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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외사 축소되나…조직개편에 뒤숭숭한 경찰 2023-09-03 18:05:33
나온다. 2021년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으로 신설된 국가수사본부의 인력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올해 증원된 약 1000명 가운데 상당수 인원이 다시 현장에 배치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경찰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앞두고 뒤숭숭한 분위기다. 외사와 교통뿐 아니라 언제든 개편 대상에 오를 수 있는 정보·수사 기능...
검찰총장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세태…괴로움 이루 말할 수 없다" 2023-08-31 14:46:43
말했다. 또 "수사권 조정 이후 수사 지연, 사건 떠넘기기, 책임소재 불분명과 같은 비판에 직면한 상황에서 제도를 방치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총장은 "최근 공동체의 가치를 비웃는 듯한 살인예고가 계속되면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사회에 혼란과 충격을 주는 상황"이라며 "가용한 역량을 총동원해 엄정...
[취재수첩] '서이초 사건' 경찰 학부모 알고도 쉬쉬한 경찰 2023-08-25 18:01:13
진행했어야 한다. 2019년 단행된 검경 수사권 조정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이른바 ‘별장 성접대 사건’과 같은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 때문에 논의가 시작됐다. 수사권 조정으로 더 큰 힘을 갖고 자치경찰 출범으로 ‘공룡 조직’이 된 경찰이라면 특히 이런 오해를 일으켜선 안 된다. 사건의 중요 정보를 덮는 데...
보완수사·재수사 경찰 전담 폐지에…與 "당연한 조치" 野 "검찰 국가" 2023-08-01 18:36:30
법무부가 문재인 정부의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사실상 경찰이 전담하던 보완수사·재수사를 검찰에서도 일부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일반적 수사 준칙에 관한 규정’(수사준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자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전임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경찰 '보완수사' 안 하면 檢이 직접 한다 2023-07-31 18:19:23
수사준칙 개정안이 마련된다.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경찰이 사실상 전담하던 보완 수사·재수사를 검찰이 할 수 있는 길이 다시 열리게 되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수사권 조정에 따라 경찰에 부여된 1차적 수사종결권이 축소되는 만큼 개정안을 둘러싼 검찰과 경찰 간 논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법무부는 보완 수사의...
법무부, 수사준칙 개정…'검·경 핑퐁게임' 막는다 2023-07-31 11:00:07
31일 밝혔다. 법무부는 검·경수사권 조정에 따라 2021년 1월부터 새 형사사법제도가 시행된 이후 수사지연과 부실수사 등 부작용이 발생해 현행 법률의 틀 안에서 제도를 개선하고자 수사준칙 개정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검찰 수사권을 축소하는 이른바 ‘검수완박’ 이후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이 개정·시행되면서...
[다산칼럼] 검경수사권 조정 2년이 남긴 것 2023-07-25 17:43:58
검경수사권 조정 이후 일선의 수사 현실이 이렇다. 형사사법시스템(KICS)이 붕괴 직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검찰이 수사 개시할 수 있는 범죄가 부패와 경제범죄 등으로 제한되다 보니 고소장을 제출할 때 경찰에 할지, 검찰에 할지 혼란스럽다. 경찰의 1차 수사종결권이 신설됐으나 판결문에 준하는 불송치이유서 작성...
마약사범 어려졌다..."20대가 가장 많아" 2023-07-05 17:46:38
이용한 마약류 구입 사례가 늘어났고, 2021년도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인해 검찰의 마약류 범죄 직접수사 범위 축소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마약류 사범의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도 확인됐다. 지난해 적발된 마약류 사범 중 30대 이하가 1만988명으로 총인원 대비 59.8%를 기록했다. 2018년에는 이 수가 5천257명에...
'불륜설' 최정원·폭로한 남편, 나란히 檢 송치 2023-07-05 12:02:17
일은 절대 없었다"고 불륜설은 부인했다. A씨가 최정원도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주장에 담당 변호사는 "경찰에서 혐의가 없다는 결론이 도출돼 불송치 처분됐고, 고소인이 이의신청할 경우 불송치 사건도 일단 검찰에 송치되는 (수사권 조정 이후) 변경된 수사절차에 따라, 최정원 씨 사건의 기록 역시도 검찰에 넘어간...
"성폭행 당했다" 허위신고 덜미…검찰, 무고죄 줄줄이 기소 2023-07-05 10:00:04
거짓임이 드러났다. 이번 사건들은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2021년 1월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이 시행돼 검찰이 불송치된 무고 사건을 수사할 수 없었을 때 벌어졌던 일이다. 지난해 9월 10일 이 규정이 개정돼 무고를 포함한 사법질서 방해범죄를 다시 수사할 수 있게 되면서 검찰이 과거 방치됐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