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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미술가] 동물들 아픔 작품에 담은 이케무라 레이코 2024-04-21 19:22:17
성모 마리아가 기도하는 모양인데 옷은 일본 승려 복장이다. 그는 동일본대지진 원전 사고로 태어난 유전자 변형 동물들에게 아픔을 느껴 이 작품을 탄생시켰다. 종교, 국가 등을 넘어 모두가 사회적 문제에 고민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다. 이케무라의 작품을 관통하는 사상은 ‘애니미즘’이다. 그는 모든...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문자와 삽화’ 6만여명 참관 2024-04-03 15:42:08
대표하는 3대 목판화(성모 마리아의 생애·대수난·묵시록)와 4대 동판화(아담과 하와·기마병·서재의 성 히에로니무스·멜랑콜리아Ⅰ) 등 작품 55점이 전시됐다. 문자와 삽화 전시에 이어 4월 30일 ‘파란마음 하얀마음’ 전시회가 개막 예정이다. 개관 이후 세 번째 기획 특별전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동요곡집인...
144년 걸렸다…2026년 완공 2024-03-26 06:12:50
데 필요한 자원이 모두 갖춰졌다고 말했다. 성모 승천 예배당과 예수 그리스도의 탑은 각각 2025년과 2026년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까지 성모 마리아 탑과 마르코·루가·요한·마태오 복음사가 탑 공사는 모두 마무리됐다. 이 성당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연간 500만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는 유럽의 관광...
스페인 명소 사그라다파밀리아 144년 걸려 2026년 완공 2024-03-26 00:36:31
갖춰졌다고 말했다. 성모 승천 예배당과 예수 그리스도의 탑은 각각 2025년과 2026년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까지 성모 마리아 탑과 마르코·루가·요한·마태오 복음사가 탑 공사는 모두 마무리됐다. 이 성당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연간 500만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는 유럽의 관광 명소다. 오랜 세월 스페인...
"꽃미남 후배 그놈, 죽을 만큼 싫었어"…男 결국 벌인 일이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2-03 07:05:46
‘그리스도의 죽음을 비통해하는 성모마리아’. 미켈란젤로는 자신의 작품 ‘피에타’를 닮은 예수의 몸과 성모의 모습을 통해 극적인 요소를, 세바스티아노는 배경에 있는 안개가 자욱한 밤공기의 색조를 통해 비극적인 요소를 강조했습니다. 반면 라파엘로도 걸작들을 계속 발표하며 맞섰습니다. 이런 식의 경쟁은 10년...
천주교 성지 한복판에 놓인 불상과 12지신 2024-01-31 18:53:05
있다. 성모 마리아가 죽은 예수를 끌어안은 채 오열하는 조각상. 미켈란젤로의 1499년 작품 ‘피에타’의 형태를 하고 있다. 하지만 조각은 빛이 난다. 작게 쪼개진 황금색의 반사 유리가 ‘형상과 현상-피에타’라는 제목의 조각을 뒤덮고 있어서다. 반면 그를 안아들고 있는 성모 마리아는 새까만 흑연으로 칠해져 존재를...
교황 송년 미사 집전…"마음에 감사·희망이 가득하길" 2024-01-01 08:21:10
본질적인 차원을 잊기도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성모 마리아가 갓 태어난 예수를 보며 영광으로 가득 찬 희망을 느꼈다며 교회는 이를 통해 감사뿐 아니라 희망을 배운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또 2025년 성년에 대비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희년'(禧年)이라고도 불리는 성년은 가톨릭교회에서 신자들...
아기 예수 옆 두 엄마...성소수자 배려 장식에 논란 2023-12-25 15:53:59
구유 장식을 만들며 성모 마리아의 남편인 성 요셉 대신 여성을 등장시켜 논란에 휩싸였다. 나폴리에서 동쪽으로 차로 1시간가량 떨어진 아벨리노 지역의 성 베드로와 바오로 성당에서 성탄 구유를 장식하며 아기 예수 왼쪽에는 마리아, 오른쪽에는 누군지 알 수 없는 여성을 등장시켰다고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아기 예수 옆에 두 명의 어머니가?…伊 성탄 구유장식 논란 2023-12-25 13:22:59
교황의 뜻과도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마리아와 요셉 대신 두 어머니가 등장하는 성탄 장면은 이탈리아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집권 우파 연정에 속한 전진이탈리아당(FI)의 마우리치오 가스파리 상원의원은 "성소수자가 노는 공간은 (아기 예수와 성모 마리아, 성 요셉이 있는) 성가족에 대해 존경과 헌신을 가진...
아기예수·성모 곁에 성요셉 대신 여성이…伊성탄 구유장식 논란 2023-12-25 13:01:22
교황의 뜻과도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마리아와 요셉 대신 두 어머니가 등장하는 성탄 장면은 이탈리아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집권 우파 연정에 속한 전진이탈리아당(FI)의 마우리치오 가스파리 상원의원은 "성소수자가 노는 공간은 (아기 예수와 성모 마리아, 성 요셉이 있는) 성가족에 대해 존경과 헌신을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