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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숙청과 학살의 '독서광' 스탈린이 읽은 책들 2024-04-05 18:42:33
소련의 역사와 정치, 전쟁을 통해 스탈린의 잔혹성을 탐구하면서 동시에 위대한 군사 지도자이자 전후 소련의 개혁 과정을 주도한 뛰어난 정치인의 모습을 그렸다. 이번엔 대량 학살을 일삼은 독재자의 얼굴 뒤에 숨겨진 ‘감수성이 예민한 지식인’으로서 스탈린의 면모를 담았다. 저자는 “1920년대 초부터 스탈린은 줄곧...
후쿠시마, 규모 6.0 지진 감지…"원전 특이사항 없다" 2024-04-05 11:43:20
영향으로 이 지역에 위치한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이 누출됐는데, 당시 일본 정부는 이 사고의 수준을 레벨 7로 발표했다. 이는 국제원자력사고등급(INES) 중 최고 위험단계로 1986년 발생한 소련 체르노빌 원전 사고와 동일한 등급이다. 하지만 이후에도 인근 지역에서 지속해서 지진이 감지되고 있다. 지난달 15일에도...
바이든 "75주년 나토 덕에 美 안전"…나토 경시 트럼프 우회비판 2024-04-05 00:51:02
그러면서 나토가 역할을 한 사례로 냉전 시기 구 소련의 전체주의에 맞서 단결한 사실과 2001년 9·11 동시다발 테러 때 나토 회원국들이 나토 조약의 집단방위 조항을 가동해 미국을 도운 사실, 나토 회원국들이 러시아의 침공을 당한 우크라이나를 돕고 있는 현 상황 등을 병렬적으로 거론했다. 미국이 나토를 통해 유럽...
나토, '신냉전 회귀' 속 75주년…"가장 강력 동맹" 자축 2024-04-04 23:59:02
공산권이 군사·이념적으로 대치한 냉전 시대에 탄생했다. 당시 소련의 팽창을 우려한 미국, 캐나다와 서유럽 국가 등 총 12개국이 1949년 4월 4일 미 워싱턴 DC에서 '워싱턴 조약'으로 불리는 북대서양조약에 서명하면서 출범했다. 이들은 '동맹국 일방에 대한 무력 공격을 전체 동맹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
러 "나토, 이미 우크라에 개입해 직접 대치"(종합) 2024-04-04 19:28:44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냉전 시대에 옛 소련과 미국이 상황을 통제하기 위해 마련한 안전장치들이 이제 파괴돼 상황이 복잡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러시아와 나토의 대화가 단절됐다면서도 "필요하면 주벨기에 러시아 대사관을 통해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채널은 여전히 열렸다"고 말했다. abbie@yna.co.kr...
러, 75주년 나토에 "우크라 위기, 국경 넘을수도" 날선 경고 2024-04-04 17:15:28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냉전 시대에 옛 소련과 미국이 상황을 통제하기 위해 마련한 안전장치들이 이제 파괴돼 상황이 복잡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러시아와 나토의 대화가 단절됐다면서도 "필요하면 주벨기에 러시아 대사관을 통해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채널은 여전히 열렸다"고 말했다. abbie@yna.co.kr...
INF 파기한 美…'아태지역 중거리미사일 배치' 의미는 2024-04-04 10:27:42
차례로 철거됐다. 조약은 냉전 시기 미국과 소련간 핵 군비 경쟁을 중단시킨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소련 연방이 붕괴된 이후에도 양국의 핵미사일 감축은 계속됐다. 1991년 7월 31일 조지 W.부시 당시 미 대통령과 고르바초프 러시아 대통령이 서명한 '전략무기감축조약(스타트·START)'이 대표적이다. 이...
미군 당국자 "중거리미사일 발사장치 아태지역에 연내 배치" 2024-04-03 21:56:17
구 소련과 중거리 핵전력 조약(INF)을 체결한 1987년 이후 최초가 된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신문은 "미군이 '타이폰'으로 불리는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 배치를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사거리가 1천600㎞를 넘는 순항미사일 '토마호크'와 신형 요격 미사일 'SM-6'를 탑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데스크 칼럼] 보이콧 대상은 푸틴의 러시아다 2024-04-02 18:06:57
소련의 음악가 쇼스타코비치는 스탈린의 핍박에 굴복해 사회주의적 리얼리즘을 몸소 실천에 옮기는 정치적 예술가의 길을 걸었다. 독일의 음악가 바그너는 위대한 예술가였지만 반유대주의 사상에 휩싸여 있었고, 그의 작품은 훗날 히틀러에게도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일부 러시아 예술가에 대한 보이콧이 러시아 문화예술...
발트3국 "러, 언제든 우리 공격할 수 있다" 2024-03-31 05:45:30
이들 국가에는 1940년 이오시프 스탈린 치하의 소련에 점령당한 "가장 어두운 기억과 공포"를 상기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방에서의 점증하는 위협에 대한 우리의 경고는 일부 동맹국에서 쉽게 무시됐다"며 "우리는 그때도 집단적 방위만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음을 알고 있었다. 1930년대 우린 그게 부족해 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