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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판사는 이재명 '유죄' 판결…野 아전인수 해석 가관" 2023-09-28 17:24:39
"위증교사죄는 증거를 없애고 조작하는 적극적 증거인멸 행위이고 그 자체만으로도 실형 감인데, 도리어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한 것은 애초부터 이 대표를 봐주기로 작심하지 않고서는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해괴한 모순적 이유로 영장을 기각한 유창훈 판사마저도 이 대표의...
추석 밥상 오르는 이재명 영장 '기각'…민심 영향은 [이슈+] 2023-09-28 08:08:02
모순적 결론을 가진 기각 사유"라며 위증교사 혐의가 소명되지만 증거 인멸 가능성이 없다는 법원의 판단을 지적했다. 이어 "아무 증거가 없이 검찰이 정치 탄압하고 보복 수사한다는 말은 영장 기각 사유만으로도 거짓말인 게 드러나서 오히려 대국민 사과해야 할 사람은 이재명 대표"라고 강조했다. 대여 공세 고삐 쥔...
[사설] 논란 적지 않은 영장 기각…李대표도 민주당도 자숙할 때 2023-09-27 17:00:08
않는다는 지적이다. 위증교사 혐의를 인정하면서 증거인멸 우려가 약하다고 본 것도 마찬가지다. 그 이유 중 하나로 ‘정당의 현직 대표로서 공적 감시와 비판의 대상인 점을 감안했다’는 것이다. 증거인멸 우려보다는 야당 대표에 비중을 둔 정치적 판단임을 인정한 것이나 다름없다. ‘법 앞에 평등’이란 보편적 원칙에...
野 "尹 사과하고 한동훈 파면"…與 "무죄 판결 아니다" 2023-09-27 16:43:56
전략이다. 실제 재판부는 △검사 사칭(위증교사) △백현동 개발 특혜(배임) △쌍방울 대북 송금(뇌물) 등 세 가지 범죄 혐의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소명됐다고 판단했다. 백현동 사건 역시 직접 증거가 부족할 뿐 이 대표가 관여했다는 상당한 의심이 든다고 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취재진과 만나 “(당 차원에서) 이...
與 "민주당 사법부 존중? 李 위증교사 혐의 소명도 인정해야" 2023-09-27 15:23:08
"위증교사는 했지만 증거인멸 우려는 없다는 재판부의 판결은 때렸지만 폭행 우려는 없다, 훔쳤지만 절도 우려는 없다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궤변이다"라며 "위증교사에 대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사과를 촉구한다"고 했다.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이 대표에 대해 청구된 구속 영장을 기각하면서...
추미애 "국회, 한동훈 장관 탄핵하라" 영장 기각에 반격 나선 野 2023-09-27 14:07:15
시절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실제 위증교사가 이뤄져 증거인멸이 현실화했고 수사 과정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담당 공무원 회유 정황도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무죄를 받기 위해 허위 프레임을 만든 다음에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허위 증언을 강요했고 무죄까지 선고받은 매우 심각한 사법 방해 사건"이라며 "사안의...
"법치주의 유린 결과"…與, 이재명 영장 기각에 '격분' 2023-09-27 13:24:14
볼 만한 상당한 의심이 든다고 하고, 위증교사 혐의는 소명까지 됐다고 하면서도 영장을 기각했다"며 "앞뒤가 맞지 않은 궤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지적했다. 유 판사는 이날 이 대표에 대해 청구된 구속 영장을 기각하면서 "백현동 사업의 경우, 공사의 사업 참여 배제 부분은 피의자의 지위, 관련 결재 문건,...
검찰 "당대표라 증거인멸 없다니…정치적 고려 우려 있다" 2023-09-27 12:37:49
밝힌 위증교사 혐의뿐만 아니라 백현동 사건과 대북 송금 사건의 혐의도 사실상 소명된다는 판단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정당 현직 대표로 공적 감시와 비판의 대상이 됨을 증거인멸 우려 배척 근거로 삼았는데 사법적 관점에서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경기도지사 시절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실제...
진중권 "이재명 지팡이, 휠체어 대신 새로운 항목" 2023-09-27 11:40:36
새벽 위증교사 의혹에 대해서는 "혐의가 소명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 필요, 정당의 현직 대표로서 공적 감시와 비판의 대상인 점 등을 감안할 때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등 이유를 거론하며 검찰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이재명 영장 기각'에 친명계 "尹, 대국민 사과하고 한동훈 파면해야" 2023-09-27 10:13:44
정도는 아니다"라고 했다. 검사 사칭 관련 위증교사 협의는 소명이 된다고 봤고, 쌍방울그룹 불법 대북송금 사건은 "피의자의 인식, 공모 여부, 관여 정도 등에 다툼에 여지가 있다"고 했다. 검찰이 강조한 증거 인멸 우려에 대해서는 "대북 송금 사건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한 피의자 주변 인물의 부적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