도권 내줘 당시 한국경제신문은 '챗GPT發 글로벌 반도체 빅뱅'(2023년 2월13~15일자) 기획시리즈 2회에서 HBM 시장을 집중 분석했다. 놀랍게도 엔비디아에 제품을 납품하며...
中 풍력·태양광 발전 설비용량, 올해 처음으로 석탄 넘어설듯 2024-02-01 11:40:19
이같이 밝히면서 올해 말이면 중국의 풍력·태양광 발전 용량이 1천300GW(기가와트)를 넘어서 중국 전체 에너지 발전 설비용량의 40%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작년 비중은 36%였다. 반면 석탄 화력 발전이 전체 설비용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39.9%에서 올해 37%로 떨어질 것으로 봤다. CEC는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