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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조선도공 후예' 심수관 다큐 제작…"한일역사·우정 담겨" 2024-02-07 19:38:03
시바 료타로가 선대 심수관을 소재로 쓴 '고향을 어이 잊으리까'가 자신을 구제했다고 말한다. 상영회 참석을 위해 가고시마현에서 도쿄에 잠시 상경한 15대 심수관은 "영화에 나온다는 느낌이 아니라 마쓰쿠라 감독과 평소처럼 대화를 나눈다는 기분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편한 마음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
윤석열 대통령 "재일동포는 양국관계 탄탄한 버팀목" 2023-03-16 18:33:23
봄날이 오는 것 같아 감개가 깊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단, 재일한국인연합회, 한국유학생연합회 등 주요 동포단체 대표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조선 도공의 후예인 15대 심수관(본명 오사코 가즈데루)이 윤 대통령 부부에게 도자기를 선물하기도 했다. 심수관가(家)는 1598년 정유재란 때 일본으로 끌려가...
日 끌려간 도예가의 후손…424년만에 선조 묘 참배 2022-07-09 18:35:23
일본의 도자기 명장 심수관(59·본명 오사코 가즈데루)씨가 9일 경기도 김포에 있는 선조의 묘소를 찾았다. 그는 조선시대 전라도에서 의병 활동을 하다가 일본으로 끌려간 심당길의 후손으로, 424년 만에 국내에 있는 선조들의 묘소를 찾은 것이다. 9일 청송 심씨 일가에 따르면 심씨 일가 후손 심수관(59·본명 오사코...
[한경에세이] 일본에서 본 '한국 흔적' 2022-05-19 17:40:04
온 도공 심수관과 이삼평까지, 거슬러 올라갈 필요도 없다. 심수관은 도공으로서 15대를 이어오고 있고 이삼평은 일본 아리타(有田) 도자기의 원조로서 사가현(佐賀縣)에는 그의 사당까지 지어 지금도 기리고 있다. 바로 지금 일본의 갑부인 손 마사요시(孫正義)나 현직 참의원 의원인 하쿠 신쿤(白眞勳) 같은 분은 바로...
[책마을] 일본에 끌려간 조선 도공들의 '망향가' 2020-08-13 17:26:13
심수관(沈壽官)’이라는 세습명을 이어오며 지금까지도 도예를 가업으로 삼고 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도공, 활자공, 철공, 목공 등 수많은 조선인 기술자가 일본으로 납치됐다. 저자는 “조선시대 후기의 문화가 전기에 비해 훨씬 침체됐던 것은 이런 인적 자원의 손실이 하나의 원인”이라며 “반면 일본은 조선을...
청자에 옻칠과 금빛 채색…"고려 도공의 혼 새겼죠" 2019-10-27 17:10:31
조선 도예로 일본 한류를 열었던 심수관 가문은 이제 한·일 문화교류의 상징”이라며 “고려시대 도공의 혼과 열정을 조금이나마 실천하고픈 마음을 작품에 담아낸 게 눈에 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씨는 서울대 최고경영자과정(AMP)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는 구자준 전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천자 칼럼] 조선의 도공들 2019-08-08 17:43:16
도자기’를 만드는 심수관 가문의 시조다. ‘일본 도자기의 어머니’로 추앙받는 백파선은 ‘아리타 도자기 전성시대’를 열었다.도공은 조선에선 멸시와 각종 부역에 시달리는 비천한 신분이었지만 일본에선 사족(士族·사무라이)으로 대우받았다. 막부와 다이묘의 적극적인 지원과 조선...
재일동포들, 文대통령에게 "한일관계 우리에겐 사활 걸린 일" 2019-06-27 21:42:39
자리에서 조선 도공 심당길의 후손인 제15대 심수관(본명 오사코 가즈데루[大迫一輝]) 선생으로부터 특별히 제작한 흰색 도기인 '사츠미 난화도 접시'를 선물로 받았다. 간담회에는 박의순 재일한국상공회의소 회장, 오공태 민주평통 일본지역 회장, 민경엽 독립유공자 민춘기 지사 자녀, 이철 재일 한국인 양심수...
文대통령, 오사카서 동포간담회…'한일 우호증진' 동포 격려 2019-06-27 21:01:35
'심수관'이라는 이름은 12대부터 쓰였다. 제14대 심수관(본명 오사코 게이키치[大迫惠吉])은 지난 16일 폐암으로 별세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에 공을 세운 나카오 히로시 교토 조형예술대 명예교수, 고대 한일 양국 문화교류를 재현하는 축제를 주관하는 오사카 문화교류 협회...
日 가고시마 '조선 도공 후예' 14대 심수관 별세 2019-06-17 17:46:51
돼 심수관가를 이끌어왔다. 그는 1989년 한국 정부로부터 가고시마현 주재 명예 총영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1999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받는 등 한·일 간 문화교류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8년에는 남원 명예시민이 되기도 했다. 심수관가의 15대 당주는 1999년부터 고인의 장남 오사코 가즈데루 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