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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무상, 이란·이스라엘과 전화회담…"자제 요구"(종합) 2024-04-16 21:30:07
외무장관과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외무부 장관과 각각 전화 회담을 갖고 중동 정세의 악화를 막기 위한 자제를 요청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다. 외무성에 따르면 가미카와 외무상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약 50분간 진행된 전화 회담에서 현 상황은 이란은 물론 국제사회 전체에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국, 이스라엘 공격한 이란에 새 경제 제재 준비중" 2024-04-16 20:51:21
이스라엘 외무부 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 32개국에 자국을 공격한 이란을 제재해 달라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전날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주요 7개국(G7·미국·일본·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캐나다)이 이란을 국제적으로 고립시키고 경제적으로 압박할 수...
獨하원의원 "北인권 정보 부족…中 통한 우회압박 모색" 2024-04-16 18:13:25
외무부는 지난 2월 평양에 대표단을 보내 2020년 3월부터 빈 대사관 건물을 점검하는 등 공관 재개에 대비하고 있다. 2010∼2013년 북한 주재 독일대사를 지낸 게르하르트 티데만은 "유엔 회원국으로서 북한은 세계인권선언을 지킬 책임이 있다"며 "인권을 외부에서 감시하고 기록한다는 사실을 북한 정권에 주지시키는 게...
이스라엘, '反이란 제재 연대' 외교전 시동…32개국에 동참 촉구 2024-04-16 17:25:52
이스라엘 외무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전 세계 32개국에 자국을 공격한 이란을 제재해 달라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카츠 장관은 이 게시물에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을 등 서한 발송 대상국 외무장관, 유력 정치인 등의 계정을 태그했다. 카츠 장관은...
러 "현 중동 위기는 서방 탓…역내 모든 국가 자제해야"(종합2보) 2024-04-16 01:14:05
크렘린궁·외무부·국가안보회의 "정치·외교적 해결" 촉구 "미영 러시아산 알루미늄·구리·니켈 금수조치는 양날의 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이스라엘과 이란의 직접 충돌로 고조된 중동 정세 불안에 대해 러시아는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복원에 실패한 서방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이란 "이스라엘 공격전 美와 메시지 교환"…사전통보 진실공방(종합) 2024-04-15 23:56:47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나세르 칸아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적 대응에 어떻게 접근할지와 관련해 어느 나라와도 사전에 합의한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국과 사전에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사실 자체는 인정했다. 칸아니 대변인은 "최근 이란이 미국과 주고받은 메시...
"영국, 코스타리카 등 4개국에도 난민 이송 검토" 2024-04-15 23:12:41
내부 문건을 인용해 내무부와 외무부가 지난 18개월간 '르완다 정책'과 비슷한 정책을 추진할 다른 국가를 찾아 나선 결과 이들 4개국이 후보로 좁혀졌다고 보도했다. 중남미 국가로는 에콰도르와 파라과이, 페루, 브라질, 콜롬비아와, 아프리카 국가에선 모로코와 튀니지, 나미비아 등과 접촉했지만 이들 국가가...
이란, 이스라엘 공습 '美와 사전 조율설' 부인 2024-04-15 20:46:54
보도에 따르면 나세르 칸아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적 대응에 어떻게 접근할지와 관련해 어느 나라와도 사전에 합의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이란이 13일 밤 이스라엘을 공격하기에 앞서 튀르키예를 통해 미국에 관련 내용을 통지했다고 14일 보도했다....
1991년 후세인 미사일엔 참았던 이스라엘…이번엔? 2024-04-15 19:50:39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당시 샤미르 정부의 외무부 차관이었고 1991년 방독면을 쓰고 TV 인터뷰에 나서 유명해지기도 했다. 네타냐후 총리도 지난 13일 밤부터 다음 날 새벽에 걸친 이란의 보복 공습으로 샤미르 총리와 비슷한 딜레마에 놓이게 됐다. 주권 국가가 이스라엘을 직접 공격한 것은 이라크 이후 33년 만에...
마크롱 "이란에 고립·제재 강화로 대응해야" 2024-04-15 19:44:41
아날레나 베어보크 독일 외무장관도 "이란은 고립돼 있다"며 "이스라엘은 이란의 공격에 맞서 얻은 '방어적 승리'를 이제 외교적 수단으로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베어보크 장관은 프랑스 외무부와 이날 수단 내전 발발 1년을 맞아 콘퍼런스를 공동 주최한다. s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