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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수장 "中, 신장·티베트서 인권침해" 2024-03-05 00:11:40
인권기구들이 제시한 권고사항을 중국 정부는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이 논란을 일으켰다는 이유로 구금한 인권 활동가와 변호사 등도 석방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내 신장 자치구는 1천100만 명의 이슬람 소수민족 위구르족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인권침해 논란 속에 국제사회의 시선이 쏠린...
"중국 당국 감시에 더 대담해지는 해외 중국인들" 2024-03-04 17:03:35
그는 자신과 함께 일하던 중국에 있는 동료 인권 변호사가 2022년 체포돼 감옥에 갇히자 익명으로 활동하던 것을 멈추고 자신의 신원을 드러내기로 했다. 그 전에는 막연한 두려움에 익명으로 글을 쓰려고 했으나 동료 변호사가 체포된 것을 보고 마음을 바꿨다고 했다. 역시 실명을 드러낸 채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카일...
"괴롭힘 사실 아냐"…'자격 정지' 배구 오지영, 법정 다툼 예고 2024-02-28 21:41:27
정민회 변호사는 28일 "오지영 선수가 향후 재심 절차와 소송절차를 염두에 두고 본인의 은퇴 여부와 상관없이 그 억울함을 밝히는 절차를 차분하고 신중하게 밟아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KOVO 상벌위원회는 지난 27일 오지영에게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내리며 "지난해 6월부터 오지영이 후배를 괴롭힌 것으로 파악됐고...
'후배 괴롭힘' 오지영 측 "억울함 밝힐 것" 2024-02-28 20:36:22
등 인권침해 행위가 있었다는 걸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민회 변호사는 28일 오지영이 피해자 A, B와 나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를 다수 공개했다. 진정인(피해자)이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힌 기간에도 SNS로 다정하게 대화를 나눴다며 "오지영과 A는 신뢰성이 담보된 관계였다. 선후배보다는 자매에 가까웠다"고...
케네디의 대입 비결 '금수저 전형'에…하버드 전 총장도 "불공정" 2024-02-27 21:27:47
불만이 제기됐다. 일부 인권 변호사는 기여입학제를 중단하라는 청원을 제기했다. 다만 복 전 총장은 적극적 차별시정은 유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흑인, 라틴계 등 다양한 인재를 모집하려는 노력이 학업 성취도와 사회적 이동성을 강화하고 모든 학생에게 도움이 됐다는 이유에서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배구연맹, '후배 괴롭힘' 페퍼 오지영 '1년 자격정지' 2024-02-27 15:59:31
정 변호사는 "오지영은 B에게는 아예 이 문제에 관해 질문도 하지 않았고, 평소 신뢰 관계가 있는 A에게는 '언니가 그렇게까지 말했는데, 왜 그런 행동을 했는가. 내가 이렇게 말하는 건 너를 위한 길'이라고 질책한 사실은 있다"고 설명을 보탰다. 오지영이 A에게 한 질책이 '괴롭힘은 아니다'라는...
시인 된 개그맨 양세형, 인세 전액 기부 2024-02-26 17:51:19
이들의 재심 재판을 맡은 박준영 변호사와 함께 만든 공익재단이다. 등대장학회는 학교폭력이나 범죄 피해자 또는 그 자녀 등 취약층 어린이·청소년에 대한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야기장수 측은 양세형이 "공부 잘하는 아이들만이 아닌 위기에 처해 있고 의지할 곳 없는 아이들을 위한 장학재단인 등대장학회의...
'권경애 재판 노쇼' 피해자 "억울한 일 다시는" 탄원 동참 호소 2024-02-22 14:19:18
제목의 글을 올려 "변호사법 제1조는 '변호사는 기본적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 정의를 실현함을 사명으로 한다', '변호사는 그 사명에 따라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고 사회 질서 유지와 법률 제도 개선에 노력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면서 "법률대리인 변호사가 학교 폭력 피해자의 유족을 대리해...
나발니 급사 후 러시아에 공포…'푸틴 대선' 앞두고 공안정국 2024-02-21 11:47:31
그는 20일(현지시간) 변호사와 주고받은 연락에서 나발니의 죽음과 관련해 "속에서 어두운 공허함이 느껴진다. 고통과 공포가 참을 수 없을 지경"이라고 비통해하면서 "누가 죽였나. 나는 그것이 푸틴이라고 확신한다. 푸틴은 그럴 동기와 기회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야신은 그러면서 "내게도 위험이 있다는 것을 나도...
나발니, 옥중 투쟁하며 '한국 민주화' 언급…"러시아도 가능" 2024-02-20 17:40:17
이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며 러시아 국영기업과 고위관료의 부정부패를 폭로해 온 그는 생전 푸틴 대통령의 최대 정적으로 불렸다. 2017년과 2020년 두 차례나 독극물 공격을 받아 목숨을 잃을 위기를 넘기고도 2021년 1월 독일에서 러시아로 귀국한 뒤 투옥돼 감옥 생활을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