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반성 요구` 없이 `협력 강화`만 강조...파격적인 尹 3·1절 기념사 2023-03-01 17:17:06
남짓 분량의 기념사에서 강제징용, 위안부 등 구체적인 과거사 현안은 등장하지 않았다. 일본에 대한 사죄나 반성 요구로 해석될만한 언급도 없었다. 다수의 역대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만큼은 한일 과거사 문제를 거론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우도 지난 2018년 첫 3·1절 기념사에서 유관순...
"식민지배 정당화" "역대 최악" 尹 3·1절 기념사에 야권 `격분` 2023-03-01 15:49:58
첫 3·1절 기념사에서 강제징용이나 위안부 등 한일간 식민지배 과거사에 대한 언급은 최대한 자제하고, 한일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협력의지를 드러낸 것에 대해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게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역대 어느 대통령도 3·1절을 이렇게 가볍게 여긴 적은 없다"며 "이게 정말...
일본 전 총리 "日, 무한책임 자세 가지면 한일 문제 해결" 2022-09-24 19:44:23
"위안부와 강제 징용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현재 한일 관계가 좋지 않다. (일본의) 충분한 사죄가 이뤄지지 않으면 해결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3·1운동에 대해 "일본의 식민 치하에서 벗어나기 위한 운동으로, 당시 많은 생명이 희생됐다. 이에 대해 일본인으로서 깊이 사죄드린다"며 일본 정부의...
소녀상 전시 독일 미술관장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역사적 사실" 2022-09-12 09:07:00
온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1991년 위안부 피해자들이 공개적으로 피해를 증언했던 것처럼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많은 여성이 미투운동의 형태로 두려움을 딛고 과거 성폭력 피해를 증언하고 있다"면서 "명백한 범죄행위인 성폭력을 제대로 단죄해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특파원 시선] '바이든의 인정' 받은 아르메니아계가 주는 교훈 2022-09-11 07:07:00
"위안부 문제는 한국 정부와 한국의 시민사회가 과도하게 미국 내 동포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했기 때문에 인권 문제가 아니라 한국과 일본 간 분쟁의 문제로 국제사회에 알려지게 된 것"이라며 그 차이를 설명했다. 김 대표는 "한인들이 인권 문제로 시작했던 처음 내용대로 이 운동을 추진했더라면 15년이 지난 지금 아마도...
[특파원 시선] 옷깃만 스쳐도 사과하는 일본의 인색한 사죄 2022-09-10 07:07:07
주위 사람들이 근로정신대원을 일본군 위안부로 오인한 탓에 피해 사실을 숨기고 지내야 했다. 결혼 등 가정생활은 순탄하지 못했다. 1999년 일본에서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소송한 것을 비롯해 한일 양국에서 20년 넘게 법정 투쟁을 벌인 양씨의 한 맺힌 심정은 이달 2일 집으로 찾아온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건넨 자필...
램지어 "친북단체, 북핵저지 한일공조 막으려 위안부문제 이용" 2022-08-16 11:15:12
쓴 '위안부 여성: 북한과의 관련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8일 게시됐다. 이들은 "북한과 가까운 관계인 부패한 단체가 위안부 운동을 장악해 한국 내 민족주의를 자극하고 일본과의 화해를 중단시켰다"며 "이 모든 일은 북한이 꾸준히 핵무기를 개발하는 가운데 일어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친일 성향 한국...
"한국에 사죄" 3년 뒤 돌변한 일본…"이게 좋은 친구인가" [대통령 연설 읽기] 2022-08-13 08:15:01
살아있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조속히 합당하게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해 12월 박근혜 정부는 일본 정부가 10억엔을 출연하는 대신 위안부 문제의 ‘최종적 종결’을 합의했다. 하지만 피해 당사자들의 동의 없이 졸속으로 만들어졌다는 비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일 갈등의 큰...
日 극우 세력, 서경덕 딸까지 공격했다…"사람이 할 짓인가" 2022-08-05 08:47:38
욱일기 퇴치 운동을 펼치던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를 향해 일본 극우 네티즌들이 가족까지 공격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서 교수는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 극우 세력은 여름 휴가도 안 가나 봅니다"며 사진 4장을 첨부했다. 극우 네티즌들은 욱일기 배경에 서 교수의 딸 얼굴을 합성하거나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세운 독일 카셀대 총학회장 "日, 역사 과오 인정해야" 2022-07-10 07:07:01
그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시민사회의 운동과 소녀상, 식민주의에 관한 공부에 몰두했다. 가부장적인 한국 사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은 침묵을 깨고 조직적으로 저항했고, 그 상징인 소녀상이 지금도 한국의 일본대사관 앞에서 가해자의 책임을 묻고 있다는 게 너무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