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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에 쓰러진 70대 발견…100m 달려 나타난 '슈퍼맨'은 2023-12-25 16:30:00
7시경 충북 충주시 봉방동의 한 골목길에서 70대 A씨가 뒤로 넘어지면서 주차돼있던 차량에 머리를 부딪혔다. 때마침 100m 거리에 있던 공군 제19전투비행단 소속 한성환 상사(34)가 A씨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달려가 상황을 파악했다. 한 상사는 "멀리서 어르신이 쓰러진 걸 보자마자 달려갔는데 의식이 없었다"며 "곧바로...
택시 30분 기다렸는데…"와 너무하네" 속 터진 사람들 2023-12-23 17:42:11
9시경, 여의도 식당가 인근에선 직장인 3명이 택시를 잡느라 애먹는 모습도 포착됐다. 그들은 "와 진짜 안 잡히네", "연말이라 해도 너무하다", "'블루(카카오T로 택시를 부를 때 배차가 쉬운 대신 30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되는 옵션)'로 해도 안 된다"고 말하며 추위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 최근 영화를 보고...
포스코 포항제철소 불, 1시간40분 만에 진화…공장 일부 가동중단 2023-12-23 11:41:41
시경 전기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가스 공급 중단으로 전기 발전량이 일시 감소했으나 중요 설비들에 대한 전기 공급은 비상 발전기를 통해 가동해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며 "전체 조업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량 감소로 잠시 가동이 중단됐던 발전소 설비 7기 중 5기가...
"저는 보복운전 안 했다"…억울하다는 이경, 근거는? 2023-12-22 09:47:45
5시경 페이스북에 '저는 보복 운전을 하지 않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2년 전 일이 총선이 가까워진 이제서야 판결이 났다. 법원에 신청한 판결문이 당사자인 제가 받기도 전에 언론에서 먼저 보도됐고, 며칠 동안 온 언론은 마녀사냥처럼 보도했다"고 토로했다. 이 글은 18차례나 수정됐다. 다만...
행정복지센터 앞 돼지저금통…CCTV에 찍힌 가족의 비밀 2023-12-19 17:37:50
10시경 10살 안팎으로 보이는 꼬마와 아버지가 물건들을 몰래 두고 가는 모습이 찍혔다. 돼지저금통 옆 놓여있던 손 편지에는 산타와 루돌프 복장을 한 세 아이의 그림과 함께 '매우 추운 겨울입니다. 따뜻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습니다. 올해도 행복 가득한 연말 되시기 바랍니다. 작년보다 용돈을 적게 모아...
욕설하며 부사관에 대든 해병대 사병 '상관 모욕'…법원 선처 2023-12-17 15:07:29
시경 근무지인 경기 김포 소재 해병대 부대에서 전투체육 시간 팔 굽혀 펴기와 윗몸 일으키기 측정을 실시하던 중 부사관 B씨(21)에게 폭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B씨에게 "왜 이렇게 유도리가 없습니까? 보는 사람도 없는데 했다고 치고 그냥 쉬면 안 됩니까?", "XX, 진짜 왜 그러는 겁니까. 짜증 나게 좀...
"암 걸리니까 나 버리려고?"…아내 의심해 살해한 60대 2023-12-10 10:47:47
10시경 경기도 자신의 주거지에서 아내 B씨에게 불륜 여부를 추궁하면서 다투던 중 둔기와 흉기를 이용해 B씨를 다치게 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와 B씨는 2003년 3월 재혼한 사이로 이들은 아들을 낳고 결혼 생활 중 2015년 12월부터 A씨가 암수술을 하는 등 건강이 악화됐다. A씨는 2022년 6월쯤 아내...
'출소 한 달도 안 됐는데'…14차례 빈집털이 한 40대 실형 2023-12-07 18:02:14
오전 8시경 경남 김해의 한 주택에서 잠기지 않은 거실 창문으로 침입해 304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지난 8월 말부터 9월 13일까지 창원, 김해, 밀양 등에서 출입문이나 창문이 잠기지 않은 주택만 골라 14회에 걸쳐 4239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A씨는 과거에도 절도죄로 5차례나...
'SNS 폭로' 김정호 카카오 총괄 "이제 외부소통 못해" 2023-12-04 08:53:26
7시경 카카오 본사에서 열린 6차 공동체비상경영회의에 앞서 '폭로에 대한 김범수 창업자의 반응은 어땠는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준법과 신뢰 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답했다. 앞서 김 총괄은 최근 자신의 SNS에 대형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관련 비리...
"마지막 경고"…벼랑 끝 몰린 가장, 가족 살해 후 극단 선택 추정 2023-12-03 13:57:56
시경 울산 모 중학교에서 "학생이 등교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화재로 연기가 자욱한 집 안에서 숨진 상태인 A씨의 아내와 14살, 16살 두 자녀를 발견했다. 40대 아버지인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시 경찰은 A 씨가 문을 열어주지 않고 자녀들이 집에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