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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답'이네…"최소생활비 보장 vs 재정안정" 2024-04-14 20:50:23
및 500명의 시민대표단과 함께 '소득대체율 및 연금보험료율 조정'을 주제로 숙의토론회를 열었다. 전날 '연금개혁의 필요성과 쟁점' 주제에 이어 두 번째 토론회다. 공론화위는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을 40%에서 50%로 늘리는 안(노후소득 보장 강화론)과, 보험료율을...
"기금 고갈 몇 년 미루는게 개혁이냐"…시민 질문에 진땀 뺀 공론화위 2024-04-14 18:55:44
답변하지 못하거나 동문서답식 대답을 하자 시민대표들이 의아해하는 모습도 종종 목격됐다. 연금개혁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한다는 당초 취지와 달리 세부 개혁안에 대한 자료와 검토, 토론회 진행 방식 등이 허술하다는 비판 의견도 제기됐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21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숙의 절차의 첫 단계다....
尹, 4개월여 만에 비서실장 교체…이르면 내일 발표 2024-04-13 12:49:57
전 호주 대사 임명 논란과 황상무 전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막말 논란 등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대통령실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많았던 만큼, 정무적 약점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 윤 대통령은 빠르면 14일 새 비서실장을 인선한 후 대통령실 참모진을 추가로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실장을 비롯한...
이란·이스라엘 충돌 위기에…독일, 자국민에 "이란 떠나라" 2024-04-13 06:52:30
"독일 시민들이 임의로 체포돼 심문받고 장기 징역형을 선고받을 구체적인 위험에 처해있다"며 "이란과 독일 이중 국적자가 특히 위험하다"고 밝혔다. 독일에 이어 오스트리아 외무부도 이란에 있는 자국민들에게 출국하라고 촉구했다. 프랑스 외무부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공지사항에서...
미 진보단체들, 바이든에 "이스라엘 군사지원 중단하라" 서한 2024-04-12 21:32:28
= 미국의 진보적인 시민사회단체들과 노동조합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의 구호품 반입을 제한 없이 허용할 때까지 군사 지원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2일 보도했다. 이들 단체는 전날 서한을 통해 인도적 지원을 막는 국가에 대해서는 군사 지원을 금지하는 법을...
[책마을] "韓 압축 성장 비결은 기업·정부의 공생관계" 2024-04-12 19:05:21
한국 사회를 규정하는 새로운 정체성이 등장했다. 바로 시민이다. 전통적인 한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은 그대로 가지되 세계 시민 사회의 일원으로서 보편적인 평등과 인권을 추구하는 사고방식이 태동했다. 저자는 이를 일컬어 ‘시민 민족주의’라고 정의했다. 저자가 국내 경제 발전의 역사를 분석하는 시각도 상당히...
활동가 줄퇴사…개 식용금지 이끈 '카라'에 무슨 일이 2024-04-12 18:02:31
‘카라’가 내홍에 시달리고 있다. 이례적으로 시민단체 안에 노동조합이 결성된 데 이어 노조 측은 “전진경 대표가 2021년 취임한 뒤 단체를 사유화했고, 활동가 10명 중 7명이 줄퇴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민단체임에도 대표가 모든 권한을 쥐고, 노조 간부를 ‘표적 징계’하는 등 전횡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유아인 지운 '종말의 바보' 예고편…안은진의 강렬한 눈빛 2024-04-12 13:54:41
시민들을 위협하는 조직의 등장까지 혼란에 빠진 한국 사회의 모습은 종말이라는 어둠이 내려앉은 웅천시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영원히 어른이 될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을 살아가는 아이들은 각종 범죄의 타겟이 되어버리고, 종말 이전에 휴교를 맞이한 중학교 교사 ‘세경’(안은진)을 비롯한...
"세상 구할 수 있는 시간, 2년 밖에 안 남았다" 무서운 경고 2024-04-12 12:41:57
강력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제사회는 파리기후협정에서 모든 당사국이 자발적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설정하도록 한 데 이어 2025년까지 UNFCCC에 2035년의 NDC를 새롭게 제출하도록 했다. 스티엘 사무총장은 현재 상황으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거의 줄이지 못할 것"이라며 더...
"지구 구하는 데 2년 남았다"…유엔 기후변화 수장의 경고 2024-04-12 12:24:19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제사회는 파리기후협정에서 모든 당사국이 자발적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설정하도록 한 데 이어 2025년까지 UNFCCC에 2035년의 NDC를 새롭게 제출하도록 했다. 스티엘 사무총장은 현재 상황으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거의 줄이지 못할 것"이라며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