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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의 정체'에 혼절한 지젤…관객은 숨을 죽였다 [발레 리뷰] 2023-05-28 17:59:50
남녀의 비극’에서 젊은 남자는 알브레히트가 아니다. 알브레히트가 나타나기 오래전부터 지젤을 흠모한 힐라리온이 바로 그다. 이번 공연에서는 ‘돈키호테’ ‘해적’의 안무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송정빈이 힐라리온 역으로 출연했는데, 사랑을 지키기 위해 알브레히트의 정체를 밝히고 나중에는 지젤을 애도하다가...
[주말 & 문화] 클래식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등 2023-04-12 18:44:16
프티파의 오리지널 버전을 국립발레단 송정빈이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다.나무를 태워서 만든 재와 숯으로 그린 슬픔 [회화] 김덕용 개인전 나무에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유명한 김덕용의 개인전이 서울 송현동 이화익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나무를 태우고 남은 재와 숯을 이용한 신작 20여 점을 선보였다. 가족을 병으로...
무거움 덜고, 친절함 더했다…'K발레'로 태어난 돈키호테 [프리뷰] 2023-04-12 15:52:01
신예 안무가 송정빈이 재안무를 맡았다. 원작의 명성이 워낙 높았던만큼 재안무 자체가 큰 도전이었을 터. 많은 이들의 기대와 의심 속에 11일 사전 공연(프레스콜)이 열렸다. 약 125분(인터미션 포함)동안 펼쳐진 송정빈의 돈키호테는 군더더기는 덜어내고, 한층 친절해진 느낌이었다. 3시간에 가까웠던 기존 3막 공연은...
이번 주 꼭 봐야하는 공연·전시 그리고 영화 [한경's pick] 2023-04-12 14:49:41
겸 안무가 송정빈의 재안무 버전이다. ⑤ 연극 우리 모두가 전쟁의 공모자이면서 동시에 피해자, 연극 '몬순' 국립극단이 창작신작 '몬순'을 이달 13일부터 5월 7일까지 서울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선보인다. 가까운 미래 가상의 3개 국가에서 살아가는 9명의 인물을 설정, 소속 국가와 처한...
파리오페라·몬테카를로…세계 최고 발레 향연 펼친다 2023-01-04 18:23:33
녹여낸 단편 ‘비연’ ‘미리내길’ ‘달빛, 영’ ‘강원, 정선 아리랑’ 등 10여 편을 함께 올린다. 국립발레단은 마리우스 프티파 원작의 ‘돈키호테’를 송정빈이 새롭게 안무한 작품을 4월 12~1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2020년 발레 ‘해적’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안무한 작품으로 호평받은...
강수진 국립발레단장 "다재다능한 무용수 양성…8년 전 약속 지켰죠" 2022-02-22 00:18:12
오리지널 버전을 국립발레단의 솔리스트 송정빈이 새롭게 탄생시킨 ‘해적’은 2020년 11월 초연한 데 이어 올해 다시 선보인다. 강 단장은 “KNB무브먼트 시리즈를 시작했을 때는 7년간 이어올 줄 몰랐다”며 “해외에 진출한 한국인 무용수는 많지만 안무가는 없다. 안무에 재능 있는 단원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발판이...
[공연 리뷰] 국립발레단 '해적', 몰입감 키우는 '액션 로맨스 발레' 2021-03-24 17:22:06
예컨대 콘라드를 뒤에서 웃으며 바라보다가 고개를 홱 돌리는 동작은 비르반토의 애증과 복잡한 심경을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액션 로맨스 발레’로 분류되는 이 작품은 초보자의 발레 입문작으로 안성맞춤이다. 안무가 송정빈이 작품 길이를 3막에서 2막으로 줄이면서 안무를 원작보다 강렬하게 바꿨다. 공연은 오는...
봄바람 부는 무대…현대무용·발레도 '기지개' 2021-03-08 17:05:53
공연한다. 지난해 11월 국립발레단 단원 송정빈이 원작 안무를 각색해 선보여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관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작품 길이를 3막에서 2막으로 줄이면서 안무를 원작보다 강렬하게 바꿨다. 전개와 호흡이 빨라진 만큼 긴장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비대면 공연도 줄줄이 막을 올리고 있다. LG아트센터는...
국립발레단, 신작 '주얼스' 무대 올해 올린다 2021-01-11 17:40:58
곡으로 신고전주의 발레를 표현했다. 3막 ‘다이아몬드’에선 표트르 차이코프스키의 곡과 함께 러시아 황실 발레를 보여준다. 국립발레단은 오는 3월부터 공연에 나선다. 발레극 ‘해적’을 올해 첫 공연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11월 국립발레단 단원 송정빈이 원작 안무를 각색해 선보였던 작품이다. 오현우 기자...
"짧지만 강렬한 안무, 원작의 감동 살려" 2020-11-03 16:43:56
단원 송정빈(사진)을 안무가로 위촉한 것이다. 지난달 27일 예술의전당에서 만난 송정빈은 “발레리노로서 처음 전막 발레 안무를 짰다”며 “원작이 주는 감동을 살리되 전개 속도는 높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3막 길이 공연을 2막으로 줄였다. 코로나19 탓에 대규모 공연을 열기 어려워서다. 대신 1막을 시작하는 코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