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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교향악단 '빈 심포니'가 대구 동성로에 떴다? 2024-03-19 11:01:44
대구 동성로 한복판에서 정감 어린 연주를 펼치며 자리를 가득 메운 대구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에 대한 무거움을 벗고 더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했다. 대중들에게 익숙한 인기 클래식 곡부터 우아한 왈츠와 감미로운 리듬의 보사노바, 경쾌한 룸바까지...
아이파크몰, 야외 공간서 콘서트 확대…문화·공연 활동 후원 2024-03-19 09:48:41
협업 해 '뮤지컬 파가니니'의 넘버를 감상할 수 있는 가든 콘서트를 연다. 오후 2시와 5시에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뮤지컬 파가니니의 배우들이 밴드 연주에 맞춰 공연한다. 아이파크몰은 또 올해 한 해 동안 메리 오케스트라 연주회에 필요한 장소를 대관해주고 음향 장비 등도 후원할 예정이다. eshiny@yna.co.kr...
이마트24, 임윤찬 새 앨범 '쇼팽: 에튀드' 선주문 판매 2024-03-19 09:07:59
작품번호 10번과 25번에 해당하는 24개의 에튀드를 임윤찬이 연주한 것으로, 앨범 구입 시 '임윤찬 포토 엽서 세트'도 함께 제공된다. 임윤찬은 2022년 세계적인 권위의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만 18세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을 한 뒤 클래식계 아이돌이라 불리며 팬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탈북 장애인 유엔서 첫 증언…"北에선 집에 갇혀 지내" 2024-03-18 21:58:33
있다"며 "방송에 시각장애인이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이 나와서 우수하면 저렇게 할 수 있나보다 생각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씨는 진학하기 어려운 현실 앞에 체념하고 독학으로 미싱을 배워 재봉 일을 하며 생계를 꾸리다 지금의 남편과 만나 결혼도 했다. 그러던 중 집에 도둑이 들었고, 남편과 함께...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서울시향과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 2024-03-18 19:12:15
임윤찬의 연주 깊은 밤 호주 텐트 안에서 핫팩을 손에 꼭 쥔 채 들은 피아노 소리가 지금까지 들었던 그 어떤 음악보다 더 강렬하게 남아 있다. 침입받을 때의 두려움 때문에 심장이 두근거렸는데, 음악을 듣고 한참 뒤에도 두근거림이 가라앉지 않은 것은 아마도 임윤찬의 연주에 그만큼 빠져들었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다....
백발 연광철은 사랑을 노래, 청년 선우예권은 뜨겁게 헌신 2024-03-18 18:49:10
이어 연주함으로써 감정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간 것도 돋보였고, 전체적으로 폭넓고 과감한 표현과 감각적인 터치가 돋보이는 연주였다. 이후에는 다시 연광철이 슈만의 가곡 ‘내 고뇌의 아름다운 요람’과 ‘나의 장미’, ‘헌정’을 노래했다. 전체적인 해석은 아까와 비슷했지만 ‘헌정’에서 표현한 뜨거운 열정은...
예술의 경계 허문 도시, 파격의 베를린 2024-03-18 18:41:03
780여 개 연주 영상이 저장돼 있다. 오케스트라의 기억이자 거대한 공연 도서관인 셈이다. 콘서트홀 무대 천장에 설치된 40여 개의 녹음용 마이크는 수많은 서버와 연결돼 송출된다. 프랭크는 “1월에 쇤베르크의 ‘야곱의 사닥다리’를 했을 땐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고려해 80개 넘게 설치했다”고 했다. 오디오...
"클래식 도시가 살 길은 '공연의 디지털화'…하이퀄리티는 필수죠" 2024-03-18 18:36:43
브러더’가 연주를 감시하는 것 같아 음악에 몰입이 어렵다”는 이야기였다. 1년간 단원을 끊임없이 설득한 끝에 당시 상임지휘자인 사이먼 래틀을 비롯해 단원 모두를 디지털화에 몰두하게 했다. “실행은 더 어려웠죠. 촬영이나 녹음이 연주에 방해가 되지 않아야 하고, 퀄리티는 좋아야 했으니까요. 시작부터 음질은 CD...
데이식스 "전역 후 첫 완전체 합주 행복…정주행 가야죠" [인터뷰+] 2024-03-18 07:00:01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고 노래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다. 듣는 분들이 그걸 느껴준 게 아닐까 싶다. 우리가 대단한 것도 아니고, 크게 특별하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계속해왔던 음악들을 운이 좋게 알아봐 주신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성장형 밴드'라는 말은 데이식스의 자신감이 되어주고 있다고...
[이 아침의 피아니스트] 건반 위의 마술사…장에플랑 바부제 2024-03-17 19:06:30
듯하다. 10대부터 세간의 주목을 받는 ‘스타 연주자’가 있다면 또 다른 쪽에는 시간의 축적을 통해 만들어지는 ‘대기만성형 연주자’가 있다. 프랑스 출신 피아니스트 장에플랑 바부제(62)는 후자에 가깝다. 그는 시간의 축적을 통해 특유의 견고함과 우아함을 차근차근 쌓아 올린 피아니스트다. 1962년 프랑스 라니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