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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통역 이연향 "현실 아닌 듯…어느 회담보다 긴장" 2024-02-28 10:44:07
점을 자각했다"며 "되도록 쉽게 말하고, 외래어를 사용하지 않고, 단문을 사용하는 전략을 썼다"고 부연했다. 이 국장은 북한의 통역가들에 대해선 "그 정도의 고위 통역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매우 훌륭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며 "나는 항상 어디에서 그들이 영어와 통역 기술을 배웠는지 궁금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
"1000엔 메뉴, 1만원 내세요"…대구 식당 '엔화 메뉴판' 논란 2024-01-30 10:50:57
한글 맞춤법이나 국어의 로마자표기법, 외래어표기법 등에 맞춰 한글로 표시해야 하며 외국어로 기재하는 경우 한글을 병기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시 5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하지만 식당 등 내부에서 손님에게만 제공하는 메뉴판은 옥외광고물에 해당하지 않아 법적으로 규제할 방법이 없다. 이에 지난해...
'차주' 대신 '빌린사람'…주택금융용어 쉬워진다 2024-01-18 15:12:15
쉽게 표현하거나 외래어나 한자어의 대체어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실제 ‘차주’나 ‘저리’ 등과 같이 한자어로 표현된 용어는 ‘빌린 사람’, ‘낮은 금리’ 등으로 쓰기로 했다. ‘분할상환’이나 ‘대위변제금액’ 등과 같이 자주 사용하는 주택금융용어는 ‘나눠갚기’, ‘대신 갚은 금액’ 등으로 쉽게 풀어 사용할...
분할상환은 나눠갚기로…주금공 공공언어 순화 캠페인 2024-01-18 14:48:30
순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외래어와 한자어 대신 사용할 말을 찾고, 차별적이거나 권위적인 표현을 개선해 국민들이 정책금융상품의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차주는 빌린 사람, 저리는 낮은 금리, 분할 상환은 나눠 갚기, 대위변제 금액은 대신 갚은 금액 등으로 풀어서 쓰기...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혁신의 본뜻은 '가죽을 벗긴다' 2024-01-08 10:00:13
등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혁신을 단행했다. 예전에는 ‘갑오경장’이라 하던 것이 지금은 ‘갑오개혁’이란 용어로 바뀌었다. ‘혁’이 쓰인 일상용어에는 ‘혁대(革帶)’가 있다. ‘가죽 혁, 띠 대’ 자로 구성된 한자어다. 순우리말로는 ‘허리띠’이고 ‘벨트’는 외래어다. 모두 사전에 올라 있는 말이다.
[주목! 이 책] 근대 용어의 탄생 2024-01-05 18:49:45
오늘날 일반인이 자주 쓰는 용어들의 역사를 다룬다. 비즈니스 프로젝트 리뷰 등 외래어부터 자유, 민주주의, 진보 등 추상적인 개념까지 두루 설명한다. 문학과 인문학, 사회과학을 함께 연구해온 윤혜준 연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썼다. (교유서가, 312쪽, 2만1000원)
"유명한 식당이라길래 왔는데…" 문전서 입장 거부 당한 이유 [이슈+] 2024-01-03 20:00:02
있지만 메뉴판이 외래어로 가득하면 가독성이 떨어지는 데다 파악이 잘 안되는 메뉴를 보면 무안하다"고 지적했다. 휴업 공지를 왜 SNS에만?…문 앞에 기다리던 손님은 '발 동동' "가게 오픈 전부터 친구들과 문 앞에서 20여분 기다렸어요. 제 뒤로 줄도 있었죠. 가게 앞엔 아무런 공지가 없었거든요. 오픈 시간이...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배울 땐 '케인즈', 쓸 땐 '케인스'의 모순 2023-12-18 10:00:13
바른 표기는 ‘애덤 스미스’, ‘케인스’다. 지금 쓰고 있는 외래어 표기법은 문교부(현 교육부)에서 1986년 1월 개정 고시했다. 새로 만든 표기법에 따른 ‘외래어 표기 용례집’을 그해 6월 배포하며 구체적 표기 사례들을 제시했다. 당시 외국 지명 5200개, 인명 1800개 등 모두 7000여 개 표기를 새로 선보였다. 그동...
[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세대 차이를 느낄 때가 언제인지 알려주세요! 2023-12-10 16:01:25
아이들은 외래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반면 할머니께서는 외래어를 잘 안 쓰시고 사투리로 말씀하시곤 합니다. 할머니가 자주 쓰시는 말 중에 ‘시방’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이 무슨 뜻인지 몰라 찾아봤더니 지금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제가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들었을 때 세대 차이로 인한 소외감을 느끼기도...
中선양서 '한국어학과 연찬회'…한국어 교육 발전 방안 모색 2023-11-25 18:53:06
한다"며 "한국어에 외래어가 많은 점에 유의해 학생들에게 적절한 어휘 선택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동북3성의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수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제 발표가 끝난 뒤 분과 토론을 통해 한국어 교육 발전 및 대학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동북3성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