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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차파트너스, 주총 전 장외공방 계속…갈등 격화(종합) 2024-03-11 16:22:31
상무로부터 권리를 위임받아 주주권 행사에 나선 것을 두고서도 소액주주 권리 제고 운동이 아니라 사실상 박 전 상무를 대리해 경영권 분쟁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봤다. 이에 차파트너스는 이날 입장문에서 "이번 주주제안이 경영권 분쟁이라면 지난 2009년 박찬구 회장은 본인의 형인 박삼구 전 회장과의 경영권 분쟁 당시...
차파트너스, 금호석화 연일 직격…"박찬구, 15년전 주장과 모순" 2024-03-11 11:16:03
상무로부터 권리를 위임받아 주주권 행사에 나선 것을 두고서도 소액주주 권리 제고 운동이 아니라 사실상 박 전 상무를 대리해 경영권 분쟁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봤다. 이에 차파트너스는 이날 입장문에서 "이번 주주제안이 경영권 분쟁이라면 지난 2009년 박찬구 회장은 본인의 형인 박삼구 전 회장과의 경영권 분쟁 당시...
"개미들 뭉치고 펀드들 세졌다"…올해 주총 시즌 키워드 2024-03-05 09:01:02
최대주주와 함께 배당을 받지 않겠다며 소액주주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셈이다. 이 회사의 소액주주 지분율은 약 62% 수준이다. 김기백 한국투자신탁운용 중소가치팀장은 "소액주주들의 영향력 확대는 당연한 흐름이고, 정부 밸류업 정책 이후 그 추세가 더 강해질 것으로 판단한다. 또 과거와 달리 각종 플랫폼이 나오면서...
방검복 입고 주총 갔던 소액주주들…이젠 경영권 '캐스팅 보트'로 [신인규의 이슈레이더] 2024-03-04 08:30:20
현재의 주주환원율(73.6%) 이상으로 주주환원을 하게 되면 회사 건전성이 위협받을 정도라는 거죠. 그동안 소액주주들은 경영권 분쟁에서 소외되거나 패배해왔습니다. 그래도 단순한 주식이 아니라 경영권의 한 표를 가진 사람들로서, 권리찾기 운동을 멈추지는 않았지요. 그러다 최근 일어난 두 가지 바람이 소액주주들을...
주총시즌 소액주주운동 '불길'…경영권 분쟁속 대주주 '러브콜'도 2024-03-03 07:30:00
주총시즌 소액주주운동 '불길'…경영권 분쟁속 대주주 '러브콜'도 작년 '표대결' 고배에도 주주제안 잇따라…소액주주 플랫폼 '액트' 등 분주 아마추어리즘 벗고 정교하게 진화…"사회적 관심 고조에 추진동력 얻어"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기주주총회...
개미에 손절 당하면 '떡락당' 된다…與野 '공약 선물세트' 쏟아내 2024-01-16 18:14:37
개미 운동’이 일어나면서 신규 개인투자자가 급증했다”며 “해외 주주친화 정책을 조사한 뒤 국내와 비교해 투자 기업에 요구하는 등 목소리도 과거보다 커졌다”고 말했다. 지난해 개미들의 배터리 투자 열풍을 주도한 박순혁 전 금양 홍보이사는 최근 금융개혁시민당(가칭) 창당을 선언하기도 했다. 계획을 접긴 했지만...
한앤코, 남양유업 대변화 예고…자산 팔고 밸류업 나선다 2024-01-04 16:46:05
주주제안을 하면서 "소액주주들에게도 한앤코 경영권 인수가(주당 82만원)와 동일하게 공개매수 기회를 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날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지배주주가 된 한앤코를 환영한다"면서 재차 공개매수 제안을 내놨다. 남양유업은 이날 0.34% 오른 59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21일 40만원대에...
금투세 폐지 반대, 낙선 운동 펼치자… 선거로 본 2024 증시, '폴리큐리티' 종목 뜬다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4-01-03 08:12:49
주주 양도세+거래세+금투세, 누구 발상인가? - 주식관련세 3종 세트, 韓 증시 살아날 수 있나? - 대주주 양도세 50억원 완화…금투세는 없어져야 - 소액주주 이익 제고 상법개정, 반드시 관철돼야 - “금투세 폐지 반대 국회의원, 4월 총선서 낙선시켜야” Q. 방금 4월 총선 얘기를 하셨습니다만 올해는 글로벌 각국에서...
"드디어 익절" 삼성전자 개미들 탈출 후…"이럴 줄은" 반전 2023-12-24 07:00:05
시절 증시 붐을 타고 시작된 동학개미운동 열풍 속 국민주 지위를 높였던 삼성전자다. 최근 들어 주가가 연일 신고가를 쓰자 오랜 주가 부진에 지친 개인들의 외면이 이어진 것이다. 삼성전자의 소액주주 비중도 점차 줄고 있다. 2021년 말 506만6351주에서 2022년 말 581만3977명으로 늘었던 삼성전자 소액주주 수는 올...
조현범 "시장은 이미 다 알고 있다" 2023-12-21 18:22:53
말했다. 주주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형제간 갈등에 대해선 “아버지가 연로해 형제끼리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어야 할 것 같다”며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만나볼 것”이라고 답했다. 조 명예회장의 건강과 관련해선 “방금도 뵙고 왔다”며 “PT(퍼스널트레이닝)도 받고 웨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