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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산천은 神이 내린 정원"…소박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아 2024-04-11 18:49:56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정영선의 조경 철학을 조명한 전시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가 열리면서다. 오는 9월까지 반 년가량 열리는 올해 국립현대미술관의 핵심 전시인데, 미술관 내부 중정과 외부 마당에 한국에서만 자생하는 고유 식물로 정영선이 직접 정원을 꾸몄다. 창의적이면서도 한국적인...
백남준·윤석남·김길후…시대를 넘어 한자리에 2024-03-24 17:55:20
백남준의 대작, 윤석남의 존재감서울 소격동 학고재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3인전 ‘함’은 모처럼 서울에서 백남준의 대표적인 대작을 볼 좋은 기회다. 전시장에서 가장 크고 좋은 공간은 전부 백남준의 1994년작 ‘W3’이 차지하고 있다. W3은 월드와이드웹(WWW)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동일한 영상을 약간의 시차를 두고...
한없이 유하다가도 놀랄 만큼 강인한…韓할머니, 비엔날레 울렸다 2024-03-21 18:01:11
다른 이들의 ‘할머니 기억’이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에서 마침내 조우했다. “병중(病中)이셨던 저의 할머니와의 대화에서 받은 감동도 작품의 동기가 됐어요. 이건 한국인, 특히 한국의 모든 할머니 이야기죠.” 강서경 작가가 5년 전 베네치아 비엔날레에 ‘그랜드마더 타워’ 연작을 출품하며 했던 말이다. 작가의...
"식당 제대로 골랐네"…재벌들 '맛집'에 꽂히자 벌어진 일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4-02-25 19:30:46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은 서울 소격동에 스시집인 '스기모토'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께 문을 연 이 식당은 점심과 저녁 오마카세가 각각 8만원, 18만원이다. 그는 2019년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라운지바와 일본식 샤부샤부 레스토랑을 열기도 했다. 외식사업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는 그는...
국화·삼베·짚풀…미술관서 치르는 '아버지 장례' 2024-02-23 18:45:20
만들어 생명의 순환을 표현한다.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지난 16일 개막한 개인전 ‘상실의 서른 여섯 달’에서도 그는 미생물을 사용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2년 미국 뉴욕 뉴뮤지엄에서 호평받은 개인전, 상파울루 비엔날레와 싱가포르 비엔날레 등에서 연 전시와 달리 이번에는 삼베와 국화 등 한국적인...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낯설게 한다" 2024-02-18 17:46:16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 2·3관에서 열리고 있는 김홍석의 개인전은 익숙하면서도 낯선 느낌의 작품 33점으로 채워졌다. 예컨대 2관 입구에 있는 작품 ‘내 발밑의 무게’는 언뜻 보면 평범하고 가벼운 카펫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브론즈로 제작된 무거운 조각 작품이다. 벽에 붙어있는 돌덩이를 손목으로 받치는 듯한 작품...
아이유X탕웨이 조합이라니…'쉬' MV 출연 2024-02-13 09:11:57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 조원선과 그룹 뉴진스(NewJeans)의 멤버 혜인이 피처링을, 물음표의 누군가가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았다는 소식이 알려졌던 바다. 이에 더해 아이유의 '시간의 바깥', '소격동' 뮤직비디오로 인연을 맺은 황수아 감독과 김지혜 작가가 연출을 맡아 본 뮤직비디오와 미니앨범을...
[오늘의 arte] 아르떼 쇼츠 : 마네의 결혼이 11년이나 늦어진 이유 2023-11-27 18:42:03
오른다. 1853년 독일 뒤셀도르프를 배경으로 슈만 부부와 요하네스 브람스 이야기를 다룬 3인극이다. ● 전시 - 전소정 개인전 '오버톤' 국립현대미술관이 꼽은 ‘올해의 작가상 2023’ 후보인 전소정 작가의 첫 개인전 ‘오버톤 Overtone’이 내년 1월 7일까지 서울 소격동 바라캇 컨템포러리에서 열린다.ㅊ
[이 아침의 예술가] 조각·영상·음악…경계없는 '예술 실험' 2023-11-24 18:17:40
명이다. 서울 소격동 바라캇컨템포러리에서 개인전을 여는 전 작가는 이곳에서도 타인의 소리에 주목한 3채널 영상 ‘오버톤’을 메인 작품으로 내놨다. 소리 하나만을 따라 남북을 가로질러 이동한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의 여정에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이다. 한국과 독일, 과테말라에서 활동하는 세 명의 작곡가가 각각...
현대그룹, 사내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 개설…3년간 20명 양성 2023-11-20 09:57:36
종로구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DEI 가치경영 관련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김찬용 작가의 '미술로 보는 다양성' 강좌와 전시 관람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도 직접 참석해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여성리더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 회장은 참가자들과 함께 아트선재센터에 전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