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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의 집터와 '서울의 봄'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충정로 이야기] 2024-01-02 18:07:42
김종서는 일을 당하기 몇 시간 전 수양대군의 측근인 권람 등과 술을 마셨다. 수양대군 일행이 자신을 죽이러 온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권람은 숭례문과 서소문을 장악했다. 거사의 시작이다. 돈의문 문지기에게는 수양대군이 문밖에 나갔으니 인경(저녁에 도성 문을 닫기 위해 28번 타종) 종소리가 나도...
종로구, 무계원 최초 국제 현대미술전 ‘오동나무 뿌리와 복숭아 꽃잎’ 2023-08-25 10:42:10
자리한 무계정사지는 안평대군이 꿈을 꾼 도원과 흡사해 화가 안견에게 3일 만에 몽유도원도를 그리게 하고 정자를 지어 시를 읊으며 활을 쏘았다고 전해지는 유서 깊은 장소다. 정문헌 구청장은 “무계원에서 첫선을 보이는 국제 현대미술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억겁의 세월이 깎은 조각품…신선도 탐한 영월 무릉도원 2021-08-26 17:09:32
이야기다. 안평대군, 김구, 한호와 함께 조선 전기의 4대 서예가로 불린 봉래 양사언이 평창군수를 지낼 때 이곳의 풍광에 반했다. 양사언은 ‘신선을 맞이하는 바위’라는 뜻으로 ‘요선암(邀仙岩)’이라는 글자를 새겼다. 거기서 이름이 유래했다. 세월이 흘러 글자는 찾아볼 수 없지만 양사언을 감탄하게 만든 풍경은...
공명, SBS 드라마 '홍천기' 캐스팅 확정...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안평대군 役 2020-12-15 15:44:27
헤매는 풍류객 안평대군을 연기한다. 안평대군은 시, 서, 화를 좋아하고 허허실실 낭만주의자 자질이 다분한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왕자로 보이나 겉만 그럴 뿐, 속은 외롭고 쓸쓸한 인물. 공명은 이처럼 풍류를 사랑하고 능숙한 언변과 활발한 성격을 지녔지만, 내면에 깊은 외로움을 지닌 안평대군 캐릭터를 보다 섬세한...
공명 '홍천기' 주연 확정, 풍류객 자유영혼 안평대군 맡아 2020-12-15 13:11:24
헤매는 풍류객 안평대군을 연기한다. 안평대군은 시, 서, 화를 좋아하고 허허실실 낭만주의자 자질이 다분한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왕자로 보이나 겉만 그럴 뿐, 속은 외롭고 쓸쓸한 인물. 공명은 이처럼 풍류를 사랑하고 능숙한 언변과 활발한 성격을 지녔지만, 내면에 깊은 외로움을 지닌 안평대군 캐릭터를 보다 섬세한...
공명, SBS ‘홍천기’ 주연 확정…아름다움을 찾아 헤매는 풍류객 안평대군 역 2020-12-15 08:40:07
공명은 아름다움을 찾아 헤매는 풍류객 안평대군을 연기한다. 안평대군은 시, 서, 화를 좋아하고 허허실실 낭만주의자 자질이 다분한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왕자로 보이나 겉만 그럴 뿐 속은 외롭고 쓸쓸한 인물. 공명은 이처럼 풍류를 사랑하고 능숙한 언변과 활발한 성격을 지녔지만, 내면에 깊은 외로움을 지닌 안평대군...
잠자던 巨匠의 작품 경매로 새 주인 찾는다 2020-11-15 17:17:46
등 해외 작가들의 작품도 다양하게 출품된다. 안평대군과 양사언, 한호 등 조선 서예 대가들의 작품이 수록된 ‘대동휘적(大東徽蹟)’은 추정가 2억2000만~4억원에 나왔다. 경매 출품작은 총 176점, 130억원어치다. 경매 당일까지 K옥션 전시장에서 프리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화동 선임기자 fireboy@hankyung.com
세종대왕이 호령하던 황금 시대 열리나…종로, 광화문, 시청 일대 `개발 본격화` 2020-02-20 10:00:01
삼청동을 잇는 요지이기도 하다. 조선 시대에는 안평대군과 봉림대군의 사저가 있었고 일제강점기 조선식산은행의 사택을 거쳐 광복 후에는 주한미국대사관의 직원 숙소로 쓰이기도 했다. 이 지역은 2002년 6월 삼성생명이 매입하면서 소유권이 민간으로 넘어갔고 현재 주인인 한진그룹은 2008년 6월 삼성생명으로부터 290...
가장 높은자와 낮은자가 만나 만든 글자 한글 2019-07-16 08:29:27
대군(차래형)과 안평대군(윤정일)은 우리 글자 만들기에 돌입한다. 산스크리트어를 통해 초성, 중성, 종성의 개념을 알게 되고 우리말 소리를 모은다. 이후 '글자는 무조건 적기 쉬워야 한다'는 원칙 아래에 발성 기관 모양을 본떠 글자를 만들기 시작한다. 이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다. 실명 위기인 세종의 날로...
[문화의 향기] 서울 속 시골살이 예찬 2019-07-04 17:13:29
정비해 공개했다. 얼마 되지 않아 종로구청에서 안평대군의 별장이었던 무계정사 터 옆 요정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오진암의 한옥들을 옮겨와 무계원이란 이름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쓰고 있다. 또 창의문 너머 마을에 사는 예술가들이 매년 가을이면 ‘자문밖 문화축제’라는 이름의 오픈스튜디오를 비롯한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