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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RCO·빈필…새해 서울은 '클래식의 수도' 된다 2023-01-02 17:35:06
조성진과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4번을 협연하고, 슈베르트 교향곡 8번 ‘미완성’을 연주한다. 6년 전 지휘 명장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와 함께 처음 내한했던 밤베르크 심포니도 3월에 한국을 찾는다. 29일 예술의전당에서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김선욱 협연)과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을 들려준다. 고(古)음악의 거장 필...
LS용산타워서 송강음악회…첼리스트 최하영 특별 연주 2022-12-21 10:58:49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와 쇼팽의 '서주와 화려한 폴로네이즈' 등을 연주했다. 스페인의 레이나 소피아 왕립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인 최하영은 세계 3대 국제 음악콩쿠르로 꼽히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첼로 부문에서 올해 6월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송강재단은 그를 음악장학생으로...
"첫 소절만으로도 '아~ 최하영이네' 듣고 싶어요" 2022-12-14 18:43:19
“섬세한 연주를 이끄는 장윤성 지휘자와 젊은 에너지로 가득한 한경아르떼필하모닉과 함께 협연하는 무대인 만큼 하이든의 신선하고 맑은 에너지를 생동감 있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하영은 20일엔 LS그룹 공익재단 주최 송강음악회에서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김수현 기자...
[오늘의 한경arte] 콘서트 리뷰 2022-12-13 18:16:08
‘슈베르트와 브람스’를 발매한 기념으로 열었던 독주회의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허정인은 독일 라이프치히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친 뒤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첼로로 노래하기 위해서는 성악가를 항상 가까이 두라는 로베르트 슈만의 조언에 감명받아 슈베르트와 브람스의 가곡을 중후한...
[공연 리뷰] '62세 팝페라 여왕'의 넬라 판타지아…세월에 녹슬지 않은 고음 2022-12-04 17:38:40
들 정도로 다채로웠다. 브라이트먼은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Ave Maria)’로 1부 공연을 열었다. 이후 히트곡인 ‘넬라 판타지아’부터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네슨 도르마(Nessun Dorma)’, 팝그룹 아바의 ‘어라이벌(Arrival)’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했다. 2부에서는 ‘캐럴 오브 더 벨스(Carol of the...
클래스는 영원하다, 클래식이니까 2022-12-01 17:55:17
콘서트다. 슈베르트, 말러, 바흐, 드뷔시, 사라사테, 파야, 샤브리에 등 시대를 아우르는 클래식 걸작을 들려준다. 다음날 무대는 대중성이 짙다. 히사이시 조의 ‘인생의 회전목마’로 문을 연 뒤 윤학준 ‘마중’, 김효근 ‘첫사랑’, 이원주 ‘연’, 정환호 ‘꽃 피는 날’ 등 한국 가곡을 들려준다. 한국계 비올리스트...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들고 온다 2022-11-25 15:20:28
음반 슈베르트 연가곡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로는 그라모폰 솔로 보컬상을 받았다. 그는 2016년 작품의 예술적 성격과 역사적 의미를 조명한 서적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를 집필해 클래식 음악계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기기도 했다. 보스트리지에게는 ‘노래하는 인문학자’, ‘박사 테너’란 수식이...
[리뷰] '거장 피아니스트' 피레스, 섬세한 연주력으로 청중 압도 2022-11-23 17:48:25
여름날 짧은 휴가로 마음에 안식을 얻던 슈베르트의 심경을 대변하듯 어울렸다. 뛰어난 해석 역량도 빛을 발했다. 이 작품에는 당시 슈베르트가 만난 소녀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담겨있는데, 그는 특유의 따뜻한 음색으로 순수한 소리와 서정적인 선율을 구현해냈다. 셈여림 변화를 이끌 때도 실력은 돋보였다. 갑작스럽거...
크랙시, ‘Posion Rose’ 활동 성공적 마무리…한계 없는 변신 증명 2022-11-17 09:30:26
약 두 달 만에 스페셜 컴백을 알렸다. 이번 신보는 슈베르트와 리스트 (Schubert/Liszt)의 ‘마왕 (Erlkonig)’을 샘플링한 곡으로, 웅장한 사운드와 훅 파트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선사한다. 한편 ‘Poison Rose’를 통해 새로운 변신을 각인시킨 크랙시는 계속해서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클래식 리뷰] '세계적 지휘자'의 아들이라는 무게…아쉬움 남긴 바렌보임 2022-11-14 18:30:32
연주곡은 슈베르트의 ‘바이올린과 현을 위한 론도 A장조’. 큰 숨을 들이쉬고 활을 움직인 바렌보임의 바이올린 음색은 화려했다. 선율을 자유자재로 갖고 노는 걸 보면 다니엘 바렌보임의 아들이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까지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소리는 굳어갔다. 고음에선 흔들렸다. 손끝에 여유가 사라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