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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성공, 이사회 역할서 판가름…주주권 회복해야" 2024-04-23 17:01:10
주주관여 활동 관련 입법 등을 제언했다. 두 번쨰 발표를 맡은 이성원 트러스톤자산운용 ESG운용부문 대표는 미국 등 여타 국가에 비해 느슨한 내부거래 공시기준 강화, 스튜어드십 코드의 실효성 제고, 이사진의 업무 전문성 제고, 경영진 보수지급과 관련한 객관적 기준 도입 및 공시 등 추가적인 조치도 필요하다는...
"밸류업 가이드라인 5월 발표…세제 지원 적극 검토중" 2024-04-23 15:55:22
마무리 단계이며, 스튜어드십코드 가이드라인 개정(3.14일), 밸류업 우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방안(4.2일) 등이 이뤄졌다. 김 부위원장은 "국내외 많은 투자자들의 우리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추진 상황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면서 "지금이야말로 기업 밸류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기업 밸류업 성공하려면'…머리 맞댄 산학연 전문가들 2024-04-23 14:49:39
스튜어드십 코드의 실효성 제고, 이사진의 업무 전문성 제고, 경영진 보수지급과 관련한 객관적 기준 도입 및 공시 등 추가적인 조치도 필요하다고 짚었다. 주제 발표가 끝나고 안희준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학계와 연구원, 기관투자자,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고상범 금융위 자본시장과장은...
이지스운용, 상장리츠에 주주서한…"정보·IR·이해상충방지" 2024-04-22 09:39:41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 상장리츠 시장에 투자해 성장의 마중물이 되는 동시에 선관주의에 입각한 투자 성과 창출을 위한 목적으로 국내 상장리츠에 질적 개선을 요청했다"며 "상장리츠에 투자하는 매니저로서 스튜어드십 코드를 본격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굵직한 경영권 분쟁 도맡아…베테랑 포진한 화우 선두권" 2024-04-21 18:51:15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강화와 소액주주 목소리 확대로 지배구조 개선 및 내부통제 강화와 같은 자문업무가 상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1999년 연세대 법대를 졸업한 안 변호사는 2003년 화우 설립부터 지금까지 경영권 자문 분야에서 활약해온 ‘화우맨’이다. 한진칼, 금호석유화학 등...
"밸류업 불씨 살리려면 국민연금 투자 필요" 2024-04-19 18:16:49
‘스튜어드십 코드’를 손질하고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회장은 “전문 경영진이 독립된 사외이사 역할까지 잘할 수는 없다”며 “이사회의 성별, 국적 등 구성을 다양화해 기업의 잘못된 의사 결정을 막아야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지효/선한결 기자 jhlee@hankyung.com...
"버핏, ESG 완전히 무시"…ISS, 주총 앞두고 벅셔해서웨이 직격 2024-04-19 12:18:20
연동되지 않고 과도하게 지급되고 있다고도 짚었다.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가 행동 지침)가 부실하며, 버핏 회장에 과도한 권력을 부여하는 구조라는 지적이다. 지난달 6일 기준 버핏 회장의 벅셔해서웨이 지분 보유량은 약 15.1%지만, 의결권은 31.6%를 장악하고 있다. 그가 보유한 주식 대부분이 클래스A로, 클래스B...
행동주의펀드 방향 전환…"일회성 요구 → 중장기 투자전략" 2024-04-17 09:58:07
실효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업은 이사회, 특히 사외이사가 지배주주 아닌 일반주주 관점에서 경영진을 견제·감독할 필요가 있고, 국민연금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는 스튜어드십 코드가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서스틴베스트도 국내 의결권 자문사로서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병연 칼럼] 거대한 행동주의 펀드가 된 국민연금 2024-04-09 17:35:40
‘스튜어드십 코드’를 개정한다는 방침이다. 전임 정부가 연금을 기업 경영 개입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한 지 7년 만의 첫 수정이다. 투자 기업의 밸류업 참여나 이행 여부 등을 요구하는 등 간섭을 키운다는 게 골자다. 밸류업의 정책 취지에는 동감하지만 연금을 정책에 감초처럼 활용하는 것은...
'김건희 특검법' 통과시키면 코스피 5000 간다는 野 2024-04-08 18:50:56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가의 수탁자 책임원칙)를 도입했지만, 주가 상승에 별 영향을 주지 못했다는 게 시장의 대체적인 평가다. 한 관계자는 “국민연금 운용의 독립성에 대한 논의가 배제된 의결권 강화는 연금 사회주의를 하자는 것과 다름 아니다”고 했다. 증권가 “총선 후 대체로 주가 약세”한편 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