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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훈 칼럼] 늙어가는 국가, 오늘만 살겠다는 사람들 2024-04-23 18:17:51
주말 임원 근무는 일종의 극약처방이다. 넉넉한 연봉과 복지 혜택을 누리면서도 성장과 혁신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고 솔선수범하지 못한 데 따른 질책이다. “첨단 디지털 시대에 농업적 근면성을 요구한다”고 비판할 수도 있다. 혁신 부재를 임원들 탓으로만 돌릴 수도 없다. 하지만 다들 오늘 하루를 편하게 때우는 데...
[박동휘의 재계 인사이드] "기술 모르면 배임" 허태수의 절박함 2024-04-23 17:43:29
전무는 계열사 임원들을 대상으로 일종의 ‘기술 통역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 회장이 기술에 집착하는 데엔 나름의 이유가 있다. 에너지와 건설, 유통을 주력으로 삼은 GS그룹은 다른 그룹에 비해 연구개발(R&D)에 많은 돈을 투자할 필요가 없었다. 해외에서 라이선스를 가져와 설계도대로 공장을 짓고,...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AI 시대 HR 전략 포럼' 개최 2024-04-23 17:35:57
행사는 국내 최고인사책임자(CHRO), 디지털 전환(DX) 담당 임원 등을 초청해 인사업무(HR)의 DX 트렌드, 고객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 DDI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HR 업무의 공정성·업무 효율성·생산성 등을 끌어올리는 방법 등을 발표 세션 4개로 소개할 예정이다. 박석원 DDI 사...
[단독] 네이버, 아마존 임원 출신 영입…'리셀 플랫폼' 크림 키운다 2024-04-23 17:10:03
네이버의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미국 아마존 출신 하대웅 최고운영책임자(COO·사진)를 영입했다. 하 COO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시아 최대 ‘하이엔드(고급)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에 도전할 계획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하 COO는 아마존에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제품 총괄을 담당하며 부사장까지 지낸...
'거취 논란' 이복현 "3∼4분기 할 일 많아" 금감원 단속 2024-04-23 16:34:13
있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3일 금감원 내부 임원회의에서 "3∼4분기 할 일이 많다"며 "동요하지 말고 업무에 임하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그동안 벌여놓은 일도 많고, 여러 가지 이슈도 많으니 계속 일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하면서 임직원들을 단속한 것이라고 금감원 관계자들은 전했다. 이 원장은 또 취...
법무법인 지평 건설부동산그룹, 금융자문그룹과 '원팀' 구성…부동산 PF 투자금 회수 2024-04-23 16:05:48
내 분쟁으로 임원이 교체되거나 조합장이 형사사건에 휘말렸을 때 사업을 정상화하는 업무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엔 PF사업과 신탁분쟁 사건을 보다 전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건설부동산그룹과 금융자문그룹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PF사업과 신탁분쟁 분야에선 송한사 변호사(33기)가...
"대표 잘라라" 금감원 경고…초유의 사태 벌어지나 '초긴장' [선한결의 회계포커스] 2024-04-23 15:33:00
보유한 임원들의 이득도 커지니 고의성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카카오모빌리티는 IPO를 의식해 매출을 억지로 부풀릴 이유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어느 방식을 쓰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혀 바뀌지 않아서다. 영업이익률은 오히려 금감원 방식을 채택했을 때 더 늘어난다. 기업가치를 산정할 때...
강신숙 수협은행장 "핵심예금·비이자이익 늘려야" 2024-04-23 13:50:45
강 행장을 비롯한 주요임원,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수협은행은 1분기 결산결과 세전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억원 증가한 931억원을 달성했다. 수협은행은 이날 회의에서 ‘관행 개선을 위한 환골탈태 캠페인’ 추진 경과도 공유했다. 환골탈태 캠페인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강...
SK텔레콤, 소프트뱅크·CSES와 사회적 가치 측정 '맞손' 2024-04-23 10:36:04
활동을 수행하기로 했다. 협약의 첫 활동으로 이달 23∼25일 임원 및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하는 사회적 가치 측정 워크숍을 연다. SK그룹은 2018년부터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를 동시에 추구하는 DBL 경영을 하고 있으며, 매년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화폐화해 발표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는 성과 공개...
주주환원 계획 발표한 더블유게임즈, 6%대 '상승' 2024-04-23 09:28:07
주가와 연계한 내부 임원보상체계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전체 임원 성과급의 40%를 주식 성과와 연계할 예정이며 시가총액이 2조원을 밑돌면 관련 성과급은 미지급된다. 현재 더블유게임즈의 시가총액은 1조원에 조금 못 미친다. 이 제도는 올해 중 시행될 계획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