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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핵심기술 빼돌리면 '최대 징역 18년' 2024-03-26 18:31:33
‘특별가중 인자’를 적용하고 있다. 양형위는 피해액 산정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상당한 금액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된 특허권, 영업비밀, 기술 등을 침해한 경우’도 심각한 피해를 초래한 경우에 포함하도록 했다. 아울러 미성년자 대상 마약 매매, 혐오성 스토킹 등의 양형기준도 대폭 상향한다. 10억원어치 넘는...
'음주운전·운전자 바꿔치기' 이루, 항소심서도 유죄 '집유' 2024-03-26 10:27:04
재판부는 "1심의 양형 조건에서 특별히 변화하거나 변동된 것이 없고, 피고인이 잘못을 뉘우치고 처벌 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하면 원심 양형이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검사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검은색 수트 차림으로 법원에 들어선 이루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야단쳤다고 엄마 살해한 10대 아들…"가정폭력" 주장하더니 2024-03-25 21:00:13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장애인 활동 보조사로 일하며 피고인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었다"며 "피고인은 범행과 관련해 반성하지 않을 뿐 아니라 피해자의 작은딸은 피해자의 사망으로 인해 보호시설에 맡겨졌다. 이러한 사정을 종합하면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명절이니 시끄럽지" 야단에…母 살해한 10대 중형 2024-03-25 20:41:35
유죄로 만장일치 평결을 내렸고, 양형 의견으로는 1명이 장기 15년 단기 7년, 나머지 8명은 무기징역에서 징역 20년의 의견을 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장애인 활동 보조사로 일하며 피고인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었다"며 "피고인은 범행과 관련해 반성하지 않을 뿐 아니라 피해자의 작은딸은...
[그래픽] 기술유출 처벌 수위 강화 양형 기준 상향 추진 2024-03-25 16:38:18
첨단기술 유출 범죄가 줄어들지 않자 최근 다시 관련 법제를 정비하고 있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국가 핵심기술 유출 범죄에 최대 징역 18년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양형 기준 강화를 추진, 이달 중 이를 확정할 예정이다. yoon2@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 2024-03-25 11:31:42
훼손한 것은 아니다"라며 "당시 파기환송심 양형 시 사익을 취하고 회사의 이익을 해하려는 비위행위의 성격은 아니었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어 대표는 같은 날 인사말에서 "올해 한화시스템은 2030년 글로벌 1위 기업을 향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방산 부문은 중동·유럽·동남아 수출에 이어 세계 최대...
한화시스템 어성철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 2024-03-25 10:23:10
"당시 파기환송심 양형 시 사익을 취하고 회사의 이익을 해하고자 하는 비위행위의 성격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황형주 전 포스텍 교수의 사외이사 연임안도 통과됐다. 아울러 이익배당은 1주당 280원,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금액은 50억원으로 각각 원안대로 의결됐다. 어...
반도체 등 전문인력 빼가기 기승…입법·사법·행정 '채찍' 강화 2024-03-25 09:10:18
전문인력 지정제 시행·벌금 15억→65억원 상향·양형기준 최고 18년 등 추진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 국회 법사위 계류…"총선 후 신속 처리로 법안 폐기 막아야"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반도체 전문가 등 첨단기술 인력의 잇따른 해외 유출로 국익 훼손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정부, 국회, 법원이 각각 전문인력 관...
"대통령 죽이겠다"…60대 징역 2개월 실형 2024-03-25 08:13:30
등의 정황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알코올 의존 등 정신건강 상태가 좋지 못한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한다"면서도 김씨가 지난 2020년과 2023년 위계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점을 들어 "같은 죄로 누범기간에 있으면서도 범행을 저질렀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회사 맥북 12억원어치 훔쳐 판 직원의 최후 2024-03-24 18:34:41
관리자인 관계로 이 사건 범행을 인지하기 어려웠던 점, 피고인은 횡령한 노트북 등을 팔아 이를 주식에 투자하거나 생활비 등 개인 용도로 사용한 점 등에 비추어 죄질이 나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이 법원에서 양형 요소로 주장하는 여러 사정은 이미 원심의 변론 과정에 드러났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