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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 주가조작' 부당이득 6616억…단일종목 사상최대 2024-02-14 14:07:13
통해 영풍제지 주가를 조작한 조직의 총책 이모씨와 핵심 조직원들, 총책의 도주를 도운 변호사 등 총 16명(12명 구속)을 적발·기소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총책 이씨를 중심으로 조직원 총 20여명이 3개 팀으로 구성돼 점조직 형태로 운영됐다. 각각의 사무실을 별도로 마련하고 주요 조직원 간...
용돈벌이 '상품 리뷰조작' 알바 했다가…수고비는커녕 구매비까지 사기당했다 2024-02-12 18:12:09
않았다. 네이버 쇼핑 정책에 따라 구매가 이뤄지지 않으면 리뷰를 달 수 없기에 고안해낸 꼼수다. 김씨는 지난해 말부터 아르바이트 참여자에게 아르바이트 비용은 물론 서비스 구매대금마저 돌려주지 않고 있다. 피해자 이모씨는 “아이디 10여 개를 동원해 리뷰를 작성했다”며 “김씨에게 돌려받지 못한 금액이 8000만...
"알리보다 비싼데 뭐하러 사요?"…저가 공습에 한국 초토화 [안재광의 컨슈머리포트] 2024-02-10 08:47:24
등 생활용품을 파는 가게도 비슷했다. 이 매장에서 만난 홍 모씨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산 자동 쓰레기통이 고장나서 새 것을 사려고 시장에 나왔다”며 “알리보다 가격이 훨씬 비싸서 손이 안 간다”고 했다. 설 연휴 대목이지만 시장 상인들은 “장사가 너무 안 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상인들은 늘 장사가 안...
"연휴에 37개월 아기 감기…비대면진료 덕분에 무사히 넘겨" 2024-02-09 14:36:25
40대 여성 이모씨는 "감기에 걸렸는데 개인사업자라 평일에 병원을 갈 수 없었는데 토요일이 되자 감기가 갑자기 심해졌다"며 "응급실 말고는 갈 수 있는 병원이 없었는데 비대면진료를 이용해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2월에 제도가 바뀐거라던데 정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집주인' 됐는데 기쁘지 않다"…20대 청년 흐느낀 사연 2024-02-09 07:09:54
사는 이모씨(29)는 최근 자신이 사는 오피스텔을 낙찰받았다. 이른 나이에 집주인이 됐지만, 전혀 기쁘지 않다. 떼인 보증금 대신이기 때문이다. 최씨는 "나에게 남은 방법은 이것뿐"이라며 흐느꼈다. 지방 출신인 이씨는 대학에 진학하며 서울로 상경했다. 취업 후에도 대학가에서 셋방살이를 하며 월급을 모았고, 2021년...
"장례식 다녀오니 해고" 허위 주장…검찰, 민노총 택배노조 간부 수사 2024-02-08 16:54:30
간부 원모씨와 노조원, A대리점 임원 등 7명을 조사 중이다. 이들은 허위사실 유포·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택배노조는 지난해 4월 CLS 쿠팡 지회를 결성하며 본격적으로 노조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5월부터 여러 차례 기자회견과 언론 인터뷰를 통해 “CLS가 택배대리점 소속 택배기사를 직접...
이수만 손 떼면 '5000억' 이익 난다더니…SM엔터 결국 2024-02-08 16:13:52
전략 차원에서 1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이뤄지지 않았다. 앞서 SM엔터는 SM3.0 차원에서 퍼블리싱 역량 내재화에 3500억원, 레이블 확장에 3000억원, 팬 플랫폼에 2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임직원인 최 모씨와 윤 모씨의 개인회사인 텐엑스엔터테인먼트(10x엔터) 등을 인수했다가 측근...
황의조, 불구속 송치…불법 촬영 및 2차 가해 혐의 2024-02-08 14:28:51
제출했으나 각하됐다. 서울경찰청은 이와 관련해 사이버수사대가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황의조는 지난해 6월 황의조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며 황의조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유포한 네티즌을 협박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수사 과정에서 경...
"황의조 형수, 그곳에 있었다"…검찰이 제시한 새로운 증거 2024-02-08 11:02:34
검찰이 축구선수 황의조의 친형수 이모씨의 혐의를 입증할 새로운 증거를 제시했다. 황씨를 협박할 때 이용된 이메일 계정이 처음 만들어졌던 장소에 이씨가 존재했다는 것이다.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1부(재판장 이중민) 심리로 열린 이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협박 등 혐의 3차 공판에서 검찰은 이씨의 휴대전화...
[모닝브리핑] 뉴욕증시, 호실적에 상승랠리…尹, 명품백에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게 문제" 2024-02-08 06:55:59
경호실장 이모씨의 선고기일을 엽니다. 전씨는 지난해 재벌을 자칭하며 온라인 부업 세미나 강연 등을 통해 알게 된 수강생과 지인 27명에게서 30억원이 넘는 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전씨 실체를 알면서도 피해자들에게 투자를 권유하는 등 범행을 도우며 사기 피해금 중 약 2억원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