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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삶의 질 끌어올린다"…보건복지부, 전방위 자립 지원 2024-04-24 16:12:49
중 소득 하위 70% 이하인 사람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장애인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애인연금은 근로 능력이 상실되거나 감소되며 발생한 소득감소를 보전하는 기초급여와 장애로 인한 추가비용을 보전하는 부가급여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기준 약 35만명의 중증장애인이 장애인연금을 받았다. 급여액은 물가상승분을...
"근무여건 좋은 직업은…법률전문가·디자이너·교수·의원 등" 2024-04-23 12:00:02
소득/하위 20% 소득)이 4.0에서 4.2로 오히려 더 커졌다. 불평등 상황이 더 나빠진다는 뜻인데, 한은은 고소득 근로자들이 근무 여건도 좋은 일자리에 주로 종사하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하지만 남성 대비 여성의 상대 임금 비율은 70.5%에서 73.6%로 올라 성별 임금 격차가 줄었다. 이 과장은 "여성들이 근무 여건이 좋은...
기초연금 개혁도 거부한 시민대표단 2024-04-22 18:24:54
소득층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기보다는 현재 제도를 그대로 유지하자는 것이다. 또 공무원·군인연금 등 직역연금의 보험료를 높이거나 급여액을 동결하자는 의견이 과반수를 차지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가 숙의 토론에 참여한 시민대표단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52.3%가 기초연금의 수급...
[사설] 국민연금 개혁 '인기 투표'로 정할 일 아니다 2024-04-22 17:49:15
‘더 내고 그대로 받자’는 2안(보험료율 12%, 소득대체율 40%)을 앞섰다. 기초연금 설문에선 지금처럼 소득 하위 70%에 주자는 ‘현행 유지안’이 저소득층에 집중 지원하기 위한 ‘수급 대상 축소안’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질렀다. 우려한 대로다. 연금개혁이 이런 식으로 되면 개혁이 아니라 개악에 가깝다. 국민연금 1...
연금 19만원 더 주려면 재정 年 102조 필요 2024-04-21 19:00:33
평균소득자(254만원·30년 가입)의 예상 월 연금액은 76만2000원에서 95만2000원으로 19만원 늘어나는 데 불과하다. 이마저도 가입 기간이 30년인 평균 근로자를 가정한 수치로, 현재의 가입 기간 기준으로 소득 하위 40%의 연금 증가분은 월 6만원에 불과하다. 재정안정파 전문가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은...
돈 많은 젊은 노인들이 몰려 온다…"빈곤 프레임 벗어나야" 2024-04-21 16:28:51
수치로, 현재의 가입 기간 기준으로 소득 하위 40%의 연금 증가분은 월 6만원에 불과하다. 재정안정파 전문가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은 “저소득자일수록 가입기간이 짧다보니 소득대체율을 높여도 혜택이 적은 것”이라며 “재정으론 저소득층의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해 가입 기간을 늘려주고 기초연금...
[사설] 일본에 연금개혁 사절단이라도 보내야 하나 2024-04-17 17:51:14
않아도 65세 이상이고 소득 하위 70%에 속하기만 하면 월 최대 33만원가량이 지급된다. 부부의 경우엔 20% 감액해도 월 최대 53만원가량을 받는다. 현재 국민연금 평균 수급액(62만원)에 맞먹는다. 이러니 꼬박꼬박 국민연금 낸 사람들만 바보라는 말까지 나온다. 기초연금에 드는 예산도 2014년 6조8000억원에서 지난해...
직장인들 '비명'…어쩔 수 없이 'N잡러' 2024-04-17 10:37:34
차이가 있었다. 소득 5구간(상위 20%) 고소득 계층의 자산은 평균 11억6천699만원으로 1년 사이 4천564만원 늘었지만, 같은 기간 1구간(하위 20%·1억6천130만원)과 2구간(하위 20∼40%·3억3천391만원)의 자산 증가 폭은 각 1천291만원, 1천582만원에 불과했다. 가구 자산 가운데 종류별 비중은 부동산이 79.7%로 가장...
뛰는 물가 탓에…작년 가구 소득 4.4% 늘 때 소비는 5.7%↑ 2024-04-17 09:00:01
큰 차이가 있었다. 소득 5구간(상위 20%) 고소득 계층의 자산은 평균 11억6천699만원으로 1년 사이 4천564만원 늘었지만, 같은 기간 1구간(하위 20%·1억6천130만원)과 2구간(하위 20∼40%·3억3천391만원)의 자산 증가 폭은 각 1천291만원, 1천582만원에 불과했다. 가구 자산 가운데 종류별 비중은 부동산이 79.7%로 가장...
[특파원 칼럼] 결석병에 걸린 미국 2024-04-08 18:15:05
넉넉지 않은 지역 학생들의 결석률이 높았다. 지난해 소득 상위 지역의 결석률은 19%인 데 비해 소득 하위 지역의 결석률은 32%였다. 미국 싱크탱크인 미국기업연구소(AEI)가 가구별 평균 소득에 따라 미국 전역을 3개 군으로 구분해 분석한 결과다. 흑인과 이민자들이 몰려 있는 워싱턴DC의 결석률이 43.6%에 달한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