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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안 공개한 백악관, 바이든 2.0 비전 제시했다 2024-03-12 07:59:46
연 25% 가량 자산세 명목의 소득세를 부과하는 게 골자다. 법인세 최고구간도 기존 21%에서 28%로 올린다. 대기업 최저세율도 21%로 인상한다. 증세를 통해 재정적자를 감축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예산안을 통해 올해 재정적자 추정치인 1조 8600억달러가 내년에는 1조 7800억달러로 줄어든다는 게 백악관의 설명이다. 다만...
빈집 13.2만채…절반이 인구소멸지역 '흉물'로 2024-03-11 18:34:39
대응할 계획이다. 지난해 지방세법 시행령을 개정해서 5년 동안 빈집을 철거하기 전 수준의 세금만 내도 되도록 조정했다. 빈집 철거로 생긴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빈집이 있을 때 내던 주택에 대한 재산세보다 높은 역전현상을 완화한 것이다. 행안부는 또 상반기 시행령을 추가 개정해 인구감소지역에서 주택을 사는 것은...
尹정부 감세·비과세 '고소득층' 집중…수혜비중 5년 만에 최대(종합) 2024-03-11 15:13:21
예정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기로 하고 다시 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금투세는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투자로 5천만원(주식) 이상의 소득을 올린 투자자가 내는 세금이다. 지난해 말에는 상장주식 양도세를 내야 하는 대주주 기준을 종목당 '10억원 이상'에서 '50억원 이상'으로 상향해...
밑그림엔 없었는데…'감세·지출 일색' 파격에 정책조합 흔들 2024-03-11 06:05:31
때 소득세법 개정까지 최소 6개월의 시일이 남은 상황에서 서둘러 발표한 모양새다. 이런 숨 가쁜 스케줄은 정치권의 총선용 선심 정책 논란과는 별개로, 정부의 정책조합(Policy mix)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새해 경제정책방향에서 큰 방향성을 제시하고 나서 세제와 예산·재원대책, 부처별 중복 여부까지...
尹정부 감세·비과세 '고소득층' 집중…수혜비중 5년 만에 최대 2024-03-11 06:05:20
예정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기로 하고 다시 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금투세는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투자로 5천만원(주식) 이상의 소득을 올린 투자자가 내는 세금이다. 지난해 말에는 상장주식 양도세를 내야 하는 대주주 기준을 종목당 '10억원 이상'에서 '50억원 이상'으로 상향해...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 D-3개월…나도 한번? [김보미의 머니뭐니] 2024-03-10 07:01:01
내년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고 다시 법 개정을 추진 중이지만 아직까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자산가들은 만일을 대비해 안정적으로 절세 목적 하에 올해 말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을 주로 찾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금리 인하를 바라보는 현시점에서 단기채 투자는 만기 도래 후...
'부당과세' 환급금 3년간 5조원 넘어…거세진 조세저항 2024-03-08 18:35:52
법 변경과 과세당국의 무리한 과세가 조세저항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조세심판원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세와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법인세, 상속·증여세 등 대부분의 국세 세목에서 심판청구 건수가 골고루 증가했다. 조세심판원과 세정당국은 전년 대비 35.2% 급증한 이유에 대해선 뚜렷한 분석을 내놓지...
"과도한 세금 못참아" 조세불복 역대 최다 2024-03-08 18:22:56
종합소득세와 양도소득세, 법인세, 상속·증여세 등 모든 세목에서 청구 건수가 골고루 증가했다”고 밝혔다. 납세자는 과세 처분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하기에 앞서 조세심판원 등에서 반드시 심결(審決)을 받아야 한다. 조세심판원에 따르면 지난해 인용률(과세당국 패소율)은 21.0%로 전년(14.4%) 대비 높아졌다....
美 대선 세금전쟁…트럼프 감세추진에 바이든 부자증세로 '맞불' 2024-03-08 01:11:36
전 대통령은 2017년 감세법에 따른 개인 소득세 감면 혜택 연장 방침을 밝힌 바 있으며, 현 21%인 법인세율도 15%로 인하하는 방안에 대해서 언급했다고 CNN은 보도했다. 트럼프 정부 때인 2017년 시행된 감세법은 내년 말 만료될 예정이며 이 때문에 세제 개편 문제는 이번 대선에서 중요한 정책 이슈가 될 수 있다고 미국...
아이 낳고 받은 '기업 출산지원금' 세금 안 물린다 2024-03-05 18:37:24
최대 2회까지 전액 비과세하는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을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미 지급한 기업에도 올해 1월 1일자로 소급 적용된다. 가령 연봉 5000만원인 근로자가 1억원의 출산지원금을 받았다면 현행법상 2750만원의 소득세를 내야 한다. 법이 개정되면 1억원의 출산지원금이 전액 비과세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