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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 잽 날렸다"…오스카 진행자 "감옥 갈 시간" 발언 화제 2024-03-12 05:12:20
'가여운 것들'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에마 스톤을 소개하면서 "에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반박 연설을 한 여성처럼 어린아이의 뇌를 가진 성인 여성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지난 7일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대응해 반박 연설을 한 공화당의 최연소 여성 상원의원 케이티 브릿이 자택 주방에...
오펜하이머 독무대…크리스토퍼 놀런이 휩쓴 오스카상 시상식 2024-03-11 18:03:18
여우조연·각색상을 연달아 놓치고, 미술·분장·의상상도 ‘가여운 것들’에 내주며 고전했지만 후반부 주요 상을 휩쓸었다. 복잡한 플롯, 컬러와 흑백을 오가는 구성, 물리학을 시각화하는 방식 등 수준 높은 작품성과 상업적 성공이라는 영화의 특성이 아카데미 코드에 들어맞았다. 봉준호 감독이 “로컬 영화제”라는...
"우크라이나 전쟁 다큐 만들 일 없었다면 좋았을 것" 2024-03-11 17:57:08
휠러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여우주연상을 받은 ‘가여운 것들’의 에마 스톤이 쉰 목소리로 건넨 첫마디는 “드레스가 뜯어져 버렸다”였다. 앞서 핫핑크 슈트를 빼입은 라이언 고슬링이 자신이 켄으로 연기한 영화 ‘바비’의 주제곡 ‘아임 저스트 켄’을 열창할 때 자신도 지나치게 흥분했다는 것. 자신에게 첫...
오스카 휩쓴 '오펜하이머'…놀런 첫 감독상 수상 2024-03-11 17:21:42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여우조연상은 '바튼 아카데미'에서 미국 명문고 주방장을 연기한 더바인 조이 랜돌프, 남우조연상은 '오펜하이머'에서 오펜하이머의 적수 스트로스를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수상했다. 한국계 감독의 작품으로 주목받은 미국 영화...
로다주·엠마스톤, 트로피만 받고 '쓱'…"공기 같은 인종차별" 2024-03-11 16:58:19
영화 '가여운 것들'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시상자는 전년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키 호이 콴과 량쯔충(양자경)이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엠마 스톤은 키 호이 콴과 량쯔충 두 사람과 인사하지 않고 두 사람이 건넨 트로피만을 받았다. 반면 다른 동료들에겐 반기는 모습을 보여...
방송 사고가 아니다…알몸으로 시상식 나온 배우 2024-03-11 11:45:15
곁들였다. 영화 '가여운 것들'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에마 스톤을 소개하면서 "에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반박 연설을 한 여성처럼 어린아이의 뇌를 가진 성인 여성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지난 7일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대응하는 반박 연설을 한 공화당의 최연소 여성 상원의원 케이티...
'알몸 등장' 파격 오스카 시상식…장외에선 가자전쟁 중단 시위 2024-03-11 11:18:33
'가여운 것들'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에마 스톤을 소개하면서 "에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반박 연설을 한 여성처럼 어린아이의 뇌를 가진 성인 여성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지난 7일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대응하는 반박 연설을 한 공화당의 최연소 여성 상원의원 케이티 브릿(42)이 자택...
패스트 라이브즈, 오펜하이머 제치고 아카데미상 안을까 2024-03-10 17:39:08
모았으나 불발됐다. 여우주연상은 접전이다. ‘가여운 것들’로 파격 연기를 선보인 에마 스톤이 ‘라라랜드’(2016)에 이은 생애 두 번째 수상이 예상됐으나 ‘플라워 킬링 문’에서 원주민 연기를 펼친 릴리 글래드스턴이 강력한 대항마로 떠올랐다. 글래드스턴은 지난달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내털리 포트먼, '불륜설' 남편과 끝내 이혼 2024-03-09 07:53:28
거주해 왔다. 이스라엘 출신인 포트먼은 13세 때 전세계적으로 흥행한 영화 '레옹'에 출연해 스타 반열에 올랐다. '블랙스완'에서 정신분열을 겪는 발레리나 역을 열연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밀피에는 뉴욕시티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약한 후 안무가로도 큰 성공을 거뒀으며, 2014년 프랑스로...
배우 내털리 포트먼, 안무가 밀피에와 11년 만에 이혼 2024-03-09 07:38:03
정신분열적인 발레리나 역을 열연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밀피에는 뉴욕시티발레단 수석무용수로 이름을 날리다 안무가로도 큰 성공을 거뒀으며, 2014년 프랑스로 귀국해 파리오페라발레단 예술감독을 맡기도 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