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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예수·성모 곁에 성요셉 대신 여성이…伊성탄 구유장식 논란 2023-12-25 13:01:22
떨어진 아벨리노 지역의 성 베드로와 바오로 성당에서는 성탄 구유를 장식하면서 아기 예수 왼쪽에는 마리아, 오른쪽에는 누군지 알 수 없는 여성을 배치했다. 이는 요셉이 등장하는 전통적인 장식과는 다른 것이다. 비탈리아노 델라 살라 신부는 이런 성탄 장면을 연출한 이유에 대해 "이 장면을 통해 전통적인 가족만 있...
예수 고향 삼킨 전쟁에 침울한 지구촌 성탄절…테러위협·시위도 2023-12-25 10:34:44
23일 성당 수색에 나선 데 이어 24일에는 성당의 모든 예배 방문객을 상대로 보안 검색을 실시했다. 관광객은 성당 출입이 금지됐다. 프랑스 내무부도 경찰에 "크리스마스 축제에 모일 기독교 신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의 교회에서 존재감을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오스트리아 수도 빈의 경찰도 "연휴 동안 오스트리아에...
명동 일대 인파 쇄도…"압사당할 것 같다" 2023-12-24 21:03:00
명동 성당 인근도 성당을 구경하거나 들어가려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저녁 시간이 되자 명동 일대에는 성탄 전야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다. 밀려드는 인파에 거리 곳곳에서는 "사람이 너무 많아 무섭다", "압사당할 것 같다", "오늘 잘못 나온 것 같다"는 목소리가 많이 들렸다. 서울중앙우체국 앞은 맞은편...
지구촌 전쟁·테러로 우울한 성탄절…트리 불끄고 상점도 썰렁 2023-12-24 17:25:55
대성당 테러 위협 등 이슬람 테러 징후로 어수선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에서 각각 전쟁의 고통이 멈추지 않는 가운데 지구촌은 우울한 분위기 속에서 성탄절을 맞이했다. 예수 탄생지로 알려진 요르단강 서안의 도시 베들레헴은 물론 시리아와 레바논 등 기독교인이 있는 중동...
"예수는 가자지구 폐허 속에 함께"…베들레헴의 우울한 성탄절 2023-12-24 09:42:26
기념성당에는 몇몇 기자와 소수의 순례자 외에 거의 인적이 끊겼다. 이전 같으면 예수가 태어난 곳으로 알려진 동굴을 보러 온 사람들이 몇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리곤 했던 곳이다. 이 교회의 관리인 니콜라 하두르는 "코로나19 팬데믹 때보다 더 상황이 안 좋다"고 말했다. 게스트하우스 매니저로 일하는 로니 파쿠리도...
독일 쾰른 대성당에 테러 위협…유럽 곳곳 성탄 전야 보안 강화 2023-12-24 09:23:30
성당을 폐쇄, 탐지견을 동원해 수색하고, 24일에는 방문객 입장 전 보안검색을 할 예정이다. 13세기 착공해 19세기에 완공된 고딕 양식의 쾰른 대성당은 서유럽의 대표적인 종교 건축물 중 하나로, 연간 신자와 관광객 수백만명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다. 독일 외에도 오스트리아, 스페인 당국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올해부터 12월 25일에 '메리 크리스마스' 2023-12-23 18:59:08
안드레아 성당 옆 추모관에는 전쟁 초반 러시아에 살해된 민간인 수백명의 이름이 적혀 있다. 이 성당의 안드리 신부는 성탄절을 12월 25일에 기념하게 된 것을 두고 "러시아에서 벗어난다기보다는 우리가 속한 유럽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군의 만행이 남긴 상처는 여전히 이곳에 깊이 남아 있다. 안드리...
"주님이 지켜주시길" 뉴욕 동성부부에 '교황이 허락한' 축복 2023-12-20 17:26:29
있다. 소수의 진보적 가톨릭 성당들이 성소수자 신자 포용에 앞장선 뉴욕에서는 이번 소식으로 일부 사제들이 신자들을 위한 것이라며 흥분했다. 반면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해 매우 회의적인 보수적 가톨릭계는 일부는 분노, 다른 일부는 체념하는 분위기다. 보수파 사제인 뉴욕 성가족성당의 제럴드 머리 신부는 "나는...
바이든, 美 첫 여성대법관 오코너 추도 "장벽 무너뜨린 개척자" 2023-12-20 02:51:37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국립대성당에서 열린 오코너 전 대법관 추모식에서 "미국 서부의 딸인 그녀는 법률과 정치 세계, 국가 양심의 장벽을 스스로 무너뜨린 개척자였다"고 말했다. 그는 오코너 전 대법관이 "법원 자체를 포함한 미국 생활의 모든 면에서 여러 세대의 여성에게 권한을 부여했다"면서 "여자도...
前 영국 국방 "이스라엘의 살인적 분노, 50년간 분쟁 부추길 것" 2023-12-19 11:11:21
인질 오인 사살과 가자 성당의 비무장 모녀 사살 사건 등이 겹치며 이스라엘 전술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월리스 전 장관은 강력한 안보 '매파'를 자임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 공격 예측에 실패하면서 수치심을 느꼈을 것이라며 "그런 수치심이 장기적인 안목을 잃게 만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