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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의대 증원 '최대 1000명'까지 조정 허용할 듯 2024-04-19 09:27:17
감축안을 제시했지만 의사 단체들은 여전히 “원점 재검토” 요구를 고수하고 있다. 정부가 다음주 중 출범 예정인 의료개혁특위에도 현재 병원장들의 모임인 대한병원협회만이 참여를 확정했을 뿐 대한의사협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등 의사 단체들은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의료개혁 박차 가하나…정부, 열흘 만에 브리핑 재개 2024-04-19 05:51:37
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가 국무총리실 주재로 열린다.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의료개혁 과제들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 계획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 주 의료개혁특위가 출범할 예정이다. 특위 위원은 20명...
[사설] 응급환자 사망 속출에도 정부에 항복만 강요하는 의사들 2024-04-18 17:43:11
백지화’만 되풀이하고 있다. 의사협회는 올해 의대 증원을 멈추고 의사가 과반인 의사수 추계위원회를 꾸려 증원 규모를 정하자고 주장하는데, 사실상 정원을 늘리지 말자는 말이나 다름없다. 게다가 전공의들은 복귀 조건으로 의대 증원 철회 외에 군 복무기간 단축, 의료사고 법적 부담 완화, 파업권 보장, 보건복지부...
전공의 만난 이준석…"尹,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해야" 2024-04-18 16:21:49
의사 출신인 개혁신당 이주영 비례대표 당선인과 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도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천하람·이주영 당선자와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인 박재일(서울대병원), 김유영(삼성서울병원),...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 글로벌 MBA 3대 인증 획득한 '알토大 석사학위' 국내서 취득 2024-04-18 16:03:55
‘유럽교육수준향상시스템(EQUIS)’ ‘국제MBA협회(AMBA)’에서 모든 인증을 획득했다. 3대 인증을 동시 획득하면 트리플 크라운 MBA 과정이라는 명예로운 호칭이 부여되는데 세계적으로는 경영대학원의 1%(124곳), 국내에서는 알토대 MBA가 유일하다. 특히 AMBA는 학교 명성보다 각 프로그램에 초점을 두고 심사하는...
의료공백에 잇단 사망…'응급실 뺑뺑이'까지 2024-04-18 05:44:37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은 대통령으로, 의대 정원 증원을 멈추고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기구에서 새로 논의할 수 있도록 방침을 바꿔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전공의들이 돌아오지 못하면 내년에 전문의 2천800명이 배출되지 못한다. 의사 수의 7%인 전공의가 빠지면...
의협회장 "삼성전자 노조에 파업금지명령 즉각 발동하라" 2024-04-17 17:48:04
가운데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 당선인은 이와 관련 "정부는 삼성전자 노조에 파업 금지명령을 즉각 발동하라"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촉구했다. 앞서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자 당국이 업무 복귀명령을 발동했던 것에 빗대 정부에 불만을 표출한...
"기본권 없는 한국 의사"…전공의들, 세계의사회 행사서 비판 2024-04-17 16:29:02
정책이사는 17일 세계의사회(WMA) 산하 젊은 의사 네트워크(JDN) 주최 행사에 참석해 정부의 의료 개혁 정책을 비판했다. 이들은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의협) 회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국에서는 의사의 파업권이 인정되지 않는다. 한국 의사들에게는 그런 기본적인 권리가 없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흉부외과 3년 차...
의대 교수들 "무리한 의대 증원 거둬달라" 대학 총장에 호소 2024-04-17 15:03:56
의사들이 수가, 진료 수입에 얽매이지 않고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전에 의사 증원을 논의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들 협회는 "의사 수 부족의 근거가 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은 우리와는 완전히 달리 국가 책임하에 공적 시스템에서 의료체계를 운용한다"며 "의료 개혁을 위해서는...
의료공백 앞길 '막막'…지역·필수의료 시니어의사 모집 2024-04-17 05:49:42
앞둔 의사들이 지역·필수의료 분야나 공공의료기관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맡는다. 앞으로 센터는 필수의료 분야 진료·연구에 경험이 있는 시니어 의사를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의사 모집, 인력 풀(pool) 구축·관리, 의료기관 연계, 지역 필수의료 교육 등을 수행한다. 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