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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누나는 현직 배우"…부산 추락사 20대女 유가족 호소 2024-04-18 07:53:50
삼촌이 경찰"이라는 얘기를 노골적으로 했고, 이를 들은 B씨는 지인에게 "보복이 두렵고, 찾아올까 불안하다"는 얘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B씨와 교제하면서 여러 차례 협박했고, 같은 해 12월 9일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약 17시간 동안 B씨 주거지 현관문을 두드리고 카카오톡 메시지를...
헝가리 총리 "우크라, 전쟁패배 확실…러와 협력 포기못해" 2024-04-17 23:44:35
차례 이 점을 얘기했다"고 말했다. 오르반 총리는 이날 오후부터 브뤼셀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열리는 EU 특별정상회의 개회 전 이 행사에 참석했다. 헝가리는 EU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이면서도 친러시아 민족주의 성향의 오르반 총리 집권 뒤 번번이 EU나 나토 의사결정 과정에 제동을 걸었다. 이날 EU...
제니 앞세운 샤넬, 1.7조 역대급 매출 올렸는데…'예상 밖 반전' 2024-04-17 22:00:01
넘게 줄었다. 장사는 했지만 실속이 없었다는 얘기다. 1조7000억 역대급 매출 올렸는데…이익은 '뚝' 17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샤넬코리아의 매출은 1조7038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720억원으로 34% 줄었으며 당기순이익도 2197억원으로 29% 감소했다. 매출은 늘어나는데 이익이...
"대통령 불통이 총선 참패 원인"…與 원로들 쓴소리 2024-04-17 18:51:12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나경원·이준석 당선인이 이번 총선에서 높은 지지를 받은 것도 ‘윤석열 정부의 피해자’라는 대중의 의식이 반영된 탓이라는 게 그의 얘기다. 초선 당선인들도 당과 대통령실에 대한 쓴소리를 이어갔다. 이날 초선 지역구 당선인 오찬 간담회 직후 정성국 당선인(부산 부산진갑)은 “국민들께서...
박영선·양정철 기용설까지…윤 대통령 인적쇄신 난맥상 2024-04-17 18:49:49
수 있다는 얘기다. 일각에서는 ‘비선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 총선 패배 이후 대통령실 내부 기강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총리 및 비서실장 인선은 길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덕수 총리와 이관섭 실장이 사의를 밝힌 지 1주일 가까이 지났지만, 윤 대통령은 여전히 마땅한 인물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국민의힘 낙선자들의 탄식…"현금살포 앞에 공약 안 먹혀" 2024-04-17 18:48:45
뭔가를 얻기보다는 즉각적인 현금 지원 공약에 훨씬 혹하는 게 보였다”고 했다. 그는 “내일이 오늘보다 나을 거라는 희망이 없기 때문에 선심성 정책이 먹히는 것 아니겠냐”면서도 “보수는 그럼에도 안정적인 성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미래를 얘기하고 젊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지연...
제2 양곡법 18일 본회의 직회부…巨野, 21대 끝까지 입법 폭주 2024-04-17 18:47:46
정부가 필요한 때”라며 “말로만 민생을 얘기하지 말고, 현장에서 고통받는 국민들의 삶에 진심으로 반응하고 대책을 강구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 대표는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조만간 정부에 공식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민생회복지원금 외에도 △소상공인 ...
LG전자 "3년내 글로벌 빌트인 가전 매출 1조 찍겠다" 2024-04-17 18:19:00
두 배로 늘리겠다는 얘기다. 류 사장은 “빌트인 같은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은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보다 진입장벽이 높아 실적을 내는 데 시간이 걸린다”며 “대신 한 번 안착하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올해 유럽에서 프리미엄 제품과 보급형(매스 프리미엄) 제품을 동시에 내놓는...
이재명 "정부가 '신용 사면' 안하면 국회가 직접 입법해 시행" 2024-04-17 18:02:33
이 대표는 "정부가 마이동풍의 자세로 민주당의 얘기를 듣지 않는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며 "민간 경기가 침체하면 재정 늘리는 게 정부의 기본 책임이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는 그 반대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 정부는 재정 수입이 줄어들면 지출을 줄여 균형만 맞추면 좋다는 착각에 빠진 것 같다"...
[윤성민 칼럼] 韓 대파로 싸운 날, 美·日은 의형제 맺었다 2024-04-17 17:59:06
맞는 표현이다. 누구 얘기인가. 저작권자는 잘 아는 대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3개월 뒤인 2022년 5월 영국 방문 당시 발언한 이후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말이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주 미국 방문 때도 이 말을 수차례 되풀이했다. 백악관 회담 때도, 미 의회 연설 때도 빠지지 않았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