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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축제서 또 바가지…"이게 1만5천원?" 2024-04-04 16:32:18
닭강정인데 데우지도 않고 몇 조각만 줬다, 어이가 없어 따지고 나왔다"며 사진을 올렸다. 닭강정 몇 조각과 감자튀김이 조금 담겨 있었고 1만5천원이 찍힌 영수증이 놓여 있었다. 이에 "바가지 요금"이라며 경주시와 상인을 비난하는 글이 쏟아졌다. 경주시는 공식 벚꽃 축제장인 대릉원돌담길 일대가 아닌 김유신장군묘...
홍준표 "한동훈이 대권 경쟁자? 선거 안 해본 초보…한심" 2024-04-04 08:01:36
왜 당에 들어와 이간질이나 하는지 어이가 없다"며 "이번 총선 끝나면 사라질 사람들이 천방지축 날뛸 날도 며칠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1일에도 한 위원장을 향해 "2년도 안 된 대통령을 제쳐두고 총선이 아니라 대선 놀이하면서 셀카 찍는 전략으로 총선을 돌파할 수 있었다고 믿었냐"며 "셀카...
"1만5000원 닭강정 욕 나와"…봄축제 '바가지 논란' 몸살 2024-04-02 20:30:01
1만5000원인데 어이가 없어서 따지고 그냥 나왔다"고 했다. 앞서 여의도 봄꽃축제에서 판매 중인 1만원 제육 덮밥도 부실하게 제공됐다며 논란이 됐다. 이 축제에 방문했다는 시민은 고기 몇점이 올라간 제육 덮밥에 단무지 3조각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그나마 몇 조각이라도 있던 제육은 비계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10억 전원주택 날릴 뻔"…정수기 온수 틀었다가 화재 2024-03-28 06:08:46
A씨 남편인 B씨가 너무 어이가 없다고 생각돼 업체에 다시 전화를 걸어 항의하자 그제야 그날 오후 정수기 수리 기사가 와서 화재 사실을 확인하고 돌아갔다. 불이 난 정수기는 온수 가열을 위한 부품들이 새까맣게 타거나 녹았고 검은 재들이 다른 부품에까지 튀어 번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수기 업체 고객센터는 이틀 뒤...
"'넌 쓰레기야' 소리 들으며 일했다"…40대 공무원의 '울분' [이슈+] 2024-03-27 20:53:02
"어이 당신, X인지 된장인지 모르는 사람이야. 왜 이따위로 일을 처리해? 당신이 인간이냐. 당신은 쓰레기야." 중앙부처 소속 7급 공무원 A씨가 근무 중 민원인에게 들은 폭언이다. A씨(40대)는 2020년 9월 근무 도중 112에 신고를 해야 했다. 갑자기 들이닥친 민원인이 난동을 부려서다. 앞서 A씨는 해당 민원인이...
與 "민주당 후보들 천안함 막말 잊지 말아야" 재조명 2024-03-22 11:14:00
다 죽이고 어이가 없다"고 했다. 음모론도 다수였다. 조한기 충남 서산태안 후보는 "1번 어뢰에 아무런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 언론들의 집단적 담합", 노종면 인천 부평갑 후보는 "천안함 폭침이라고 쓰는 모든 언론은 가짜", 박서원 인천 부평을 후보는 "우리 측 기뢰가 격발된 거 아니냐"고 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한국 재즈 전설에게 그루브가 없다고?…뭘 모르는 소리 ! 2024-03-21 18:11:12
어이 남 작가, 산울림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가 아이언 버터플라이(Iron Butterfly)의 영향을 받았다고 썼다면서? 그게 말이 됨? 그런 식이면 민해경도 베토벤의 영향을 받았다고 쓰지?” 얼마 전 재즈 월간지에 기고한 칼럼 이야기였다. 어린 시절 음악에 눈 떠갔던 자전적인 이야기였는데 그 한 부분에 ‘1960년대...
"어떻게 저렇게 생겼지"…MLB 개막전 이 남자에 '환호' 2024-03-21 10:37:36
등도 MLB 개막전을 관람했다. 이런 가운데 화면에 담긴 차은우의 모습이 유독 온라인에서 확산됐다. 차은우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내가 모자를 저렇게 쓰면 오징어가 된다", "진짜 어이가 없다",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생길 수 있냐", "야구는 왜 보냐, 거울만 봐도 재밌을 텐데" 등 반응을 내놨다. 한편 이날...
배달음식서 뚝배기 조각 나와…"음식점, 진정한 사과 없어" 분노 2024-03-19 08:14:45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어이가 없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A 씨가 올린 사진에 따르면 된장찌개엔 깨진 뚝배기 조각이 국물에 잠겨 있었다. A 씨는 "처음 봤을 때 솔직히 누가 뚝배기가 들어있을 거라고 생각이나 했을까. 그냥 홍합이나 버섯이라고 생각해서 아이한테 먹였다"고 했다. 이어 "아이가 제대로 씹지 못하길래...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막연한 듯 통하는 듯한 말 '거시기' 2024-03-18 10:00:04
쓰여도, 신문에선 여간해서 보기 어렵다. 기피어이기 때문이다. 막연한 의미를 담은 말이라 그렇다. ‘거시기’는 이름이 얼른 생각나지 않거나 바로 말하기 곤란한 사람 또는 사물을 가리킨다. “우리 동창, 거시기 말이야. 키 크고 늘 웃던 친구.” 이때 쓰인 ‘거시기’는 대명사다. 군소리로 쓰일 때는 감탄사다.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