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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생활 문제 없나?" 질문에 분당 흉기난동범 "네" 2024-04-24 11:46:18
"최원종도 범행 당시 심신 상실 상태로 사물을 변별한 능력이 없었지만, 원심판결이 사실을 오인해 피고인에게 심신 미약 부분만 인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호인은 "미국 로널드 레이건 암살 미수 사건 당시 피고인에 대한 정신 질환이 인정돼 30년간 치료 감호를 받고 출소한 예가 있다"고 설명했다. 변호인은 1심 때...
'음주 뺑소니·사체 유기' 조형기, 실형 아닌 집유 '재조명' 2024-04-16 11:08:31
실형을 선고했다. 조형기는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항소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1심보다 무거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김원은 "조형기가 대법원판결을 앞두고 변호인을 국선 변호사에서 전관 변호사로 교체했다"고 전했다. 변호인은 "원심에서 법리를 오해해 법령을 잘못 적용한 위법이 있다"며...
'머리 짧다' 女알바생 폭행...징역3년 선고 2024-04-09 15:29:06
"법무부 병원에서 피고인이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로 추정되며 현실검증 능력이 떨어진 상태였을 가능성이 크다는 정신감정 결과를 보냈다"며 "피고인의 범행 경위나 언동, 수법 등이 모두 비상식적인 점을 종합해 심신미약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피해 여성은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50대 남성은 일주일간...
같은방 환자 때려 숨지게한 치매 노인, '무죄' 왜? 2024-04-05 06:14:37
능력이 아예 없지는 않으나 모자란 경우 '심신미약'으로 형을 감경할 수 있다. 검사는 박씨가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보고 공소를 제기했다. 그러나 1심과 2심 법원은 박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형법에 따라 심신상실 상태가 인정되므로 처벌할 수 없다는 이유였다. 2심 법원은 의료감정 결과와 병원장의 진술...
"머리 짧다"며 폭행당한 알바생 도운 50대…"직장 잃고 생활고" 2024-04-02 22:06:15
된 사과 없이 심신미약이라는 핑계로 처벌을 피해 빠져나갈 궁리만 하고 있다"며 "피고인에게 실형을 선고해 두 번 다시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4일 경남 진주시 하대동 한 편의점에서 20대 남성이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20대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다. 당시...
女알바생 폭행 말리다 그만…"직장 잃고 생활고" 2024-04-02 21:14:32
심신미약이라는 핑계로 처벌을 피해 빠져나갈 궁리만 하고 있다"며 "피고인에게 실형을 선고해 두 번 다시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지난해 11월 4일 경남 진주시 한 편의점에서 20대 남성이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20대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마구 폭행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A씨는 이를 말리다...
술 취해 리조트 복도서 바지 내린 공무원 벌금 300만원 2024-03-31 14:47:13
받고 있다. 재판과정에서 A씨는 술에 취해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정 부장판사는 "범행 과정에서 보인 피고인 행동과 태도 등에 비춰볼 때 피고인이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라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음란 행위가 이루어진 시...
'숏컷'이라고 폭행 당한 알바생 "청력 손실로 결국 보청기" 2024-03-30 09:43:19
신고하려 하자 휴대전화를 빼앗아 전자레인지에 넣고 작동시켜 파손시킨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지난 5일 결심공판에서 B씨에 대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B씨 측은 최후진술에서 심신미약에서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 "감옥에서 원망, 후회, 죄책감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 사건에 대한 1심 선고는...
야단쳤다고 엄마 살해한 10대 아들…"가정폭력" 주장하더니 2024-03-25 21:00:13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이 현저히 결여됐다"고 심신상실 및 심신미약을 주장하면서 소년부 송치를 요청했다. 소년부 송치 시 감호 위탁, 사회봉사 명령, 보호관찰, 소년원 송치 등 1∼10호까지의 보호처분을 받는다. 전과기록은 남지 않는다. 검찰은 사건 발생 당시 A군이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못하거나 행위를 통제하지...
"명절이니 시끄럽지" 야단에…母 살해한 10대 중형 2024-03-25 20:41:35
결정이 필요하다"고 심신상실 또는 심신미약을 주장하기도 했다. 검찰은 사건 발생 당시 A군이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못하거나 행위를 통제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는 대검찰청의 정신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배심원단 9명은 A군에 대해 유죄로 만장일치 평결을 내렸고, 양형 의견으로는 1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