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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교협 "예정대로 오늘 사직…증원 철회 없이 해결 불가" 2024-03-25 09:37:22
중환자 및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외래진료 축소는 금일부터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알렸다. 한 비대위원장은 전날 오후 4시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50분가량 전의교협 회장단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한 뒤 "국민들이 피해 볼 수 있는 상황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정부와 의료계 간 건설적 대화를 중재해달라는 요청을...
"교수 떠나면 진짜 의료대란"…소아과 의사 기고문 눈길 2024-03-25 09:29:04
중환자, 응급환자를 포함한 필수의료를 맡기고 떠났기 때문에 '의료 대란'은 없었고, 지금도 없다"며 "그러나 그들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가 떠나면 정말로 '의료 대란'"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권' 유지와 같은 사회의 필수 서비스는 어떠한 경우에도 중단돼서는 안 된다"며...
"필수의료 수가 개선해도 건강보험료 안 오른다" 2024-03-24 18:28:04
응급, 심뇌혈관, 소아외과와 같이 난도 및 업무 강도가 높아 의료진이 기피하는 분야에 수가를 높여주는 데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저출산·고령화로 의료 수요는 줄어들지만 필수 의료이기 때문에 반드시 유지해야 하는 소아과, 산부인과 등의 수가를 개선하는 데 약 3조원을 넣는다. 나머지 2조원은 1~3차 병원...
[이경전의 AI와 비즈니스 모델] 정책 실험 대신 AI·알고리즘으로 해결해야 2024-03-24 18:20:46
나와 있다. 응급의료정보체계 1339를 119에 통폐합하는 바람에 119구급대는 환자를 전원할 병원을 찾느라 고생 중이라고 한다. 이렇게 응급 환자를 신속하게 응급실과 연결하는 매칭 기능이 오히려 쇠퇴한 면이 있으므로 이를 시정해야 할 것이다. 필수의료 부문의 수가를 높여 의사들을 유인하고, 의료 사고에 대한 과도한...
전공의 2500명 이탈한 5대 병원…정부 지원에도 채용 '지지부진' 2024-03-24 15:20:01
응급의학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분야가 주를 이루고 있다. 다만 수술까지 하는 의사를 뽑는 곳은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정도로 대부분의 인력 채용은 입원환자의 관리를 맡는 입원전담전문의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입원전담전문의의 역할이 전공의와 겹치지만 병원들은 전공의를 대체하기...
교수 사직·근무축소…환자들 "너무 두렵다" 2024-03-24 06:08:23
교수들이 번아웃(소진) 위기에 처하면서 환자 안전을 위해서라도 근무시간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게 전의교협의 설명이지만, 정부의 의대별 정원 배정에 대한 '항의' 성격이라는 해석도 많다. 전의교협은 내달 1일부터는 중증·응급 환자의 안정적 진료를 위해 외래 진료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조윤정 전의교협...
오늘 충돌 '정점'…'의사 면허정지' vs '사직·근무단축' 2024-03-24 05:57:44
달 1일부터는 외래 진료를 최소화해 중증 및 응급 환자 치료에 집중하기로 했다. 전의교협과는 별개 단체인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지난 22일 19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회의를 열고 현황을 점검했다. 전국의대 교수 비대위는 이 회의에서 정부가 2천명 증원을 철회하게 하고, 협상의 장을...
의대 교수들, 25일 사직서 제출…긴장 고조 2024-03-23 15:59:54
인력의 피로도를 줄이고 중증·응급 환자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지만 이미 혼란한 의료 현장의 과부하가 예상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순천향대 천안병원과 노조는 교수들이 사직서 제출을 강행할 경우 '새 병원 건립을 진행 중인 병원의 특수성을 고려해 병원을 지켜달라'는 성명을 내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의대교수비대위 "25일 사직서 재확인 2024-03-23 06:36:00
및 응급 환자 치료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국의대교수 비대위는 전의교협과 별개로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각 의대 교수들의 비대위가 모여 만들었다. 이날 회의에는 강원대, 건국대, 건양대, 경상대, 계명대, 고려대, 대구가톨릭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울산대, 원광대, 이화여대,...
대형병원은 중증만…재택 허용하고 시니어 의사도 적극 활용 2024-03-22 16:09:32
간 진료협력체계를 강화해 대학병원은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하도록 유도한다.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은퇴한 '시니어 의사'를 적극 활용하고 수련병원 의사들의 재택근무를 허용하는 한편, 개원의도 수련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2일 '의사 집단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