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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멘털' 박민지 또 역전승…"US오픈서 세계에 이름 알릴 것" 2023-06-25 18:43:01
역전 우승이었다. 연장전에 간 게 일곱 차례인데, 이 중 여섯 번을 이겼다. 연장 승률이 85.7%다. 박민지는 “당연히 두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그걸 다른 선수들이 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 통산 18승…“살아 있는 전설”박민지가 다시 한번 역전승을 거두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강자임을...
"커트 통과 자신있다…'무서운 아마'가 뭔지 보여드릴게요" 2023-06-22 18:56:07
두 선수가 연장전에서 우승컵을 다투는 모습이 너무나 부러웠다고 한다. 올해는 대회 일정이 발표되자마자 곧바로 참가 신청을 했고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이세영은 “대회 결과보다도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펼쳐 행복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번 우승으로 이세영은 생애 네 번째로 정규투어에 도전하게 됐다. 지난해 3개...
지난해 우승자 맞힌 빅데이터…"올해도 트로피 주인은 박민지" 2023-06-22 18:54:14
친 박민지와 박지영(27)이 공동 1위에 올랐다가 연장전에서 박민지가 승리했다. 박민지는 올해 대회 우승 확률을 매기는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박민지는 역대 포천힐스CC 평균타수 1위(67.7타)를 기록했다. 이정석 CNPS 본부장은 “박민지는 이 코스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데다 티샷과 정확도, 퍼트를 골고루 잘하기에...
2연패 나선 박민지 "샷감 최고…포천힐스 행운 다시 거머쥐겠다" 2023-06-19 18:37:56
연장전에서 진 것은 2020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이 유일하다. 연장전 승률이 85.7%에 달한다. 박민지는 “연장에 들어가면 ‘못해도 2등’이란 생각으로 자신을 다독인다”며 “주저하지 않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했다. 포천힐스CC는 선수에게도 쉽지 않은 코스다. 해저드,...
1위도 방심 못하는 포천힐스 '마의 5번홀'…작년 보기 77개 '우수수' 2023-06-18 18:19:37
줄이며 추격했지만, 결국 연장전에 끌려가 우승컵을 놓쳤다. 방심하는 순간 보기…‘5번홀 주의보’오는 23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에서 개막하는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총상금 8억원)에서 ‘5번홀 주의보’가 떨어진 이유다. 올해로 5년째 포천힐스CC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의 5번홀은 해마다 난도가 올라왔다. 첫...
박민지·방신실·박현경…KLPGA 최강자들 '행운의 언덕'에 모인다 2023-06-15 18:10:29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로 발돋움했다. 작년 대회에선 연장전에 울었던 박민지가 설욕전을 펼치는 명승부가 연출됐다. 박민지는 2타 차 열세를 따라잡은 뒤 최종라운드에서 박지영(27)과 연장승부에 들어갔고, 연장전에서 3m 버디 퍼트를 넣으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강남에서 35분, 올해도 구름관중 예상KLPGA투어는 올...
69년 만에 자존심 되찾은 '캐나다 골프' 2023-06-12 18:27:52
적어 낸 뒤 토미 플리트우드(32·잉글랜드)와의 4차 연장전에서 이글을 잡아 우승했다. 테일러의 PGA투어 통산 3승이자 2020년 AT&T 페블비치 프로암 후 3년 만의 우승이다. 테일러는 “모두 다 나를 응원했다”며 “이런 벅찬 느낌은 난생 처음”이라고 말했다. 우승이 확정되자 마이크 위어(53)를 비롯해 현장을 지키던...
'최강자' 박민지의 귀환…올 12경기만에 '화려한 부활' 2023-06-11 20:56:02
내줬다. 그래도 박민지(25)는 박민지였다. 연장전에서 그림 같은 이글 퍼트로 이예원을 누르고 ‘설해원의 여왕’ 자리를 지켰다. 박민지는 11일 강원 양양 설해원 더레전드 코스(파72·649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했다. 최종...
'또 민지' 박민지, KLPGA 단일대회 3연패 달성 2023-06-11 19:23:06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 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에서 박민지는 약 3.5m 이글 퍼트를 넣고 버디로 먼저 경기를 끝낸 이예원을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2억1천600만원이다. 이로써 박민지는 지난해 11월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이후 7개월 만에 정규 투어 통산 17승째를 따냈다. 투어 17승은 20승의 고(故) 구옥희...
"우즈도 응원"…여자골프 슈퍼스타 등장에 미국 골프계 '들썩' 2023-06-05 13:44:51
275만달러)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를 친 뒤 이어진 연장전에서 제니퍼 컵초(미국)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장은 1차 연장에서 비긴 뒤 2차 연장에서 파를 기록해 보기에 그친 컵초를 눌렀다. 우승상금은 41만2500달러(약 5억4000만원). 이로써 장은 72년만에 프로 데뷔전을 LPGA투어에서 치러 곧바로 우승한 선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