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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배당 줄여라"...주주의 선택, 이유는 [주주총회 현장을 가다] 2024-03-19 13:50:35
대주주 영풍은 주당 2만원의 수정안을 올리고 위임장을 걷었지만 표 대결에서 졌습니다. 고려아연 유통주식수가 2천80만여 주 인 만큼 3천억 원이 넘는 돈이 배당금으로 지급됩니다. 출석률 90%에 찬성률은 61%입니다. 영풍 지분율이 32%, 출석률로 환산할 경우 38% 가량인 만큼 국민연금과 사실상 모든 소액주주들이...
英·美 행동주의펀드, "삼성물산 장기 보유자로 남겠다" 2024-03-19 09:53:51
정기주주총회에서는 과반의 지지를 얻지 못하며 실패로 돌아갔지만 소액주주의 이해관계가 더 이상 소외될 수 없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 우리 그룹은 이사회와 협력하여 삼성물산이 진정한 강자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5일 개최된 삼성물산의 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펀드 연합이 요구한...
고려아연, '배당금' 표대결...75년 동업 분수령 [주주총회 현장을 가다] 2024-03-19 09:41:46
넓히는 조치군요. 통과 전망은 어떻습니까. <기자> 일단 주주명부 폐쇄 전 지분율을 보면 고려아연이 우호지분을 포함해 33.2%, 영풍이 32%를 갖고 있습니다. 또 국민연금이 8.4%, 소액주주 지분율이 26.4%입니다. 배당금의 경우 주총 일반결의 사항이라 출석 주주의 과반이면서 발행주식 4분의 1을 넘어야합니다. ...
행동주의펀드들 "삼성물산 장기 보유자로 남을 것" 2024-03-19 09:06:04
장기 주주로 남겠다는 의사를 피력하며 "올해 주총 결과는 소액주주의 이익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 그룹은 삼성물산 이사회와 협력해 삼성물산의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CIM과 화이트박스, 한국의 안다자산운용 등...
슈퍼 개미 '참패'…"실적 개선이 주주환원" 2024-03-18 17:50:01
주주가 배당을 받지 않는 현금 배당 등 총 12건의 안건을 냈습니다. 하지만 김 대표 측이 제안한 안건은 모두 부결되거나 자동 폐기됐습니다. '캐스팅 보트'를 쥔 소액 주주들이 이 회장의 손을 들어준 겁니다. 김 대표 측 안건에 찬성한 비율도 26~29%대에 그쳤습니다. 2대 주주의 공격은 수월하게 방어했지만,...
'주총 몰아치기' 여전…작년 상장사 94%가 3월 하순 개최 2024-03-18 08:34:40
주주총회를 집중 개최하는 '쏠림 현상'이 최근 5년 동안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투표는 이런 상황에서 소액주주의 의결권 행사를 지원하는 대표적 제도로 꼽히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도입을 주저하고 있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과 국회도서관이 발간한 '데이터로 보는 전자주주총회'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 "한샘, 지배구조 개선 위해 자사주 소각 필요" 2024-03-18 08:23:24
지배주주와 소액주주 간의 대리인 문제를 발생시킨다"고 밝혔다. 아울러 IMM PE의 회사 인수 과정에서 이전 최대주주 등이 높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받은 것 역시 기존의 높은 자사주 비중 덕분으로, 주주의 이익이 최대주주로 이전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짚었다. 이에 따라 한샘이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29.5%를 소각해야...
갈수록 심해지는 주총 몰아치기…전자투표 11% 그쳐 '유명무실' 2024-03-18 07:00:04
보고서 분석 소액주주 의결권 행사 막아…전자투표 행사 코로나 때 반짝 후 다시 답보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상장사 대부분이 3월 하순에 정기 주주총회를 집중적으로 개최하는 쏠림 현상이 최근 5년간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투표는 이런 상황에서 소액주주의 의결권 행사를 지원해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메리츠금융, 4000억 화끈한 자사주 소각 2024-03-15 18:57:03
대주주와 소액주주의 이해관계가 일치하기 때문이다. 최대주주인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의 지분율은 48.06%에 달한다.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으로 주가가 오르면 대주주와 소액주주 모두 혜택을 본다. 올 들어 주가는 40.78% 상승했다. 회사 측은 올해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50%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간다는...
국민연금 "행동주의 요구, 삼성물산 주주가치에 도움 안돼" 2024-03-15 18:32:35
요구가 “주주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반대표를 던졌다. 소액주주들도 이날 주총장에서 “자사주 취득에 쓸 돈으로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행동주의펀드가 표결에선 패배했지만 적지 않은 표를 얻었다는 점은 최근 주주환원 확대 목소리가 커진 게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