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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5세대 프리우스' 출시…하이브리드·PHEV 2가지 모델(종합) 2023-12-13 12:01:56
부수석 엔지니어는 "PHEV 모델의 경우 배터리와 연료탱크를 바닥 아래에 가깝게 배치, 탑승자의 힙 포인트를 38㎜ 낮추는 동시에 트렁크 용량을 확보했다"며 "무게중심을 낮게 해 주행 성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차체가 낮고 공간은 넓어진 동시에 가볍고 강한 소재를 사용했다. A필러(차량 앞쪽 기둥) 하단과 문의 단차...
머나먼 '화석연료 퇴출'…산유국·저개발국 반대에 COP28 헛바퀴 2023-12-13 11:51:44
연료를 단계적으로 감축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생명 유지 장치 없이 숨 쉬는 것을 멈추라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는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재생 에너지 용량을 지금의 3배로 늘리겠다는 계획이지만, 이를 위해서는 재원과 기술 이전, 현지 역량 구축이 필요하다고 살라코 장관은 강조했다. 케냐...
"OPEC 또박또박 받아쓰기"…기후총회 초안에 비판·우려 폭발 2023-12-12 08:36:34
사망 증명서에 사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에 대한 강력한 약속이 제외된 합의문에는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기후 싱크탱크인 파워시프트아프리카(PSA)의 모하메드 아도우 이사는 "사람들은 이것이 맞는 '요리법'...
효성, 수소 생산·저장·활용…수소 가치사슬 구축 2023-12-11 15:59:59
집중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수소연료탱크의 안정성 강화를 위한 핵심 소재로 쓰이는 탄소섬유를 독자기술로 개발했다. 수소연료탱크는 일반 공기보다 500~900배 이상의 고압을 견뎌야 하므로 고강도 저장 용기가 필수적이다. ‘꿈의 소재’로 불리는 탄소섬유는 내열성, 내충격성, 내화학성을 갖추고 있고 철보다 10배...
COP28 ‘화석연료 퇴출’ 갈등…OPEC 등 '결사 반대' 2023-12-10 16:25:25
UN 기후 전문가들은 탄소 포집은 화석 연료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을 상쇄할 수 없다는 분석을 내놨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OPEC 사무국은 지난 6일 주요 산유국들에 서한을 보내 총회에서 화석 연료 퇴출을 거부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하이탐 사무총장은 서한에서 “탄소 배출이 아닌 화석 연료 퇴출을 목표로 하는...
기후총회 '화석연료 퇴출' 격돌…사우디·러 등 산유국 '어깃장' 2023-12-10 01:38:12
감축 문제는 논의하되 온실가스를 유발하는 화석연료 퇴출 문제는 논의 대상에서 빼야 한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앞서 OPEC는 최근 13개국에 보낸 서한에서 "탄소배출이 아닌 화석연료 형태의 에너지를 목표로 하는 어떤 문구나 해법도 적극적으로 거부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유럽 기후 싱크탱크 E3G의...
이스라엘이 정한 '안전지대' "인간 살 곳 아냐"…팔 피란민 분노 2023-12-09 09:30:43
거리에서 이스라엘 탱크를 목격했으며, 인도주의 구역에서 불과 500m 떨어진 지역에서 공격이 있었다"고 전했다. 알마와시 뿐만 아니라 피란민이 대거 몰리고 있는 이집트 국경 근처 라파 지역에서는 생존 위기가 극에 달하고 있다. 주민 샤흐드 알 모달랄은 영국 일간 가디언에 칸 유니스 주민들이 라파로 피란하기 전에...
"이 도시 잃으면 하마스는 끝"…최후 격전지 부상한 칸 유니스 2023-12-06 16:43:16
이스라엘 탱크와 병력이 진입했다고 한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미 가자지구 최대도시인 가자시티가 거의 점령된 상황에서 제2 도시인 칸 유니스마저 빼앗기면 하마스는 더는 조직적 저항이 힘든 처지에 놓일 수 있다고 5일(현지시간) 진단했다. 주요 본거지를 모두 잃고 가자지구 중부 곳곳의 작은 거점들과...
기후대책이냐 그린워싱이냐…"COP28 실속 없는 공약 남발" 2023-12-03 16:28:36
연료의 단계적 감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화석연료 감축은 세계 최대 산유국인 미국의 COP28 전략 핵심 축이 아니다. 환경연구기관 세계자원연구소의 글로벌 기후 프로그램 책임자인 멜라니 로빈슨은 "일부 국영 석유기업들이 처음으로 메탄 감축 목표를 설정한 것은 고무적"이라면서도 자발적인 약속의 실효성에...
해운산업의 탈탄소화에서 찾는 위기와 기회 [삼정KPMG CFO Lounge] 2023-11-29 13:52:00
인해 온실가스 저감률이 낮아 친환경 대체 연료로서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음으로 주목을 받는 메탄올은 LNG와는 달리 상온에서 액체 상태를 유지하여 초저온 연료탱크가 필요하지 않으며, 낮은 독성과 높은 운반 편의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생산 단가가 비싸 경제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