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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증원 못하겠다?…의협 "원점 재검토" 2024-04-20 20:11:59
2025학년도에 한해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뽑게 하겠다는 정부안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회의 후 입장문을 내고 "정부 발표는 현재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름대로 고심한 결과라고 평가한다"면서도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아니기에 의협 비대위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의협 "의대 자율 증원, 근본 해결책 아니다"…정부안 거부 2024-04-20 20:09:27
정원을 2025학년도에 한해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뽑게 하겠다는 정부 방안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정부 발표는 현재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름대로 고심한 결과라고 평가한다"면서도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아니기에 의협 비대위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다음 주...
"8억만 있으면 되겠네"…아파트 덜컥 계약했다가 '낭패' 2024-04-20 14:00:49
자율적으로 하면 된다. 기본 옵션 공사비를 제외한 가격에 아파트가 공급되는 만큼 총비용이 수천만원 저렴해질 수 있다. 부산 기장군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의 마이너스 옵션 금액은 전용 84㎡ 기준 3400만원 수준이다. 하지만 실제 사용 비율은 극히 낮다는 분석이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입주를...
의대교수들 "'증원 원점 재검토' 변함없다" 2024-04-20 06:17:04
자율적 모집을 허용한 것과 관련해 "의대 증원을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에 변함이 없다"며 반대 입장을 다시 한 번 명확히 했다. 전의비는 19일 온라인으로 총회를 연 뒤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가 특별 브리핑에서 의대 증원 숫자를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줄이는 것을 수용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이것은 이제까지...
의협 차기회장, 세계의사회에 "한국 의정 갈등 국제사회에 알려달라" 2024-04-19 20:23:12
의대 증원 규모를 대학 자율적으로 50%까지 줄일 수 있도록 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 “젊은 의사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클로이버 WMA 사무총장은 "의대 정원을 갑자기 60% 늘리겠다는 한국 정부의 계획은 아무리 많은 돈을 들여도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며 "한국이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 나라...
정부 '2000명 증원' 물러섰는데…의료계, 백지화만 고집 2024-04-19 18:42:52
증원 규모를 당초 계획의 50~100% 범위에서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2000명으로 정한 내년도 의대 증원 규모가 최대 1000명까지 줄어들 수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한 총리는 “각 대학은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변경...
의대 증원 자율조정 허용…1000명대로 줄어드나 2024-04-19 18:21:18
증원 규모를 당초 계획의 50~100% 범위에서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2000명으로 정한 내년도 의대 증원 규모가 최대 1000명까지 줄어들 수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한 총리는 “각 대학은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변경...
증원 1200~1400명으로 축소 가능성…국립대 동참, 사립대는 '눈치' 2024-04-19 18:20:54
총장들이 증원 인원의 50~100%를 자율적으로 선발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한 건의를 받아들이자 대학들은 한시름 놨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국 대학은 이달 말까지 의대를 포함한 모든 학부·학과별 2025학년도 정원을 확정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신청해야 한다. 하지만 의·정 갈등으로 정원이...
"동네 마트 협상이냐"…의사들, '증원폭 조정'에도 반발 2024-04-19 17:40:07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대학이 자율적으로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도록 물러섰지만, 의사들은 여전히 의대 증원의 전면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뒤 브리핑에서 "올해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100%...
전공의들 "전면 백지화 아니면 안 돌아가" 2024-04-19 17:13:38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은 "전보다는 나은 스탠스(입장)이긴 하지만, 의협이 움직일 만한 건 아니다"라며 "이번 제안은 결국 국립대 총장들조차도 (증원으로) 의학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할 거라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