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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호의 저작권 세상] 간과할 수 없는 법안의 저작권 문제 2023-09-10 17:54:50
법률이 많다. 예를 들어 저작권 분야에서 소니 보노 저작권연장법은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저작권 보호기간을 저작자 사후 50년에서 70년으로 연장하는 것으로, 문화산업계의 지지와 정보자유론자의 질시를 한 몸에 받았다. 가수 겸 배우를 거쳐 하원의원이 된 보노는 이 법을 그의 마지막 유작으로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尹 '인생책' 쓴 경제학자 애쓰모글루&로빈슨 가을 한국 찾는다 2022-09-02 06:00:17
대두로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정부도 이들의 이론을 정책의 핵심 기조로 채택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이 책을 밀튼 프리드먼의 『선택할 자유』,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과 함께 인생의 책 또는 젊은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으로 꼽은 바 있다. 현 정부 경제 정책을 지휘하는 수뇌부들 역시 두 교수의...
김봉진 "슬램덩크 채치수는 도미가 아닌 가자미가 돼야 했죠" [긱스] 2022-06-09 10:31:23
자유론》 - 존 스튜어트 밀 《권리를 위한 투쟁》 - 루돌프 폰 예링 《대한민국헌법》- 대한민국(더휴먼) 《부자의 그릇》 - 이즈미 마사토 《프레임》 - 최인철 《죽음의 수용소에서》 - 빅터 프랭클 《기업의 시대》 - 중국 CCTV 다큐멘터리 제작팀 《매니지먼트》 - 피터 드러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다산 칼럼] 윤석열 대통령 취임사 '자유론'의 역사적 의미 2022-05-22 17:40:08
‘자유론’에 대한 비판도 다양했다. 이 가운데 “시장은 자유와 폭력이라는 두 개의 얼굴을 지니고 있다는 건 만고의 진리”라는 비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유의 가치를 희석화하고 정치를 중시할 우려 때문이다. 우선 주목할 것은 윤 대통령의 자유론이 전제한 정치관이다. 윤 대통령은 “초저성장과 대규모 실업,...
"밀의 자유론 읽다 사시 9수"…尹 취임사, 자유 강조한 까닭 2022-05-12 07:00:02
정부에 대한 비판이라는 것이다. 밀이 '자유론'에서 강조한 바, 여론을 이용한 다수의 독재 가능성은 민주주의 고유의 위험이다. 이 다수의 전제는 다수의 소수에 대한 억압, 대중 감정에 의한 지성의 억압을 특징으로 한다.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대중의 의지로, 정의의 명분으로 공익을 파괴하는 정부다. 이런...
"反지성주의가 민주주의 위기의 가장 큰 원인" 2022-05-10 17:35:15
《자유론》에서 언급한 ‘다수의 횡포’와 프랑스의 사상가 알렉시 드 토크빌이 《미국의 민주주의》에서 꼬집었던 ‘대중 여론의 독재’를 염두에 둔 표현이라는 설명이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인문학적 교양이 취임사 곳곳에 담겼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가치로 ‘자유’를...
대선후보 추천도서 보니…李 '눈 떠보니 선진국'·尹 '선택할 자유' 2022-03-03 07:24:29
깨달았다"고 전했다. 더불어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과 매사추세츠공대 경제학과 교수인 대런 애쓰모글루와 하버드대 정치학과 교수 제임스 A. 로빈슨이 쓴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를 함께 추천했다. 두 후보는 ▲출판산업의 미래(출판 관련 제도 마련) ▲공공기관의 상업 출판 ▲만화출판 지원 및 입지...
홍준표, 윤석열 잇단 실언 논란에 "나도 모르겠다 이젠" 2021-12-23 07:22:30
올리며 '윤석열의 자유론'이라는 짧은 글로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지적이 이어지자 윤 후보는 "그분들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 도와드려야 한다는 것"이라며 "사는 게 힘들면 그런 걸 느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자유라는 건 가난한 사람이나 공부를 못 한 사람이든 간에 자유인들이 연대해서 자유를 느끼게 하려면...
[다산 칼럼] '좌파정치'의 자유론이 위험한 이유 2021-11-04 17:26:34
했지만, 그의 ‘진보정치’의 자유론은 국정철학의 기초다. 우선 주목할 건 망할 자유는 자유가 아니라는 이 후보자의 말이다. 정부 허가 아래 안전하게 영업하는 것만이 자유라는 좌파의 시각이다. 총량제는 특정한 사업가를 위해 시장의 진입 자유를 억압하는 일종의 특혜제도다. 음식과 서비스가 좋지 않으면 망할 수...
허은아 "文·조국·김어준, 3대 존엄" vs 신동근 "색깔론" [종합] 2021-04-30 16:12:23
아니고, '자유론'과 '정의론'의 문제이며 '국가론'의 문제인 것"이라며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인 29%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이 '색깔론', '전 정권 탓' 아니면 할 말 없는 민주당 덕분"이라고 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