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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빌론, 서울실용음악고 찾았다…후배 위해 재능기부 2024-04-02 18:07:52
SM 작곡가 Klozer와 함께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서울실용음악고를 찾았다. Klozer는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졸업생 출신으로 자신의 후배들을 위해 베이빌론과 모교 공연 및 재능기부를 제안했다. 학생들은 이날 공연을 통해 음악뿐만 아니라 음반 제작 방법, 저작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이빌론과 Klozer로부터 배울 수...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 2024-04-01 18:48:45
모래알로 만든 작곡가, 한스 짐머 작곡가 한스 짐머는 영화 ‘듄: 파트2’에서 새로움을 넘어 낯선 느낌마저 드는 음악을 창조했다. 사막의 모래알처럼 수많은 음표가 영화를 압도해버리거나 반대로 영상에 묻혀버리는 것이 아니라 영화의 주요한 장면에서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음악을 듣고 있자니 경외감마저 들었다. -...
오른 팔 잃었지만 연주포기 못해…불굴의 피아니스트 위해 지은 곡 2024-04-01 18:39:51
동료 작곡가들은 잇따라 왼손을 위한 레퍼토리를 작곡했다. 피아노 협주곡 외에 자주 연주되는 왼손용 작품은 어떤 게 있을까. 라벨이 왼손을 위한 협주곡을 작곡할 당시 선배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의 작품을 연구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생상스 역시 손을 부상당한 절친이자 피아니스트 카롤린 드세르(1843~1913)를 위해...
[이 아침의 첼리스트] 첼로의 개척자, 베르거 2024-03-31 19:05:00
등 17~18세기 작곡가들의 작품을 발굴하고 음반으로 남김으로써 첼로 레퍼토리의 범주를 넓힌 인물이다. 베르거는 세계 최초로 보케리니 첼로 협주곡 전곡(12곡)을 녹음한 연주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 전문지 그라모폰은 그의 보케리니 첼로 협주곡 앨범을 두고 ‘기념비적’이란 찬사를 남겼다. 그는...
21세기 피아노거장의 '시간여행'…"혁신적인 작품으로 한계 도전" 2024-03-31 17:43:58
등 1900~1980년대 작곡가들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고, 2일(서울 예술의전당) 공연 ‘함머클라비어(Hammerklavier)’에서 모차르트, 베토벤, 멘델스존 등 바로크·고전주의·낭만주의 시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내한 리사이틀을 앞두고 한국경제신문과 서면으로 만난 트리포노프는 “‘데케이드’ 공연은 20세기...
'지하철1호선' 獨 원작자 "김민기 30년 우정, 학전은 쌍둥이극단"(종합) 2024-03-31 09:18:16
작곡가 비르거 하이만의 얼굴 사이에 '두 분 예술가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라는 문구를 한국어와 독일어로 새겼다. 이 동판은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 입구에도 김광석 노래비와 함께 걸려 있다. 루트비히는 "학전은 그립스 극단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배우와 스타를 배출했다"며 "세계가 환호하는...
'지하철 1호선' 독일 원작자 "김민기는 이 시대 위대한 예술가" 2024-03-31 06:15:00
작곡가 비르거 하이만의 얼굴 사이에 '두 분 예술가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라는 문구를 한국어와 독일어로 새겼다. 이 동판은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 입구에도 김광석 노래비와 함께 걸려 있다. 루트비히는 "학전은 그립스 극단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배우와 스타를 배출했다"며 "세계가 환호하는...
"유럽 클래식과 다른 통영의 선율 알릴 것" 2024-03-29 18:39:37
예술감독을 맡은 작곡가 진은숙(사진)은 이날 ‘다양성’을 재차 강조했다. 진 감독은 “발 빠른 디지털 기술 등을 갖춘 한국만이 가진 시각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유럽처럼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이 아니잖아요. 유럽의 미래와는 달라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축제가 다양성을 추구해온 이유입니다.” 진...
이병욱 손짓에, 윤소영 답했다…차갑고 예리했던 시벨리우스 2024-03-29 18:38:58
악보엔 따로 다이내믹 지시가 없다. 대신 작곡가는 겹세로줄로 2악장 전반부와 후반부를 분리해 전혀 다른 피날레의 국면 전환을 알린다. 여기서 이병욱은 이전 프레이즈의 잔향이 충분히 잦아들도록 숨을 고르고 피날레를 향해 무직한 걸음을 내디뎠다. 진노의 날의 어둠을 딛고 빛에 이른 연주는 찬란했다. 권고든 음악평...
진은숙의 3년차 통영음악제, "유럽과 다른 색 지닌 음악제 될 것" 2024-03-29 17:15:34
작곡가 진은숙은 이날 '다양성'을 재차 강조했다. 진 감독은 "발빠른 디지털 기술 등을 가진 한국만이 가질 수 있는 시각이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를 활용한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려 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유럽처럼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이 아니잖아요. 유럽의 미래와는 달라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