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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 "北 남포 석유화학 시설에 새로운 부두 건설" 2024-01-26 10:50:47
2017년 대북 제재 결의 2397호를 통해 북한의 정제유 수입 한도를 연간 50만 배럴로 제한했다. 하지만, 미국 정부 매체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작년 상반기에만 남포 유류 항구에 유조선 42척이 출입하면서 최대 126만 배럴의 유류를 북한에 반입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작년 7월 보도한 바 있다. ykhyun14@yna.co.kr (끝)...
세계 최대 광산업체 호주 BHP도…줄 잇는 홍해 우회 2024-01-26 10:40:53
움직임을 뒤따르는 것이다. 지난주 셸은 유조선이 공격받을 경우 대규모 해상 원유 유출이 발생할 수 있고 승무원 안전도 보장할 수 없어 이처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셸 유조선은 지난달 홍해에서 후티 반군의 표적이 된 적도 있다. BHP 대변인은 자사 화물 대부분이 홍해를 통과하지 않는다며, 지금까지는 사업에 큰...
[뉴욕유가] 美 성장률 호조·공급 차질 속 3%↑ 2024-01-26 05:40:43
"유조선을 포함한 글로벌 화물의 항로를 방해한다"고 말했다. 그는 "점점 원유 선물 시장의 백워데이션이 심화하는 것은 글로벌 원유 시장에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백워데이션은 근월물 가격이 원월물 가격보다 높은 것을 말하며 수요가 강하고 공급이 부족하다는...
카타르 "홍해 상황 탓 LNG 운송일정 영향받을 듯" 2024-01-24 23:55:42
유조선이 홍해 위기를 피해 아프리카 희망봉을 돌아가는 항로로 변경하면서 수송 일정이 일부 지연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후티 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상대로 전쟁 중인 이스라엘을 비난하며 지난해 11월부터 홍해를 지나는 민간 선박을 공격해오고 있다. 이에 미군은 다국적 안보 구상인...
'드론 공격 의심' 러 발트해 연료 터미널 일부 운영 재개 2024-01-24 16:55:30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자료 분석 결과 유조선 미네르바 줄리호와 크리스털 아크틱호가 현재 발트해와 접한 러시아 레닌그라드주의 항구도시 우스트-루가에서 연료를 적재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노바텍은 이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러시아 제2 가스 생산업체인 노바텍은 지난 21일 우스트-루가에 있는 자...
홍해 긴장에 '중동 에너지 亞로 운반' 하루 운임 182% 급등 2024-01-24 11:51:36
원유 유조선이 희망봉 항로로 우회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운송이 최대 45일가량 늦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케이플러의 원유 애널리스트 빅토르 카토나는 "도착 지연뿐만 아니라 유조선이 재수송을 위해 복귀하는 항로도 길다"면서 "한번 운송하는 데 90일가량을 고려해야 한다. 이는 엄청난 시간이다. 시장에서 이를...
미 해군 사령관 "이란, 후티 선박 공격에 직접 관여" 2024-01-23 09:44:16
해역을 지나는 유조선을 공격 대상으로 삼았던 이른바 '유조선 전쟁' 이후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후티 반군은 이날 밤 아덴만 해역에서 미국의 화물선 공격에 성공했다고 밝혔으나 미군은 "명백한 거짓"이라고 반박하며 해당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를 마쳤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달 12일 예멘의...
"이젠 WTI가 벤치마크"…올해 美 원유생산 또 새역사 쓴다 2024-01-21 23:56:39
하락했고, 홍해를 지나는 유조선 등 민간 선박에 대한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이 시작된 이래로도 5% 가까이 떨어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홍해에서의 ‘무역 대란’에도 불구하고 브렌트유가 배럴당 80달러를 넘지 못했다는 데 주목했다. 전 세계 원유 사업의 무게추가 중동에서 북미로 옮겨가고 있다는 진단이다....
"팬데믹 때보다 심각해"…홍해發 물류대란 고조 2024-01-19 18:15:23
있다. 하지만 후티는 이날도 미국 유조선에 미사일을 발사했다. 반군 수장인 압둘 말리크 알 후티는 “미국과 직접 대결하고 있는 것은 큰 영광이자 축복”이라고 말하는 등 공격을 멈출 기미가 없다. 이에 일부 화물선은 ‘선원 모두 중국인’이라는 문구를 내걸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티 반군이 중국과 러시아...
홍해 선박들, "전원 중국인" 문구 내건 이유 2024-01-19 17:38:15
지난 유조선 '시 뷰티' 호도 당초 싱가포르를 배의 목적지로 띄워뒀으나 오후 11시 26분께 이를 '무장 경비 탑승'이라는 문구로 바꿨다. 이 배도 AIS 추적 시스템을 끈 채 홍해를 항해했다. 스카이뉴스는 최근 10일 동안에만 최소 50척이 목적지 표기를 변경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후티 반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