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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마스터스…'9전10기' 매킬로이 이번엔 웃을까 2024-04-11 18:13:13
초 아이언샷 난조를 겪었지만 우즈의 옛 스승인 부치 하먼의 도움을 받고 빠르게 털어내는 모양새다. 그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연 기자회견에서 “잘할 수 있는 준비는 마쳤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리고 대회에 집중하기 위해 사전 이벤트인 ‘파3 콘테스트’를 건너뛰는 결단도 내렸다. ‘황제’ 우즈의 완주 여부도...
그린재킷 아직 못입은 매킬로이 "오거스타 철쭉 향기에 집중할 것" [여기는 마스터스!] 2024-04-10 12:18:29
올해 들어 아이언샷 난조를 겪던 그는 마스터스를 앞두고 우즈의 옛 스승인 부치 하먼의 도움을 받았다.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직전 대회인 텍사스 오픈에서 3위에 오르며 올 시즌 출전한 PGA투어 대회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난조를 겪은 아이언 샷이 크게 개선된 덕분이다. 매킬로이는 "하먼과 거의 매일 문자를...
"우즈 샷 보자" 구름관중…막 오른 '마스터스 위크' 2024-04-09 18:19:04
때보다 훨씬 편안해 보였다. 여러 홀에서 아이언샷을 핀 옆에 붙일 정도로 샷감도 좋았다. 이동하는 동안 환하게 웃는 모습도 여러 차례 목격됐다. 우즈와 잴러토리스가 16번홀(파3)에 들어서자 분위기는 한층 더 달아올랐다. 홀 주변을 가득 채운 갤러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즈는 티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렸다. 팬들이...
돌아온 앤서니 킴…5언더파 맹활약 2024-03-10 18:20:17
53위에 그쳤다. 전성기 시절의 날카로운 아이언샷이 나오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는 SNS를 통해 “인생은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이다.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됐다”고 밝히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두 번째 출전대회에서 앤서니 김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에서는 6오버파로 첫 대회와 마찬가지로 최...
5언더파 몰아친 앤서니 김 "꼴찌는 잊으세요" 2024-03-10 17:29:26
53위에 그쳤다. 전성기 시절의 날카로운 아이언샷이 나오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는 SNS를 통해 "인생은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이다.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됐다"로 밝히며 자신감을 보였다. 두번째 출전대회에서 앤서니 김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에서는 6오버파로 첫 대회와 마찬가지로 최하위에...
벼랑 끝서 돌아온 김지현 "루키로 다시 시작" 2024-03-04 18:44:03
장기였던 날카로운 아이언샷도 조금씩 무뎌졌다. 그러면서 김지현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공격적인 플레이 대신 소극적이고 안전한 플레이를 선택하는 날이 많아졌다. “김지현의 존재, 증명하겠다”시즌 막바지, 시드전 출전과 은퇴의 기로에서 김지현이 떠올린 것은 후원사와 가족, 팬들이었다. 그는 “만족스럽지 못한...
송영한 "스윙 확바꿔 7년 만에 2승…어린왕자 아닌 왕 될 것" 2024-01-14 17:51:48
아이언샷의 비결을 묻자 송영한은 “반드시 그린에 올리겠다는 간절함”이라고 답했다. 그만큼 매 샷을 간절하게 했다는 얘기다. JGTO는 한때 한국 남자 선수들의 필수 진출 코스였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JGTO에서 활동하는 한국 국적 선수는 한손에 꼽힐 정도로 크게 줄어들었다. 송영한은 “일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이예원 "내 무기는 아이언샷…더 갈고닦아 다승왕 잡을래요" 2024-01-07 18:06:52
했다. 이예원의 아이언샷 실력은 ‘그린적중률 4위’(지난 시즌 기준)가 말해주듯 이미 완벽에 가깝다. 이예원은 “나는 멀리 쳐서 비거리로 상대를 압도하는 그런 선수는 아니다”며 “내가 잘하는 것을 더 다듬는 전략을 세웠고, 그게 아이언샷”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이예원의 새 시즌 목표는 ‘다승왕’이다. 이예원은...
절정의 샷감 박지영 "생애 최고의 시즌 완성시키겠다" 2023-10-18 18:36:47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아이언샷지수 4위, 평균 퍼팅 순위 4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파3홀 플레이를 가장 잘하는 선수가 된 것도 그 덕분이다. 그럼에도 박지영은 스스로에 대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평가한다. 지금도 경기를 마친 뒤 백스윙을 점검하고 샷을 다듬는다. 그는 “지난 8년간 단점을...
'아이언맨' 임성재, 제네시스 챔피언십 첫날 공동선두 2023-10-12 17:54:20
'월드 클래스' 임성재(25)가 완벽한 아이언샷을 앞세워 제네시스챔피언십 우승컵 탈환을 위한 기분좋은 첫 발을 디뎠다. 임성재는 12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파72·7471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