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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 징후 30대 임신부, 구급차서 무사히 출산 2024-03-27 10:11:26
8시 14분께 세종시 새롬동에 사는 임신부 A(38)씨가 구급차 안에서 남아를 출산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A씨를 인근 산부인과로 이송하려 했으나, 태아의 엉덩이가 아래쪽으로 향해 있는 데다 임신 27주였던 A씨에게 조산 징후가 있음을 파악했다. 응급 상황으로 판단한 구급대는 신생아 중환자실이 있는...
개원의까지 '집단행동' 참여 조짐…공정위 조사 나서나 2024-03-19 06:31:00
세종=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정부의 의대 증원과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발한 의료계 집단 발발 움직임에 개원의까지 동참할 조짐이 보이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이에 대한 조사에 나설지에 관심이 쏠린다. 개원의는 전공의와 달리 공정거래법의 규율 대상인 '사업자'이지만, 사업자 단체 금지행위 등 관련 법...
먹고 남은 약 어떡하지?…이제 '여기' 넣으세요 2024-03-17 15:08:43
것이라는 경우(55.2%·524건)가 가장 많았다. 약국·병원·보건소에 반환했다거나 할 것이라는 경우는 8%(76건)에 그쳤다. 2021년 기준 전국 약국(2만4천389개)의 51.3%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설치돼 있으나, 농어촌은 수거처가 없거나 먼 문제, 약국에 모인 폐의약품을 지자체가 빨리 수거하지 않아 약국이 폐의약품을...
한덕수 "의료계와 대화 원해…필수의료 재정 확대 논의하자" 2024-03-13 18:43:19
12일 세종공관에서 연 기자단 만찬간담회에서 “(의료개혁에 대해) 의료계와 대화하고 싶은데 응하지를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필수의료 수가를 높이기 위한 재정 투입 규모를 5년간 10조원+α 수준에서 조정하자고 했더니 반대하는 쪽(의료계)에선 누가 믿냐고 한다”며 “15조원이면 되냐, 20조원이면 되냐를...
"토끼몰이식 탄압에 자괴감"…충남의대 교수들도 사직 결의 2024-03-13 10:54:15
했다. 13일 충남대의과대학, 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 교수들로 구성된 충남의대 비대위는 지난 11일 긴급총회에서 교수 93%가 사직을 포함한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는 데 찬성했다고 발표했다. 비대위는 “전공의에 대한 토끼몰이식 탄압을 목격하며 우리는 의사이자 의사를 양성하는 교육자로서 깊은 자괴감을...
"지방정책 핵심은 교육·병원…지방인재전형 대폭 확대" 2024-03-12 18:36:55
사이 제주 세종 강원 전북이 특별자치시·도로 새롭게 출발했다. 우 위원장은 “일률적으로 분권화하는 게 지난 정부 정책이라면 지금은 ‘맞춤형 지방분권’을 하자는 것”이라며 “강원도는 산림, 전라북도는 농업 등 특색을 살릴 것”이라고 했다. 그는 “소위 ‘빅5’로 꼽히는 대형 병원이 운영되려면 최소한 500만 명...
전문의 늘리고 수가 인상…중소병원 키운다 2024-03-12 18:35:51
첫 심장 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 전국 각지에서 지역 중증 환자를 책임지고 있는 전문병원들이다.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대형 대학병원 의료공백이 커지자 정부가 이들 병원을 기반 삼아 ‘전문의 중심 병원’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환자 불편을 해소하고 무너진 의료전달체계를 재정립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조규홍 "2000명 증원 양보 못해…4대개혁 세부안 의료계와 협의" 2024-03-11 18:28:17
수련병원 여건 등을 고려해 최대한 선처하겠다”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지난 8일까지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 4944명에게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했고 나머지 대상자에게도 순차적으로 사전통지 절차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전공의를 대신하고 있는 전임의와 교수들의 이탈 조짐이 보이는 것에는 우려를...
조규홍 "소아·분만 등 필수의료 적자 보전" 2024-03-11 18:27:27
세종청사에서 한국경제신문과 만나 “계약형 지역 필수 의사에게 가족과 살 수 있는 집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계약형 지역 필수 의사는 학생에게 장학금과 정주 비용을 지원하고 일정 기간 지역에 근무하게 하는 제도다. 병원이 원가도 건지지 못하는 필수의료 분야의 비정상적 수가 체계를...
"전공의들과 비공개 면담 추진…대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접촉" 2024-03-11 18:20:55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경제신문과 만나 “전공의 등 의료계와 대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접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해 의료 대란은 막고 있지만 전공의 복귀가 근본적인 해답인 만큼 대화의 장을 마련해 필수의료 대책을 논의하겠다는 것이다. 조 장관은 이날 전공의들에게 당근책도 제시했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