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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될 놈' 김해숙x손호준, 절절한 母子관계 예고…"부모님께 전화라도" 2019-04-10 17:46:47
맡았다. 순옥은 자식만을 바라보며 모진 세월을 견디는 인물이다. 강지은 감독은 김해숙을 순옥 역에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를 읽고 제작에 들어갔을 때 어머니 역할은 딱 한 분(김해숙) 밖에 생각이 안 들었다"며 "프로듀서도 '과연 하실까'라는 생각에 시나리오를 건네지도 못했는데,...
‘크게 될 놈’ 김해숙X손호준, 부모 자식 간의 사랑의 본질 (종합) 2019-04-10 14:02:12
조명해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한다. 엄마 순옥 역할을 연기한 김해숙은 “시나리오를 받고 마지막 편지를 보면서 울컥했다. 까막눈 엄마의 마음이 비뚤비뚤한 글씨로 쓴 편지 하나에 모든 게 담겨 있는 것 같아 영화를 선택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누군가의 딸이고, 또 지금은 누군가의 엄마를 겪으면...
"돌직구로 이야기하는 모성애"… 영화 '크게 될 놈' 2019-04-10 13:56:15
순옥(김해숙)은 아들의 목숨만이라도 살리기 위해 뒤늦게 글을 배워 탄원서를 쓴다. 오는 18일 개봉하는 영화 '크게 될 놈'은 사형수가 된 아들과 아들의 구명을 위해 탄원서를 쓰는 엄마 이야기를 그린다. 이야기 자체는 전형적이고 올드한 편이다. 그런데도 아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쏟는 어머니와 그런 사랑을...
[부고] 구영회 前 진안군 주민자치위원장 별세 등 2019-03-05 17:22:54
순옥 이텍커스 차장 부친상, 이승준 세계일보 편집부 차장 장인상=5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43-298-9200▶손지열 前 대법관 별세, 유진씨 부친상=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000▶송금남씨 별세, 김영주 한국관광공사 홍보팀장·은희·영희·정희씨 모친상, 임동오 前...
6개월간 시청자 울린 ‘부잣집 아들’, 다시 보고 싶은 명장면 셋 2018-10-07 12:00:00
이를 본 영하의 할머니 순옥(김영옥)이 광재를 격려하고 응원한 모습이 깊은 감동을 모았다. 이는 특히 이광재가 돌아가신 아버지가 보고 싶은 것을 처음으로 다른 사람 앞에서 드러내면서 위로 받았다는 점, 소중한 유품인 호랑이 눈썹을 꺼내보고 다시 한 번 의지를 다짐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이산가족상봉] "상봉 끝났습니다" 차마 발걸음 못떼고 오열(종합2보) 2018-08-22 17:04:36
기약했다. 작별상봉에서 81세 북측 여동생 순옥 씨가 "오빠, 울지마. 울면 안 돼…"라고 달래도 88세 오빠 김병오 씨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침착하려고 애쓰던 여동생도 갑자기 눈시울이 붉어지고 입술이 파르르 떨렸다. 10분 넘게 남매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아이고'라며 탄식만 내뱉었다. 북측 손자 리...
[이산가족상봉] "오빠 울지마" "건강해라" 이별 앞 눈물바다(종합) 2018-08-22 12:21:33
= "오빠, 울지마. 울면 안 돼…" 81세 여동생 순옥 씨의 말에도 88세 오빠 김병오 씨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3시간의 작별상봉이 끝나면 여동생을 다시 볼 수 없을지 모른다는 아쉬움 때문이었다. 침착하려고 애쓰던 여동생도 갑자기 눈시울이 붉어지고 입술이 파르르 떨렸다. 10분 넘게 남매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이산가족상봉] "오빠 울지마" 이별 앞두고 눈물·탄식 2018-08-22 11:38:21
= "오빠, 울지마. 울면 안 돼…" 81세 여동생 순옥 씨의 말에도 88세 오빠 김병오 씨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3시간의 작별상봉이 끝나면 여동생을 다시 볼 수 없을지 모른다는 아쉬움 때문이었다. 침착하려고 애쓰던 여동생도 갑자기 눈시울이 붉어지고 입술이 파르르 떨렸다. 10분 넘게 남매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이산가족상봉] "내고향 초가삼간 그리워"…노래로 달랜 이산의 한 2018-08-21 18:40:09
사진으로나마 소개하기도 했다. 김병오씨의 여동생 순옥(81)씨가 북측 식구들의 사진을 꺼내 "이거는 조카, 이거는 셋째…"하며 한 명 한 명 짚어가며 설명하자 병오씨는 "남편이 볼수록 인자하게 잘 생겼다"고 화답했다. 두 조카를 상봉한 김병선(90)씨의 아들은 북녘 가족들의 사진을 본 소감에 대해 "처음에는 잘 몰랐...
[이산가족상봉] "우리 여동생 예쁘지 않냐" 화기애애 이야기꽃(종합) 2018-08-21 18:35:11
김병오(88) 할아버지는 여동생의 순옥(81) 씨의 손을 꼭 잡고 자랑을 했다. 여동생도 여든을 넘어 할머니가 됐어도 김 할아버지의 눈에는 예쁜 여동생이기만 했다. 김 할아버지는 과자를 까서 여동생에게 먹여주기도 했다. 남북 이산가족들은 이날 단체상봉에서 한결 편안해진 표정으로 화기애애하게 이야기꽃을 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