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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경기 하락시 건설사 PF·미분양 손실 최대 8.7조원" 2024-03-25 15:00:01
한신평은 올해 건설사의 리스크로 미분양과 PF 우발채무를 꼽았다. 올해부터 건설사 평균 분양률 하락이 가시화되고, 주택 공급 감소에도 올해까지 입주 물량이 많은 점을 고려하면 분양시장 회복은 쉽지 않다는 게 한신평 설명이다. 또한 작년 말 한신평 평가 대상 20개 건설사의 합산 PF보증 규모는 30조원으로 전년 대비...
그룹사 지원 무색…신세계건설, 결국 신용등급 강등 2024-03-22 15:50:36
PF 우발채무 리스크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구포항역 개발사업이 기한 내 착공되지 못하고 지난달 2천억원 상당의 신세계건설의 PF자금보충 약정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현재 신세계건설의 PF보증금액은 2,800억원으로 증가한 상황이다. 이승민 연구원은 "구포항역 개발사업은 당초 계획 대비 본PF 전환과 착공이 지연된...
한신평, 신세계건설 신용등급 'A'→'A-' 강등 2024-03-22 14:53:49
PF 우발채무 리스크가 가중됐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계열의 재무적 지원에도 분양실적, PF우발채무 통제, 원가 부담 수준 등에 대한 모니터링이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분양실적 및 수익성 개선이 장기간 지연되거나 PF우발채무 리스크가 점차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신용위험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태영건설 감사 의견거절…채권단 “상폐 요건 해소 나설 것” 2024-03-21 17:42:11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발채무 1조5000억원가량을 실제 채무로 잡으면서 대규모 적자가 발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장에선 태영건설의 우발채무를 최대 9조원으로 예상했다. 회사 측은 지난 1월 워크아웃 돌입 당시 우발채무를 2조5000억원가량으로 추산했다. 향후 워크아웃 진행 상황이나 건설 경기 변동에...
류영재 "책임없는 밸류업은 테마주일 뿐…기금운용본부 독립 필요" [한국증시 2.0: K프리미엄으로④] 2024-03-21 07:00:07
재무제표로 보면 우발 채무가 없다고 분석할 수 있다. ESG 성과 개념 안에는 미래를 위한 투자, 성장동력 모색 등이 포함된다. 일련의 과정을 통해 기업의 리스크가 적어지는 거다. 물론 단기적으론 비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기업들이 ESG를 잘 하려는 건 중장기적으론 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태영건설 감사 '의견거절'…채권단 "정상화 지원" 2024-03-20 18:52:23
있는 우발채무 1조5000억원가량을 실제 채무로 잡으면서 대규모 적자가 발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태영건설이 1월 워크아웃에 들어갈 당시 시장에선 우발채무를 9조원 안팎으로 예상했다. 회사 측은 최대 2조5000억원으로 추산했다. 향후 워크아웃 진행 상황이나 건설 경기 변동에 따라 실제 부채 규모는 달라질 수...
건설사 줄도산 '4월 위기설' 재점화...암울한 건설주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2024-03-15 11:12:20
지난해 하반기 기준 20개 주요 건설사의 민간 주택사업 PF 우발채무가 3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3일까지 건설사 자진 폐업 신고 건수가 835건으로 10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4월 위기설'에 대해 "굉장히 큰 오해"라며 선을...
"태영건설 거래 정지"…SBS 매각 기대감에 강세 2024-03-14 09:31:46
채무는 아니지만 그동안 우발채무로 분류된 PF 사업장에 대한 보증채무 및 추가 손실에 대한 충당부채 예측분 등을 모두 선반영했다는 것이 태영건설 측 설명이다. 한편 자본잠식이 되면 주식은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제40조)에 따라 매매가 즉시 정지된다. 이번 자본잠식으로 태영건설의 주식 거래도 정지된 것이다.
태영건설, 자본잠식에 주식거래 정지…기업개선안 결의 연기(종합) 2024-03-13 19:07:52
예상 손실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직접 채무는 아니지만 그동안 우발채무로 분류된 PF 사업장에 대한 보증채무 및 추가 손실에 대한 충당부채 예측분 등을 모두 선반영했다는 것이 태영건설 측 설명이다. 태영건설은 그러나 "관급 공사 및 PF가 없는 사업에선 여전히 수익성이 견실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건설사 2월에만 7곳 법정관리…"수도권 땅 모두 팔려고 내놨다" 2024-03-13 18:33:12
우려했다. ○‘돈줄’ 마른 건설사 위기 가중건설사는 채무 축소와 자금 조달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사모사채(2000억원) 발행, 레저사업부문 매각 등으로 한숨을 돌렸다. SGC이테크건설은 800억원 규모의 채무증권을 발행했다. 동부건설도 해외 현장 공사대금과 준공 현장 수금, 대여금 회수로 3000억원을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