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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 이어 최예본까지…女골프 '밤 앤드 가우지' 시대 2023-06-02 18:22:22
같은 힘 있는 남성 골퍼의 상징이었다.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승부하는 여자 투어에선 이런 전략을 쓰는 선수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지난해 6승을 거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강자 박민지(25)의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가 239.1야드(44위)에 불과했다는 게 모든 걸 말해준다. 이랬던 KLPGA투어 흐름이 최근 들어...
드라이버 내려놓은 '장타왕' 정찬민, 정교한 쇼트게임으로 우승 2023-05-07 17:56:08
이상은 없었다. 아이언샷과 퍼팅이 무뎠던 탓에 톱10에 두 번 드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정찬민의 드라이버는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양날의 검’이었다. 8언더파 선두로 시작한 2라운드 1번홀(파4)에서 티샷이 OB가 되며 순식간에 2타를 잃었다. 그러자 정찬민은 ‘거리 욕심’을 버렸다. 반드시 드라이버로...
'부활 신호탄' 쏜 우즈…4월 마스터스서도 볼 수 있을까 2023-02-19 18:46:35
점점 높아지고 있다. 우즈는 이날 호쾌한 드라이버샷과 날카로운 아이언샷을 버무려 4언더파 67타를 쳤다. 2020년 11월 열린 마스터스 1라운드(4언더파 68타) 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이글 1개에 버디 3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 중간합계 3언더파 210타로 공동 26위에 랭크됐다. 전날보다 순위를 32계단 끌어올렸다....
"은퇴 생각 없어…'장하나표 우승 세리모니' 기대하세요" 2023-02-03 18:32:23
역사를 쓸 수 있게 해 준 최대 무기는 강하면서도 날카로운 아이언샷이다. 2021년 장하나의 그린 적중률은 78.9%로 투어 1위였다. 날카롭고 정확한 아이언샷 덕에 평균타수도 69.9로 1위를 기록했다. 2022 시즌도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3위에 올랐다. 장하나가 스윙을 바꾸는 실험에 나...
"'핫식스 본색' 기대하세요…올해 목표는 세계 톱10 진입" 2023-01-26 18:05:38
잡아채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날카롭던 아이언샷이 무뎌진 것이 가장 뼈아팠다. 그는 “스윙이 간결해야 하는데 백스윙에서부터 다운스윙까지 너무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생각이 많아지니 스윙이 더 꼬였고, 스윙이 안 되니 코스 공략까지 고민할 여유가 없었다. 악순환이 이어지면서 부진의 늪은 깊어졌다. 2019년...
'아이언 여왕' 이정민, 짜릿한 역전극으로 투어 통산 10승 달성 2022-12-18 17:51:27
투어 최강으로 꼽힌다. 이날 우승에서도 아이언샷이 빛을 발했다. 이날 1타차 2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이정민이 승기를 잡은 것은 5번홀(파3)에서다. 이 홀에서 이정민은 티샷을 핀에 붙여 첫 버디를 낚은 반면 1타차 선두를 달리던 최예림은 보기를 범해 첫 역전에 성공했다. 이정민은 12번홀(파4)까지 3타를 더...
러프에선 왜 백스핀이 안걸릴까 2022-11-14 18:35:56
내리 꽂아야 하는 아이언샷에서는 치명적인 악재가 되는 셈이다. 전문가들의 연구에 따르면 5번 아이언을 기준으로 페어웨이에서 샷을 할 때보다 러프에서 하는 샷에서 백스핀이 36% 줄어든다고 한다. 러프에서 최대한 잔디의 방해를 줄이려면 클럽 페이스 표면의 홈인 그루브에 풀이나 흙이 끼지 않도록 틈틈이 닦아주는...
제주 바닷바람도 막지 못한 이소미의 '저탄도 아이언' 2022-10-30 18:20:29
낮은 탄도의 아이언샷을 가장 잘 구사하는 선수로 꼽힌다. 올 시즌 그린적중률 76%로 KLPGA투어 9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이소미는 1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다. 시작은 매끄럽지 못했다. 6번홀까지 보기 3개를 범하며 우승 경쟁에서 밀리는 듯했다. 이정은(26)과 유해란(21), 박현경, 이가영(23), 김수지(26)...
'바람을 가르는' 이소미, 제주여왕으로 우뚝 서다 2022-10-30 17:04:11
낮은 탄도의 아이언샷을 가장 잘 구사하는 선수로 꼽힌다. 올 시즌 그린적중률 76%로 KLPGA투어 9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이소미는 1타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섰다. 시작은 매끄럽지 못했다. 6번홀까지 보기 3개를 범하며 우승경쟁에서 밀리는 듯했다. 이정은(26)과 유해란(21), 박현경, 이가영(23), 김수지(26)...
송곳 아이언 부활…제2 전성기 맞은 리디아 고 2022-10-23 17:54:52
놓치며 페어웨이 안착률 79.6%를 기록했다. 아이언샷 정확도를 보여주는 그린 적중률은 100%였다. 아이언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리면서 모든 홀에서 버디 찬스를 만들어냈다는 뜻이다. 이렇게 만들어낸 기회를 놓치지 않고 8개의 버디를 엮어냈다. 최고 전성기였던 10대 시절의 ‘컴퓨터 플레이’를 다시 한번 선보인 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