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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술라웨시 루앙화산 분화…'최고수준' 경보에 쓰나미 우려도 2024-04-18 10:44:28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 루앙섬에 있는 루앙 화산이 분화하면서 당국이 화산 경보를 최고 수준으로 상향하고 인근 주민 1만여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또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8일(현지시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루앙 화산은 지난 16일 오전부터 조금씩 분화를...
인니, 루피아 가치 하락에 적극 개입 강조…"시장과 함께 한다" 2024-04-17 19:58:27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전 세계적인 달러 강세 현상으로 인도네시아 루피아 가치가 크게 떨어지고 채권 금리가 치솟자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며 금융시장 달래기에 나서고 있다. 17일(현지시간) CNBC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이날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루피아...
인니 찾은 팀 쿡, 조코위 만나 "애플 공장 건설 검토" 2024-04-17 15:35:42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아이폰 제조사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인도네시아를 찾아 제조시설 건설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쿡 CEO는 자카르타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면담했다. 쿡 CEO는 면담 후...
친중?친미?…'남태평양 교두보' 인구 70만 솔로몬제도 총선 주목 2024-04-17 14:56:55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2022년 중국과 안보 협정을 체결해 중국에 '태평양 교두보'를 마련해 준 솔로몬제도에서 17일(현지시간) 총선 투표가 진행됐다.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솔로몬제도 유권자 약 42만명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한국시간 오전 5시∼오후 2시)까지 전국 1천여개의...
자카르타·뉴저지·베로나에 한국 스마트도시 기술 전파 2024-04-17 12:00:01
자카르타·뉴저지·베로나에 한국 스마트도시 기술 전파 국토부, 'K-시티 네트워크' 사업 6개 도시 선정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올해 'K-시티 네트워크' 사업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후에 등 6개 도시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 시작한 K-시티 네트워크는 해외...
알록달록 호주 대산호초 색깔이…온난화에 최악의 백화현상 2024-04-17 11:32:27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온 상승으로 세계 최대 산호 군락인 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에서 사상 최악의 백화 현상이 확인됐다. 17일(현지시간)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 등에 따르면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해양공원 관리청(GBRMPA)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랜드마크 건물 설계, 이제 10분이면 가능합니다" [더 머니이스트-최원철의 미래집] 2024-04-17 07:20:02
베트남 호찌민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대부분이 미래를 위한 랜드마크 설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나 국내 대도시들도 최근 창조적인 건축 디자인을 추구하지만, 아직은 공사비 생각 때문에 멋진 디자인은 거의 없습니다. 세상은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이를 활용해 국내에도 멋진 랜드마크 건축물들이...
호주 총리, 시드니 흉기난동 범인 막은 프랑스인에 영주권 약속 2024-04-16 17:14:53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호주 시드니에서 벌어진 쇼핑몰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 범인을 막아섰던 프랑스 출신 외국인 노동자에게 호주 총리가 영주권을 약속했다. 16일(현지시간)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프랑스 출신 건설 노동자 다미앵 게로를 언급하며 그의 특별한 용기에 감사를...
기후 변화?…폭염 아닌 폭우에 파키스탄·아프간서 80여명 사망 2024-04-16 15:48:10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서 이례적으로 4월에 큰비가 내리면서 홍수와 번개 등으로 사흘간 80여명이 사망했다고 AP 통신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 당국은 전국 곳곳에서 번개와 폭우로 지난 사흘 동안 최소 4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中 태평양교두보' 솔로몬제도 내일 총선…친중·친미 여야 격돌 2024-04-16 13:39:02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2022년 중국과 안보 협정을 체결하며 미국과 호주 등 서방을 놀라게 한 태평양 섬나라 솔로몬 제도가 오는 17일(현지시간) 약 5년 만에 총선을 치른다. 16일(현지시간) 호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솔로몬제도는 1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