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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용석 칼럼] '불황의 청산효과' 누리는 美 경제 2024-01-31 17:54:40
막지 않았다. 대신 실업급여를 늘렸다. 그 결과 단기적으로 실업률이 치솟았지만 팬데믹을 거치면서 달라진 시장 환경에 맞는 기업 등으로 인력이 쉽게 이동할 수 있었고 이것이 강력한 경제 회복의 배경이란 게 크루그먼의 설명이다. 한국은행의 한 금융통화위원도 사석에서 “미국엔 불황의 청산효과(cleansing effect of...
회사에서 잘렸지만…절반 이상 "실업급여 못 받아" 2024-01-21 12:36:30
나왔다. 특히 이들 가운데 비정규직은 60% 이상이 실업급여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작년 12월 4∼1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보면 작년 1월 이후 123명이 실직을 경험했고, 이 가운데 계약기간 만료와 권고사직·해고 등...
기업 20% "육아휴직 전혀 못 써"…동료눈치·불이익 등도 발목 2024-01-21 07:15:27
6조4130억원이다. 2018년 9조7097억원에서 코로나19로 실업급여 지출 등이 늘면서 기금도 줄다가 2022년부터 다시 회복됐다. 코로나19 기간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빌려온 예수금(10조3000억원)을 제외한 실적립금은 약 3조9000억원 적자다. 일상회복 후 기금 지출 등이 정상화하면서 작년 말 기준 적립금은 더 늘어났을 것...
[단독] "일보다 낫네"…실업급여, 3회 반복수급만 5000억 2024-01-20 06:28:02
사업장에서 반복해서 실업급여를 받는 것으로 드러나 사업주와의 짬짜미가 의심된다는 지적도 나왔다. 누적 실업급여 수령액이 가장 많은 10명을 살펴보면 10명 중 3명이 동일한 사업장에서 실업급여를 수령했다. 동일 사업장에서 실업급여를 24회를 받아 누적 9100만원을 수령한 경우도 있었다. 여당은 실업급여 제도의...
근로복지공단-경상북도 맞손...'1인 소상공인 보험료 최대 40% 지원' 2024-01-18 14:27:09
고용보험에 가입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고 들었지만 보험료가 부담이 돼 가입을 주저하고있다. 이런 사장님들의 걱정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근로복지공단과 경상북도가 힘을 합쳐 1인 소상공인에 고용·산재보험료를 최대 40%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근로복지공단과 경상북도는 1인 소상공인의 고용·산재보험료...
[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소득 불균 2024-01-15 18:55:58
실업률 상태이더라도 마찰적 실업과 구조적 실업 때문에 실업률이 0이 될 수 없다.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기간이 확대되면 새로운 직장을 탐색하는 시간을 더 갖는 유인이 생기므로 마찰적 실업이 증가할 수 있다. 정답 (2) [문제3] 소득 분배와 관련한 각종 지표에 관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1) 지니계수가 0이면 완전...
양극화 심하다는데…美 소득불평등은 줄어들었다? 2024-01-15 18:48:50
많이 배분된 실업수당, 의료급여 등 정부의 복지 지원이 없었다면 소득 격차가 꽤 커졌을 것이라는 얘기다. ‘부의 대물림’을 통해 계층이 고착화할 가능성도 크다. 이지은 한국노동연구원 전문위원과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작년 2월 ‘부모의 소득·학력이 자녀 임금에 미치는 영향’ 논문에서 1980년대생 중...
실업급여 수급자 재취업률 30% 넘어서…"적극적 취업유도 효과" 2024-01-15 17:20:16
상회한 재취업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실업급여 수급자 재취업률이 30%를 넘은 것은 2016년(31.1%) 이후 처음이다. 재작년엔 28.0%였다. 앞서 지난해 1월 노동부는 형식적인 구직 활동만 하거나 면접에 불참하고 취업을 거부할 때는 실업급여를 지급하지 않는 등 수급자에게 구직 의무를 부여해 적극적인 구직 활동은...
"돈 있는데 왜 월급 안줘요?"...악덕 사장 최후 이렇습니다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1-13 08:00:00
가입 자료)와 한국고용정보원(실업신고·실업인정, 출산전후휴가 급여, 고용장려금 자료 등)에도 자료 요청이 가능해집니다. 예컨대 근로복지공단에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에 따른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가입 여부나 적립액과 관련된 정보를 요청할 수 있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대지급금 지급 관련해...
"아이들이 없어요"…초·중등교육기관, 5개월째 고용 감소 2024-01-08 11:59:01
확대되면서 전체 소매업 분야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2월 실업급여 신규신청자는 9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000명(-6.3%) 감소했다. 다만 실업급여 지급자는 51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만명(+1.9%) 증가했고, 지급액은 7587억원으로 98억원(+1.3%) 증가했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