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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의사 면허정지 유연한 처리를"…尹 "당과 논의해 협의안 찾아라" 2024-03-24 18:42:59
소득세법 개정안을 제출했지만 더불어민주당 반대로 통과되지 않았다”며 “총선 결과에 따라 금투세 폐지·시행이 결정될 것이다. 저희를 선택해야 할 이유”라고 주장했다. 이같은 행보는 최근 떨어진 당 지지율을 끌어올리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한 위원장은 ‘운동권 척결’을 구호로 내세웠으나...
한동훈 "금투세 폐지 총선 결과에 달려…민주 심판 필요" 2024-03-24 11:26:11
총괄 선대위원장은 24일 "국민의힘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반드시 해내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1400만 개인투자자에게 힘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법안(소득세법 개정안)을 제출했지만, 거대 야당인 민주당이 반...
"이곳에 1억만 쓰세요"…기업가치 500억 뛰는 뜻밖의 방법 [한국증시 2.0: K프리미엄으로⑤] 2024-03-22 07:00:03
소득세를 낮추고, 배당을 확대한 기업에 법인세 혜택을 주는 것이 골자다. 기업을 탐방하며 느낀 점은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이 세금에 예민하다는 것이다. 최대주주가 배당을 꺼린 배경엔 세금이 있다. 배당을 받아도 절반 가까이 세금으로 토해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중소형주의 최대주주는 개인인 경우가...
배당소득 분리과세땐 '20~30% 단일세율' 유력 2024-03-20 18:44:10
배당소득세 제도 개편의 일환으로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분리과세 전환 시 ‘부자 감세’ 논란을 불식하기 위해 현행 배당소득 원천세율(15.4%·지방소득세 포함)보다 높은 단일 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대주주를 비롯한...
주주환원 늘린 기업 투자자, 배당소득세 감면 2024-03-19 18:32:19
세액공제율을 높게 책정하는 방식이다. 법 개정 통해 내년부터 시행고배당 기업에 투자한 주주들에 대한 세금 감면도 추진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배당 확대 기업 주주에 대해 높은 배당소득세 부담을 경감하겠다”고 밝혔다. 배당소득세 부담 경감은 크게 배당소득세율 인하와 배당소득 분리과세로 나뉜다...
[사설] 보유세 경감 바람직하지만, 부동산세제 더 단순·명료하게 2024-03-19 18:01:21
세법 개정 없이 가능한 이 비율도 더 내릴 필요가 있다. 잦은 매매에 따른 양도소득세나 다주택 소유자에 대한 합리적 수준의 가중 과세라면 몰라도 통상의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중과세는 애당초 정부의 폭력에 다름 아니었다. 국가의 기본인 세금을 두고 ‘폭탄’ ‘징벌적 과세’라는 비판과 불만이 쏟아진 상황 자체가...
똘똘한 직원의 번뜩이는 직무발명…회사는 그냥 쓰면 될까 2024-03-19 16:54:49
어려운 측면이 있다. 보상금에 대해 소득세법 및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세무상 혜택과 각종 국가지원 사업에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 우수기업 자격조건을 얻는 등 혜택이 따르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이런 측면을 고려할 때, 직무발명 보상기준을 정할 때에는 너무 ‘인건비’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은 적절...
"중국 싹쓸이에 당했다"…70억 날린 사장님 '눈물의 호소' 2024-03-18 16:03:46
법이 없어서다. 한국동스크랩유통업협동조합 관계자는 “고령자가 리어카를 끌며 수거하는 물량, 소규모 건물 철거 과정에서 나오는 스크랩을 동네 고물상에 팔면서 현실적으로 일일이 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수가 없다”며 “매입 근거가 없이 스크랩을 팔면 모두 수입으로 잡혀 30%가 넘는 소득세를 물어야 하는데, 중국의...
[기고] 노조 회계공시, 투명성 강화를 위한 시대적 요구다 2024-03-17 17:51:42
취지다. 지난해 10월 개정된 소득세법 시행령에 따르면 조합원이 소속된 노동조합(산하조직)과 상급 단체가 모두 회계를 공시해야 조합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금속노조가 법정 기한까지 회계공시 시스템에 결산 결과를 공시하지 않으면, 소속 지부·지회의 조합원은 세액공제를 받지 못한다. 노조 회계공시가...
[단독] 임금 못 받은 전도사 소송…교회에 "토해내라" 판결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4-03-17 12:40:01
승려도 근로자라는 판단을 확정했다. 법조계에서는 법원이 최근 근로자성을 폭넓게 인정하는 추세라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이전에는 실적에 따라 수입이 발생할 경우 근로자가 아닌 개인사업자로 분류하는 경향이 강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선 특정 사업장에 전속된 상태인지, 상당한 지휘·감독을 받았는지 여부를 중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