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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 패션은 못 잊지"…한국인들 열광한 '그 옷'의 비밀 2024-04-18 18:54:23
각각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더스틴 호프만과 메릴 스트리프의 명품 연기가 돋보이는 가운데 전형적인 미국 뉴욕 맨해튼 도시인들의 스타일을 엿볼 수 있어 필자가 매우 사랑하는 영화다. 사뭇 다른 두 사람의 성격과 생각의 차이, 이혼 그리고 그로 인한 양육권 다툼이 다뤄진다. 오랜만에 뉴욕...
'갈비사자' 바람이 있던 부경동물원, 이대로 괜찮을까 2024-04-07 06:27:43
이 가운데 43마리는 사자, 긴팔원숭이, 붉은여우, 킹카주, 설카타 거북, 코뿔새 등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규정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다. 다만 A테파마크는 '최소한의 사육환경'은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관할 대구시 관계자는 "한 달에 두 번 정도...
홍상수 '여행자의 필요' 4월 24일 개봉…연인 김민희는 제작실장 2024-04-01 11:26:22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외신들은 "신선한 공기처럼 당신을 스쳐 가는 영화", "홍 감독이 가장 드러내놓고 웃기는 영화 중 하나다. 이자벨 위페르는 홍상수의 작품에서 즐거움을 주는 떠돌이 인물을 통해 그녀가 위대한 코미디 연기자 중 한명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이상하면서 독창적이고, 웃기면서도 건조하다"...
채종협 이어 한효주·이세영, '한일로맨스'의 봄 오나 [이슈+] 2024-03-19 07:00:05
일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심은경은 최근 한국보다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7인의 비서'(2020), '군청영역'(2021), '백만 범 말할 걸 그랬어'(2023) 등에 주연급으로 출연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올해 가장 주목받는 배우는 채종협이다. 박은빈과 촬영한 '무인도의...
‘겁 없는 여우’ FOX, 광동의 허리 끊을까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2024-03-16 07:00:11
‘겁없는 여우’ 피어엑스(약칭 FOX)가 2024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플레이오프(PO) 막차에 오를 수 있을까? 이를 위해선 오늘(16일) 펼쳐질 광동 프릭스와의 대결이 가장 중요하다. 피어엑스는 현재 4승 11패로 7위에 올라있다. 6위인 광동은 6승 9패를 기록 중이다. 오늘 피어엑스가...
[남정욱의 종횡무진 경제사] 日 지폐 모델 '선수' 교체…한국선 언제쯤 과학자·근대 인물 나올까 2024-03-13 18:16:27
이 사람 얼굴을 오는 7월부터는 보지 않게 됐다. 일본이 자국 지폐 인물을 전면 교체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후임자가 일본 자본주의의 아버지라 불리는 시부사와 에이이치다. 여우 피하니 호랑이 온다더니 우리에겐 딱 그 꼴이다. 그 나라에서 뭐라 불리던 뭔 상관이냐고 할 문제가 아닌 게 이 사람은 대한제국 시기 발행된...
"트럼프에 잽 날렸다"…오스카 진행자 "감옥 갈 시간" 발언 화제 2024-03-12 05:12:20
ABC방송으로 생중계된 제96회 오스카 시상식에서 오프닝 멘트를 하면서 공화당 의원을 비판하는 내용을 곁들여 트럼프 전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렸다. 영화 '가여운 것들'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에마 스톤을 소개하면서 "에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반박 연설을 한 여성처럼 어린아이의 뇌를 가진...
오펜하이머 독무대…크리스토퍼 놀런이 휩쓴 오스카상 시상식 2024-03-11 18:03:18
이후 20년째 미답인 11관왕 고지에 오를 수 있을지가 주요 관심사였기 때문이다. ‘오펜하이머’는 이날 초반 여우조연·각색상을 연달아 놓치고, 미술·분장·의상상도 ‘가여운 것들’에 내주며 고전했지만 후반부 주요 상을 휩쓸었다. 복잡한 플롯, 컬러와 흑백을 오가는 구성, 물리학을 시각화하는 방식 등 수준 높은...
방송 사고가 아니다…알몸으로 시상식 나온 배우 2024-03-11 11:45:15
후보가 발표됐을 당시 바비가 작품상 후보에 오르고도 여성인 거윅 감독이 감독상 후보에 지명되지 않은 것을 두고 성차별 논란이 인 바 있다. 당사자인 거윅 감독은 자신을 지지하는 키멀의 뼈있는 농담에 웃음으로 화답했다. 키멀은 영화 속 의상이라며 분홍색 바지를 들고 나와 "가져 가실 분"이라고 운을 뗀 뒤 자...
'알몸 등장' 파격 오스카 시상식…장외에선 가자전쟁 중단 시위 2024-03-11 11:18:33
작품상 후보에 오르고도 여성인 거윅 감독이 감독상 후보에 지명되지 않은 것을 두고 성차별 논란이 인 바 있다. 당사자인 거윅 감독은 자신을 지지하는 키멀의 뼈있는 농담에 웃음으로 화답했다. 키멀은 영화 속 의상이라며 분홍색 바지를 들고 나와 "가져 가실 분"이라고 운을 뗀 뒤 자신이 가져가겠다고 농담을 던지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