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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맨드'는 성차별"…호주 군, 무인기 지칭 표현 바꾸기로 2023-11-08 16:21:09
야당인 자유당의 앤드루 헤이스티 국방 담당 대변인은 ADF가 "정치적 의제를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다면서 강한 군대를 만드는 데 더 신경 써야 한다고 비판했다. 호주 퇴역 군인 단체인 '더 파인애플 익스프레스'는 앞서 ADF 내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성 중립화하는 작업에 쓰이는 자원들이 군대 구성원들의 건강...
호주 개헌실패 후 총리·여당 지지율 하락…집권 이후 최저 2023-11-06 13:06:46
보수 성향의 야권 호주 자유당과 국민당 연합의 지지율은 37%를 기록, 여당인 노동당(35%)을 소폭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당 연합의 지지율은 지난해 총선 이후 줄곧 여당인 노동당에 뒤지다 지난달 14일 있었던 개헌 투표를 앞두고는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황이다. 다른 당들을 제외하고 야당 연합과 노동당 양당만 놓고...
캐나다서 '이민 과잉' 여론 급증…1년 새 27%→44% 2023-10-31 10:42:00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자유당 정부는 적극적인 이민 확대 정책의 하나로 2025년까지 매년 50만 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정부는 이번 주 중 향후 3개년에 걸쳐 시행할 이민 정책을 새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고 글로브지는 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4~17일 전국 남녀 2천2명을 대상으로 전화...
캐나다, 나치출신 이민자 명단 공개 검토…'부역자 초청' 후폭풍 2023-10-31 00:04:45
여당인 자유당에 강력히 항의했고, 결국 로타 하원의장이 책임을 지고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악화한 여론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현재 캐나다에선 제1야당인 보수당의 지지도가 여당을 앞선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캐나다 정부·여당도 40년 가까이 기밀로 분류됐던 명단 공개 문제까지 검토하게...
'정확성 자부심' 스위스의 굴욕…"총선 개표에서 중대한 실수" 2023-10-27 14:08:11
자유당의 득표율은 동기간 5%포인트 떨어진 16.6%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4년 전 총선에서는 폭염을 비롯한 이상 기후가 스위스에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정책 노선으로 삼은 녹색 정당들이 약진했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환경 이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시들해졌다는 평가가 잇따랐다....
캐나다 "中, 트뤼도 겨냥 가짜정보 공작"…中 "캐나다가 거짓말"(종합) 2023-10-24 17:15:00
자유당 정부가 야당의 주장을 수용, 중국 정부의 정치 개입을 조사하기 위해 공개 청문회를 실시키로 했으나 아직 시기를 정하지 못한 상태다. 중국은 격한 어조로 캐나다 정부를 비난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캐나다 외교부의 이른바 '성명'이라는 것은 흑백을 뒤집고 이목을...
일주일 침묵 깬 호주 원주민 대표들, 개헌 부결에 "부끄러운 일" 2023-10-24 11:29:13
대해 개헌안을 반대했던 미카엘리아 캐시 자유당 상원의원은 "호주인들은 원주민 통합을 반대한 것이 아니라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에게 반대표를 던진 것"이라며 앨버니지 총리의 일방적인 개헌 투표 강행이 일을 그르친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주는 지난 14일 호주 원주민(애버리지널)과 토레스 해협 도서민들을 호주 최초...
캐나다 "중국, 트뤼도 총리·야당 대표 겨냥 가짜 정보 공작" 2023-10-24 10:33:09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중국에 비판적 활동을 펴온 보수당의 마이클 청 의원이 중국 정부의 정치 공작 대상으로 가족이 뒷조사를 당하는 등 위협을 받은 것으로 공개돼 파문을 낳았다. 이후 논란 끝에 자유당 정부가 야당의 주장을 수용, 중국 정부의 정치 개입을 조사하기 위해 공개 청문회를 실시키로 했으나 아직 시기를...
스위스 4년 만에 총선…우익성향 국민당 '압승' 2023-10-23 16:18:10
9석 늘어난다. 반면 2019년 총선에서 녹색 바람을 일으킨 녹색당(GPS)과 녹색자유당(GLP)은 의석이 5석과 6석씩 각각 줄어들었다. 국민당에 이어 좌파 성향의 사회민주당(SP) 18%, 중도당(CP) 14.6%, 급진자유당(FDP) 14.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제2당인 사회민주당은 1.2% 포인트, 중도당은 0.8% 포인트씩 득표율이 올랐...
유럽 선거 향방 가른 이민자 문제…우파 표심 분출 이어져 2023-10-23 05:36:47
녹색자유당은 2019년 총선 때의 기세를 살려 기후변화 대응을 총선 화두로 내걸었다. 예측 조사 결과는 스위스국민당의 승리로 판정했다. 2019년 총선 당시 합산 득표율이 21%까지 나왔던 녹색당과 녹색자유당은 이번엔 16.3%까지 득표율이 곤두박질친 것으로 예측됐다. 이민자 증가 현상에 대한 스위스 국민들의 우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