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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한달…軍채널 복원에도 수출통제 등 곳곳 지뢰밭 2023-12-22 17:11:35
중국이 신장위구르자치구의 뤄부포호(Lop Nur)의 핵실험장과 인근에서 시설확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뤄부포호는 중국이 지난 1964년 첫 핵실험을 실시한 장소로 전문가들의 위성 사진 분석 결과 이곳 핵실험장에서 최근 새로운 갱도를 판 움직임이 확인됐다. 중국 외교부는 이에 대해 "근거...
"中, 신장 핵실험장 시설 재건"…美 위성사진 전문가 분석 2023-12-21 03:43:36
"中, 신장 핵실험장 시설 재건"…美 위성사진 전문가 분석 핵실험 준비 가능성 제기…中 "핵 위협론은 무책임한 주장" 반박 美 정보당국 "러·美 핵실험 재개할 경우 中도 맞불 놓기 위한 것"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뤄부포호(Lop Nur) 핵실험장에서 핵실험 재개 움직임이 확인됐다는...
산업부 "美·EU 노동통상정책, 섬유산업에 미치는 영향 점검" 2023-12-19 11:00:06
시행한 '강제노역 방지법'에 따라 중국 신장 지역의 무슬림 소수민족인 위구르 자치구에서 일부라도 생산·제조된 상품은 '강제노동 산물'로 간주해 미국 내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EU 역시 지난 14일 이사회와 유럽의회, 집행위원회가 EU 전역에서 사실상 모든 대기업의 강제노동이나 환경훼손 행위...
'美제재' 中최대 AI기업 센스타임 창업자 55세로 사망 2023-12-17 09:36:52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내 소수민족 탄압을 지원한 혐의로 이들 4개 기업을 모두 제재 대상에 올렸다. 이들 기업이 안면 인식, 영상 분석 등 AI 기술을 통해 군중 속에서 '요주의 대상' 위구르족을 식별해내 중국의 '감시 사회'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이유다. 센스타임은 2019년 10월 미국 상무부의...
"이러지도 저러지도"…美 태양광 업계의 脫중국 딜레마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3-12-13 15:27:43
미 정부는 작년 6월부터 중국 신장 위구르 지역에서 강제노동으로 만들어진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효했는데, 태양광 패널 소재인 폴리실리콘은 대부분 이 지역에서 생산된다. 해당 법안으로 인해 태양광 패널 공급망의 병목 현상이 심각해졌고, 이에 미국 정부가 지난 7월 제한 조치를 완화하는 일종의...
中, 올해 고위간부 45명 낙마…"시진핑 집권 후 최대 규모" 2023-12-12 12:35:58
전 신장위구르자치구 당 부서기 등 고위 간부 3명이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조사 대상이 됐다. 이로써 올해 기율 위반 조사를 받은 부부급(副部級·차관급) 이상 전·현직 간부는 '시진핑 1기' 출범이 결정된 2012년 제18차 당 대회 이후 가장 많은 45명으로 늘었다. '부부급 이상 간부'는 중국공산당 중앙이...
美, 위구르 강제노동금지법 적용해 中기업 3곳 추가 제재 2023-12-08 23:54:34
= 미국 정부가 위구르족 강제노동 금지법을 적용해 중국 기업 3곳을 새롭게 제재했다. 국토안보부는 8일(현지시간) 연방 관보를 통해 'COFCO 슈가 홀딩스', '쓰촨 징웨이다 기술그룹', '안후이 신야 뉴머티리얼' 등 3개 회사 제품의 수입을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국토안보부는 이들 기업이...
무디스, 中 근무 직원에 "집 밖으로 나오지마" 경고한 까닭 2023-12-08 07:09:42
민츠그룹은 미국 등의 제재 대상인 신장위구르산 제품과 관련해 조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 컨설팅 업체 베인앤드컴퍼니도 4월 상하이 사무소 직원이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중국 정부는 또 뉴욕과 상하이에 본사를 둔 컨설팅업체 캡비전이 외국 단체의 간첩활동을 도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미국의 컨설팅업체...
무디스, 中신용등급 전망 하향전 중국지사에 재택 권고 2023-12-07 23:21:52
대상인 신장위구르산 제품과 관련해 조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 컨설팅업체 베인앤드컴퍼도 4월 상하이 사무소 직원이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중국 정부는 또 뉴욕과 상하이에 본사를 둔 컨설팅업체 캡비전이 외국 단체의 간첩활동을 도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mercie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美 해상풍력 절반 계약 취소…풍력 '퍼펙트스톰', 태양광 '먹구름' 2023-12-05 18:49:30
중국의 반(反)인권을 문제 삼아 신장위구르에서 생산된 태양광 부품들의 수입을 제한하는 조치를 내건 이후 공급망 차질이 더욱 심해진 게 ‘신재생에너지업계의 중국 의존도’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은 올해 7월 제한 조치를 완화했다. 공급망을 육성하려는 정부의 노력과 업계 간 동상이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